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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테러우려로 40달러선 돌파

      미국에 대한 테러위협 등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5주만에 배럴당 4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 중질유 8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달러 22센트 상승한 40달러 30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앞서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3.1% 급등하는 등 국제유가가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석유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본토에 대한 테러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는 톰 리지 국토안보부 장관의 발언과 러시아 ...

      한국경제TV | 2004.07.09 00:00

    • UN본부 총격 스티브 김 13일 출소

      지난 2002년 북한의 인권 탄압에 항의하기 위해뉴욕 유엔본부에서 허공에 총격을 가한 죄목으로 징역 27개월을 선고 받고 수감됐던스티브 김(59)씨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 출소한다. 9일 스티브 김 돕기위원회(사무총장 서병선)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포트 딕스교도소를 떠나 시카고에서 사회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오는 9월18일자로 형기가 완전히 끝나면 3년간 보호감찰을 받는다. 위원회는 그동안 스티브 김 돕기 음악회 등을 ...

      연합뉴스 | 2004.07.09 00:00

    • 미군 "해병 실종사건 조사 중"

      ... 명이 집 근처에서 총을 발사해 1명이 숨지고 3명이다쳤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 사건이 하순 상병의 고향인 트리폴리에서 발생했다며 사망자들은 하순 상병 집안과 오랫동안 불화를 겪어온 할쿠니 가문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이 사건에 대해 이번 충돌은 하순 상병의 가까운 친척들과그들을 미국 협력자라고 비난해온 같은 집안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현지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바그다드.트리폴리 AFP=연합뉴스) yung23@...

      연합뉴스 | 2004.07.09 00:00

    • <뉴욕증시 어닝시즌 출발부터 실망>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각) 알코아와 야후를 필두로 본격적인 2.4분기 `어닝시즌'(earnings season)에 돌입했으나 첫걸음부터 삐걱거렸다. 야후와 알코아가 이날 뉴욕증시 정규거래 마감후 발표한 2.4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밋밋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했던 월가의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야후와 알코아의 주가는 각각 12%, 3% 하락했다. ◆야후 2.4분기 실적 예상치 ...

      연합뉴스 | 2004.07.08 00:00

    • '오장군의 발톱' 뉴욕 무대에..8일부터 브로드웨이 공연

      연극 '오장군의 발톱'이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다. 김준삼씨(37·미국명 샘 김)가 대표로 있는 '블루 바이시클프로덕션'(www.bluebicycle.org)은 8~25일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체리 레인 시어터(Cherry Lane Theatre)에서 이 작품을 영어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이 미국에서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극작가 박조열씨가 쓴 '오장군의 발톱'은 군대문화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5년간 공연이 금지됐다가 ...

      한국경제 | 2004.07.08 00:00

    • <뉴욕증시> 4일만에 소폭 반등

      7일 뉴욕증시는 4일만에 주요지수가 일제히 반등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1.00포인트 (0.21%) 상승한 10,240.30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2.65 포인트 (0.13%) 상승한 1,966.08로 각각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2 포인트(0.19%) 추가된 1,118.3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내린 것을 비롯해 3일 연속 하락에 ...

      연합뉴스 | 2004.07.08 00:00

    • 뉴욕증시, 유가진정 나흘만에 반등

      뉴욕증시가 국제유가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나흘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2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1분기에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인해 하락출발한 뉴욕증시는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과 최근 급상승세를 보였던 유가가 다소 진정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21% 오른 만 240.29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13% 오른 천 966.08에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8 00:00

    • 뉴욕포스트 특종 `역사적' 오보로 망신

      ... 막판까지 철저한 비밀로 일관해온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존 케리 상원의원의 행보가 뜻밖의 '희생자'를 낳았다. 케리 상원의원이 러닝 메이트로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을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하기 직전 가판대에 깔리거나 가정과 직장에 배달된 뉴욕의 타블로이드판 일간지 뉴욕 포스트가 `특종'이라는 표제 아래 리처드 게파트 하원의원의 부통령 후보 발탁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가 몇시간만에 오보로 밝혀지는 바람에 톡톡히 망신을 당한 것. 7일 뉴욕 지역 경쟁지들을 비롯한 다른 언론사들은 ...

      연합뉴스 | 2004.07.08 00:00

    • 뉴욕생명 부사장 패트릭 김씨

      뉴욕생명은 8일 영업총괄 부사장에 패트릭 김씨(36)를 임명했다. UCLA 경제학과를 졸업한 신임 김 부사장은 미국 LA지역 영업총괄 부책임자를 지냈다.

      한국경제 | 2004.07.08 00:00

    • 서재응 방패냐 최희섭 창이냐..10일 세번째 맞대결

      서재응(27·뉴욕 메츠)이 광주일고 2년 후배인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과의 올시즌 세번째 리턴매치에서 시즌 5승에 재도전한다. 서재응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35분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플로리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들은 올해 두차례 맞대결을 펼쳐 서재응이 최희섭을 상대로 5타석에서 삼진 1개를 뽑았지만 2루타 1개를 허용하는 등 5타수 2안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세번째 매치가 안정된 제구력을 ...

      한국경제 | 2004.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