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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먹구름…美.유럽.日 '비틀'

... 무역적자가 연간 기준 7년만에 최저치인 3천952억달러로 줄어든 것이 2분기 성장률 증가를 견인했지만 교역을 제외하면 성장률이 0.5% 하락해 최근 3분기 중 2분기째 역성장을 했다. 고용시장도 계속 악화되고 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은 전달의 5.5%에서 5.7%로 높아져 2004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비농업부문 고용도 5만1천명 줄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5만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4주 ...

연합뉴스 | 2008.08.15 00:00

취업자 증가 15만명…고용부진 고착

5개월째 20만명 하회..실업률은 3.1% 7월 취업자 증가 수가 다시 15만명 선에 그치는 등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천390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만3천명(0.6%) 증가했다. 15만명에도 미치지 못한 지난달에 비해선 다소 호전됐지만 전반적인 하향곡선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째 20만명대에 ...

연합뉴스 | 2008.08.13 00:00

13일 증시일정

▶ 경제지표 -미국 7월 소매판매액지수 -미국 6월 기업재고 -한국 7월 실업률 -중국 7월 소매판매 ▶ 추가ㆍ변경상장 -미주제강(국내CB전환, 116만9590주, 855원) -현대피앤씨(국내CB전환, 2만6595주, 1880원) -자연과환경(국내CB전환, 4030주, 2481원) -CMS(국내BW행사, 3만8834주, 515원) -한광(국내BW행사, 54만8847주, 911원) -덱트론(일반공모 유상증자, 15만6902주, 4780원) ...

한국경제 | 2008.08.13 00:00 | blooming

7월 고용률 60.3%...전년동월비 0.3%p↓

...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올해 7월 고용률은 60.3%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는 2천390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3천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3.1%로 나타나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고 이 가운데 청년 실업률 7.4%로 0.2%p 하락했습니다. 7월 취업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폭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천361만6천명으로 ...

한국경제TV | 2008.08.13 00:00

고용 부진 고착화 ‥ 취업자 증가 5개월째 20만명 밑돌아

... 해고하거나 신규채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자영업주가 8만2000명(-1.3%) 줄었고 무급가족종사자도 소폭 감소했다.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있는데도 통계상 실업자 수는 76만9000명(실업률 3.1%)으로 작년 같은 달 79만5000명(실업률 3.2%)에 비해 감소하는 기현상도 나타났다. 사실상 실업 상태이지만 구직을 포기하거나 취업준비로 돌아선 사람들이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도,실업도 아닌 ...

한국경제 | 2008.08.13 00:00 | 김인식

[컨트리 리포트] 대만(上) … 마잉주 총통, 중국과 不統,不獨,不武… 실용외교 펼쳐

... 총통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다. 첸 총통 시절 경제성장이 부진한 데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파고드는 '경제살리기 공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747(7%성장,국민소득 4만달러,7위 경제대국)'과 닮은 '633(6% 성장,실업률 3%,국민소득 3만달러)' 공약이 먹혔다. 181㎝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마 총통은 1950년 홍콩에서 태어났다. 한 살 때 아버지를 따라 대만에 온 후 대만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그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과 ...

한국경제 | 2008.08.11 00:00 | 고광철

[미국증시] 소비자 물가지수·무역수지 '시선집중'

... 주택시장 침체 등에 비춰볼 때 섣부른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세금환급 조치가 사실상 약발을 다했고 경기바닥 여부도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을 낙관하긴 무리라는 것이다. 7월 실업률은 4년 만에 최고 수준인 5.7%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외에 금 식량 등 다른 상품 추이와 경제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봐가면서 조심스럽게 시장을 분석해야 할 시점이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10 00:00 | 이익원

[BGM] 아리아모의 눈물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에 따르면 6월중 취업자(2396만 명)는 경기여건 악화, 기저효과, 화물연대 파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7000명 증가에 그치면서 고용부진이 심화됐다.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6%p 상승한 7.8%를 나타냈다. 이런 현상에 대비하듯 대학졸업반 학생들의 취업준비열기는 방학도 잊은듯 하다. 지난 3월부터 취업프로그램을 시행하며 200여명의 대학졸업반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이력서, ...

The pen | 2008.08.08 10:23

美 잠못드는 CEO는 누구?

... 누구일까? 미 경영잡지 포천 인터넷판은 6일 'CEO 고통지수(misery index)'로 뽑아 본 위기의 미국 CEO 10명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고통 지수'는 미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수로 특정 기간의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합산해 구한다. 'CEO 고통지수'는 이를 응용한 것으로 CEO들이 기업 회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타낸다. 이 지수는 해당 기업의 전년도 시가 총액과 CEO 보수에 의해 산출된다. 금융 경색 영향으로 1등에서 5등까지는 금융회사 ...

한국경제 | 2008.08.06 00:00 | 장규호

美ㆍ유럽 금리 연말까지 '現수준'

... 연말까지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FRB는 지난 6월 성명서에서 밝혔던 '경기하강 리스크가 다소 줄었다'는 표현을 삭제한 대신 노동시장의 위축을 지적하며 경기하강 우려를 강조했다. 실제 지난 7월 미국 실업률은 5.7%로 4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금리동결 결정에 대해 "예상했던 것"이라며 통화 정책의 초점을 인플레이션에서 경기부양쪽으로 옮겨간 것으로 해석했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FRB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

한국경제 | 2008.08.06 00:00 | 이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