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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수출 65억달러..18.4%% 증가

... 11만2천562대로, 수출금액은 11억8천만달러에서 6억3천만달러로 절반 가량 떨어졌다. 협회 김소림 부장은 "대우차의 수출이 급감하기는 했으나 현대.기아차가 선전했고 가격이 높은 중.대형 승용차 및 SUV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수출금액이 급증했다"며 "미국의 경기가 더 악화될 조짐이 없는데다 신차종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어서 하반기 수출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7.29 08:55

하이닉스반도체 내달 1일부터 현대그룹서 계열분리

... 위임한 경우 동일인이 지배하는 기업집단의 범위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중순 확정,공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하이닉스반도체와 같은 부실기업이 신속히 계열분리돼 독자적 경영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채권단 등 중립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해 동일인측의 지배권 행사가 실질적으로 차단됐다고 인정되는 경우 계열분리를 인정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연합뉴스 | 2001.07.29 08:54

적기시정조치 대상 카드.리스.할부금융업체 14개사..금감원

... 등을 감안, 적기시정조치 대상업체에 대한 조치를 1년간 유예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조치를 발동시킬 계획이다. 대신 이들 업체에 대해 자체적으로 경영개선노력을 하도록 하되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금감원에 제출토록 했다. 그동안 신용카드업, 리스업, 할부금융업, 신기술 금융업 등 여전업은 재무건전성 점검과 적기시정조치 등 행정조치를 취할 수 없어 금융구조조정의 사각지대로 남아있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7.29 08:54

하이닉스채권단-SSB, 비상계획 수립착수

... 된다며 비상계획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이닉스반도체와 SSB는 유동성 개선을 위해 채권단이 한때 검토한 이자감면에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이들은 현 상황에서는 이자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며 내년을겨냥한 장기적인 현금흐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 수출환어음(D/A) 한도의 추가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7.29 08:53

경기지역 도로침수등 피해

29일 오전 5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에 100㎜의 비가 내리는 등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비피해가 우려된다. 경기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김포시에 100㎜의 비가 내린것을 비롯, 고양시 85, 파주시 76, 부천시 67, 광명시 64, 의정부시 50, 시흥시 44등 평균 27.1㎜의 강우량을 보였다. 비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김포시 고촌면 전호리 둑도로가 오전 5시 ...

연합뉴스 | 2001.07.29 08:53

박찬호, 타선 지원속에 시즌 11승

... 유일한 자책점을 뽑았고 9회 1점을 보태는 데그쳤다. 이날 1번타자와 유격수로 기용된 37살의 노장 레불레는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을 뿐만아니라 수비에서도 2차례의 기막힌 호수비를 펼쳐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또 올시즌 박찬호의 새로운 도우미로 떠오른 그린은 5타수 3타수 3안타를 마크했다. 박찬호는 이날 공격에서도 안타와 볼넷을 각각 1개씩 기록하며 2득점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 2001.07.29 08:51

"대북대화 곧 재개안되면 한국정치에 영향"

남북한과 북미 대화가 가까운 장래에재개되지 않을 경우 이미 긴장된 한국 정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서울에서 남한의 대북 화해노력에 확고한지지를 보내고 북미대화 재개를 촉구했다며 현재의 남북 및 북미 대화 교착상태를타개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에게 대화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해줄 것을 요망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대중(金大中) ...

연합뉴스 | 2001.07.29 02:11

"파월, '햇볕정책'지지로 한미관계 복원 모색"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 방문을 통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대(對)북한 "햇볕정책"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 것은 금년초 손상된 한-미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8일 논평했다. 포스트는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파월 장관이 김 대통령의 대북 화해 및 협력정책인 햇볕정책에 대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를 다짐했다고 밝히고그는 햇볕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표명을 통해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그의 ...

연합뉴스 | 2001.07.29 02:11

북,"日 역사왜곡은 신파쇼 테러행위"

... 무모함과 파멸적 후과(나쁜 결과)를 밝혀 내고 책임소재에따라 피해국들에 무조건적이고도 철저한 사죄와 보상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일본이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이유는 △국수주의적 분위기를 교묘히 활용, 새 세대들을 `군국주의 신봉자'로 만들고 △국민들에게 과거의 반인륜적범죄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국가적 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의식을심어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두환기자 dhkim@yna.co.kr

연합뉴스 | 2001.07.28 21:14

북, ARF '정상회담 개최 촉구' 거론 안해

... 세계의 광범위한 문제에 관한 의장성명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의장성명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2차 남북정상 회담 개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조속한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한 것에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방송은 또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한 사실도 밝히지 않은 채 "우리나라를 비롯한 23개 성원국 대표들이 참가했다"고 간략하게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nksks@yna.co.kr

연합뉴스 | 2001.07.28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