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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4일자) 명분없는 정부개편 반대 당장 그만둬야

... 미뤄지고 있다. 인사청문회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법으로 오는 15일까지 협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이 기간내에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차기정부는 사실상 정상적으로 출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에서는 통폐합 부처를 제외한 부분 조각(組閣)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국정 공백으로 인한 혼란이 불가피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누차 지적한 바 있지만 정부개편은 정략적으로 접근할 성질의 문제가 ...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안현실

진중권 교수 "숭례문이 불우이웃이냐"

시사평론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국민성금으로 숭례문을 복원하자는 제안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13일 오전 방송에서 진교수는 "숭례문이 불우이웃이냐"며 "사고는 자기가 치고 재미는 자기만 보고 왜 돈은 우리가 내서 수습하냐는 것이 국민정서"라며 "이명박 당선인을 왜 '2MB'라고 하는지 알겠다"며 "2메가바이트 수준에서 정책을 만들어서 2MB"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일부 ...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crispy

한.미FTA 5개월만에 상정은 됐지만‥17대 처리 쉽지않아

... 나오는 이유다. 상황이 이쯤되자 통합민주당 지도부가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비준안 처리가 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김광원 한나라당 의원은 "양당 지도부가 동의안 조속 처리에 의지가 있다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도 "미국 의회가 쇠고기 문제 해결을 한·미 FTA 비준의 전제로 이야기하는 만큼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인이 결단을 통해 문제를 매듭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노경목

대학기부금도 세액공제 … 1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학에 소액 기부를 하는 개인에게 세액공제를 해주는 정책은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 정책을 들고 나왔던 2006년부터 추진한 것으로,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에도 대략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현행법상 대학에 내는 개인 기부금은 소득공제 항목(100%)에만 포함돼 있다.소득공제는 해당 기부금만큼을 과세 대상의 총 소득에서 빼주는 것으로,결정 세액에서 직접 감면해주는 세액공제의 ...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송형석

진중권 "숭례문 성금모금? 2메가바이트 수준 정책" 맹공

지난해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영화 '디워'에 대해 혹평을 가해 논란이 됐던 시사평론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이번엔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국민성금으로 숭례문을 복원하자는 의견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13일 오전 방송에서 진교수는 "숭례문이 불우이웃이냐"며 "사고는 자기가 치고 재미는 자기만 보고 왜 돈은 우리가 내서 수습하냐는 것이 국민정서"라며 "이명박 당선인을 왜 '2MB'라고 ...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mina76

[전화연결] 정부조직개편 강경 대치

새 정부 조직개편안을 두고 여야간 강경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타협 보다는 정면돌파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정부조직개편안이 표류하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외부 활동을 접고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인은 마지막 설득이라며 어제 손학규 가칭 통합민주당 대표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등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S: ...

한국경제TV | 2008.02.13 00:00

방통위원장에 최시중 씨 등 '하마평'

방송통신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위원들에 누가 내정될지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방통위원장으로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최시중 전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원로그룹 핵심 멤버로 대선 당시 큰 기여를 했습니다. 방통위원장에 거론되는 또 다른 인사로는 김인규 당선인 비서실 언론보좌역과 강용식 전 국회 사무총장, 양휘부 전 방송위 위원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위원장과 ...

한국경제TV | 2008.02.13 00:00

이경숙 "숭례문 국민성금 강제의도 없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숭례문을 국민성금으로 복원하자고 제안한데 대해 여론이 들끓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간사단회의에서 "숭례문 복원에 대한 이 당선인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정부에서 국민성금을 강제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그런 의도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숭례문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자는 취지였으나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인상을 ...

한국경제TV | 2008.02.13 00:00

신당,"국무위원 15명 청문회 발상은 인수위의 오만"

... 청문회법 관례나 취지로 볼 때 부처를 특정해 해당 상임위에서 검증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도덕성에 대한 검증도 중요하지만 부처 장관으로서 정책과 철학, 능력을 검증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임위라는 전문적인 단위에서 인사청문회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대변인은 "이명박당선인과 한나라당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상적인 정부가 출범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지적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2.13 00:00

李 당선인 "과학비즈벨트내 IBM 연구소 검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샘 팔미사노 IBM 회장을 만나 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당선인은 12일 오전 통의동 집무실에서 팔미사노 회장단 일행을 접견했다.이 당선인은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는데 IBM 회장이 오셔서 (기업 협력의) 기회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 당선인과 팔미사노 회장은 IBM 연구소를 과학비즈니스벨트에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팔미사노 회장은 "한국에 특화된 분야를 찾아 ...

한국경제 | 2008.02.12 00:00 | 안정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