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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400발도 군 부대서 훔쳐

23, 24일 차례로 검거된 서울 중랑구 상봉동 한빛은행 은행강도와 수방사 총기 탈취사건 피의자중 한명이 K2-소총용 실탄 400발도 군부대에 침입, 훔쳐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은행강도 행각을 주도한 유모(23.A대 2년 휴학)씨가 지난달 25일 수방사 초소에서 K2-소총 2정을 탈취한 며칠뒤인 이달초 새벽 경기 김포시모 해병부대에 침입, 실탄 400발을 훔친 사실을 밝혀냈다고 24일 밝혔다. 군.경에 따르면 지난 2000년 ...

연합뉴스 | 2002.03.24 00:00

美보잉,절충교역 기준 70% 미달

공군의 차기 전투기(F-X)사업 1단계 평가작업이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F-15K 전투기를 후보기종으로 제안한 미국 보잉사의절충교역 비율이 국방부가 요구한 의무비율인 70%에 미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4일 "국방조달본부가 지난달 맺은 가계약 가격을 기초로 정확한 절충교역 비율을 최근 계산한 결과, 미 보잉 F-15K의 절충교역 비율이 우리 군이요구한 수준인 7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보잉사가 제시한 절충교역비율은 ...

연합뉴스 | 2002.03.24 00:00

[軍 탄약관리와 경계태세 허점]

지난달 25일 발생한 수도방위사령부 K-2 소총탈취사건의 용의자인 유 모(23)씨가 해병부대에서 실탄 400발을 훔쳤다고 군.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진술함에 따라 군의 경계태세와 탄약관리 등에 심각한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경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경기 김포시 해병 OO부대를 전역한 유씨는 지난달25일 수방사 초소에서 K-2 소총 2정을 탈취한 며칠뒤인 이달초 새벽 이 부대 담벼락아래 배수구를 통해 부대내로 침입, 절단기로 탄약고 자물쇠를 ...

연합뉴스 | 2002.03.24 00:00

서울 소총 은행강도 용의자 4명 검거

... 발생한 서울 중랑구 상봉동 한빛은행 중랑교지점 소총 은행강도 사건 용의자 4명이 범행 15일째인 23, 24일 밤새 군.경 합동수사본부에 의해 차례로 모두 검거됐다. 경북 안동의 모고등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달 25일 수방사 K2-소총 탈취범과 동일범으로 은행강도과정에서 탈취한 소총을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들은 경기도 모 부대에서 실탄 400발을 훔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24일 "어제 밤, 오늘 새벽에 걸쳐 경북 안동에서 ...

연합뉴스 | 2002.03.24 00:00

내주 차기전투기 기종 선정

...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내주 중반께 권영효 차관 주재로 국방부 확대획득회의를 열어 F-X 기종을 결정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고 국방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국방부는 지난 2월9일부터 F-15K(미 보잉) 라팔(프랑스 다소) 유러파이터(유럽4개국 컨소시엄) 수호이-35(러시아 로소로본엑스포트) 등을 대상으로 ▲수명주기비용(35.33%) ▲임무수행 능력(34.55%) ▲ 군 운용 적합성(18.13%) ▲기술이전 및 계약조건(11.99%)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LPGA 김미현, 2오버파 부진

...)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폭발력을 과시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김미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코스(파72. 6천22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80만달러)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전날 보기없이 7언더파를 뿜어내 선두에 1타차 공동2위였던 김미현은 이날 부진으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26위까지 밀려났다. 이날 그린을 놓친 홀에서는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이인제씨 대한매일 제소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은 23일 노무현(盧武鉉) 고문이 주장하는 정계개편의 배후설과 관련, 자신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의 P, L씨와 전직장관 K씨 등 3명의 실명을 보도한 대한매일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는 한편, 민.형사 소송도 착수할 것이라고 김윤수(金允秀) 공보특보가 밝혔다. 김 특보는 "이 고문은 이들의 실명을 직접 언급한 바가 없다"면서 "이 고문의 지시에 따라 오늘중 대한매일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는 한편, 금명간 법률검토를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50대남자 전동차에 치어 숨져

22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국철 1호선 성북역에서 석계역 방향 2㎞ 지점 철로에서 김모(51)씨가 인천행 K307 전동차(기관사 박효영)에 치어 숨졌다. 경찰은 철로 사이를 걸어가던 김씨가 양방향에서 전동차가 다가오자 석계역 방향의 철로로 뛰어들었다는 기관사 박씨의 말에 따라 순간적으로 당황한 김씨가 철길로 잘못 들어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

연합뉴스 | 2002.03.23 00:00

이인제 "盧風 배후는 K,L,P씨"..정계개편설 등 관련 여권핵심 거명

... 정계개편론과 이를 조정하는 보이지 않는 손은 실체가 있다"며 "나의 보수적인 남북관계와 경제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인사들이 노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든 조직과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구체적으로 여권의 K,L,P씨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이들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햇볕정책이 지속되기 어렵고 경제개혁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일을 꾸미고 있는 것 같다"며 "증거는 얼마든지 있으며 점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한국경제 | 2002.03.22 21:45

김미현, 1타차 공동 2위 '빅샷' .. 웰치스서클K 첫날

김미현(25.KTF)이 미국LPGA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상큼한 출발을 했다. 김미현은 22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파크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은 끝에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 애실리 번치(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렸다. 지난 겨울 스윙폼을 바꾼 김미현은 이날 4개의 파5홀중 두 곳에서 투온을 시키는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평균 2백34야드로 ...

한국경제 | 2002.03.22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