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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정당은 11일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위해 LNG (도시가스)나 유황성분 0.4%이하의 경유등 청정연료사용대상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정부와 민정당은 이날 당정회의를 열고 현재 서울시내 2톤이상 난방보일러를 갖춘 대형빌딩에 한정하던 청정연료사용대상을 수도권 14개 시군지역의 0.5-2톤규모의 보일러시설과 14평이상 신규아파트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안을 보면 14평이상 신규아파트는 서울지역이 고시일부터, 소도권지역이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 소감을 설명하면서 "낙후된 오늘의 현실을 개탄하는 헝가리지도자들을 만나면서 아직 낡은 구호를 외치는 우리 사회 일각의 현실이 더욱 안타까웠다"고 말하고 "더욱 인상적인 것은 정치/경제 체제를 바꾸는 이 거대한 변화를 질서정연하게 평화적으로 이루고 있는 성숙된 정치의식"이라며 좌경구호와 민주화과정에서 갈등을 겪는 우리 현실과 비교. 노대통령은 동서독의 통합움직임에 대해 주변국가의 이해관계가 덜한 우리가 오히려 여건만 성숙되면 독일보다 쉽게 통일이 ...

한국경제 | 1989.12.11 00:00

... 원면구매계약을 맺기위해 25일 출국. 이경훈 대우중공업 사장은 일본의 기술제휴업체들과 업무협의를 맺고 25일 귀국. 김입삼 한국투자회사협회회장은 26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 벤처 포럼 89"에 참석키 위해 25일 출국. 정연세 해항회회장은 24일 해항회 자녀인 대학생및 고교생 23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 임용근 미주상공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미주내 700만 아시안인들의 대표 기구인 미주아시아시민권협회의 총회장으로 25일 뽑혔다.

한국경제 | 1989.10.25 00:00

... 인천항에 도착한 1,213톤 가운데 후열진행품이 237톤(19.5%)이고 손상품이 41톤 (3.4%)인 것으로 확인 됐다. *** 품질저하 전량 보상받기로 ***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에 따라 수출선인 대만의 청과운소합작사 대표 정연전씨를 우리나라로 불러 이같은 사실을 확인, 품질저하품 전량에 대해 국제검정이 끝나는대로 즉시 보상받기로 했다. 대만청과운소합작사측은 문제의 바나나는 9월이후 출하되는 하기작 으로서 보관성이 적은데다 출하농가의 선별관리가 소홀했고 ...

한국경제 | 1989.09.16 00:00

... 전문경영인으로 변신, 해태제과와 한국 타이어사장을 지냈으며 아주대학총장으로 한때는 대학경영에 전념. **** 5공때 재무장관..."장영자사건"으로 단명 기록 ****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로 토론과 대화를 즐겨하며 어떤 문제이든 논리정연한 이론을 토대로 소신있는 주장을 펴 설득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재무 장관 재직시에는 장영자/이철희 사건의 뒤처리를 하다가 단명으로 물러난 경력도 소유. 저서로는 "경영계량분석론" "70년대의 경영전략" "다함께 잘사는 ...

한국경제 | 1989.08.19 00:00

...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뜻대로 안되자 지난 7월 특별대책지역 지정안을 또다시 발표하는등 혼선을 드러내놓고 있다. *** LNG/경유의무사용 공청회에서 일단 보류 *** 또 오는 9월1일부터 25평이상 아파트난방연료로 청정연료인 LNG나 경유를 의무적으로 사용케 행정예고했으나 6월말에 열린 공청회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오자 실시시기를 일단 보류한 상태이다. 청정연료사용만이 나오자 일반 시민들은 한달에 2만-2만5,000원을 개인부담으로 하면서까지 ...

한국경제 | 1989.08.01 00:00

... 김기혁 송태암 장계석 주현준 정홍진 장금섭 이봉유 황웅하 이병노 윤한교 정덕조 오원식 공영토건 사망추정자(11명) 김금수 서성호 이장호 이정윤 유병철 이정일 윤석봉 강규식 강명식 주원태 진용권 현대건설 사망추정자(2명) 박윤식 이해종 기타 사망추정자(6명) 이만우 정재호 승건호 태윤경 배윤아 김은성 승무원 사망추정자(3명) 유기준(28.승무원) 정연석(28.승무원) 김소영(24.여)

한국경제 | 1989.07.28 00:00

... 대체키로 했으나 동자부가 실시시기에 이견을 보여 연내 실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유류 수급차질/준비기간 필요...동자부 **** 19일 환경청은 지난 6월에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난방연료로 청정연료인 LNG나 저유황경유를 의무적으로 선택사용하도록 행정예고했으나 동자부에서 겨울철 경유수급에 차질을 빚는다며 난색을 표명, 오는 9월부터 실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 LNG값 내리면 저절로 해결...환경청 **** 환경청은 ...

한국경제 | 1989.07.19 00:00

... 싱가포르의 M & R Forwarding(계약사, 명륜 포워딩), 스위스의 파날피나 (계약사, 삼익선박), 미국의 OCC(계약사, 삼조익스프레스)등 대형업체로 이 가운데 퀴네나겔과 OCC는 빠르면 하반기중으로 계약사인 천일해운 (대표 정연통), 삼조익스프레스(대표 조희열)와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위스의 단자스, 독일의 Let등 일부 업체들은 명목상 지원형태로 이미 오래전부터 주재원을 파견, 국내에 체류하면서 영업망을 확충하는등 진출을 본격화하고 ...

한국경제 | 1989.07.04 00:00

... 동력자원보가 발표한 지난 1/4분기중 에너지소비동향에 따르면 이중 석유소비는 7,336만1,000배럴로 전년동기대비 16.9%가 증가했는데 유종별로는 차량보급의 확대로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29.6% 및 14.8% 늘어났고 가정연료고급화로 등유와 프로판이 32.5%와 28.7% 증가했으며 LNG는 도시가스용 소비가 무려 140.6%가 늘어난 반면 발전용 수요는 23.9%가 감소, 전체적으로 8.3%가 줄었다. 무연탄은 유가하락과 소득증대에 따른 가정연료의 ...

한국경제 | 1989.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