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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으로 고민중

12일 오전 여.야.정 경제정책회의에 참석한 진념 부총리겸 재경부장관(오른쪽)과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이 나란히 담배를 피며 여.야의원들과 주식시장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10.12 08:59

노무현.김근태씨 담배와 '결별'

... 꺼려 수술을 피해왔으나 수술을 했고, 곧바로 금연도 '단행'했다. 김 위원은 간혹 글을 쓸 때 끽연 욕구가 간절하다고 주위에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고 있으나 실제 지난달 이후 그렇게 좋아했던 벗인 담배를 입에 대지 않고 있다는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한편, 이인제(李仁濟) 한화갑(韓和甲) 김중권(金重權) 최고위원 등 다른 주자들은 아예 담배를 피우지 않았거나 오래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

연합뉴스 | 2001.10.12 08:58

서울 시티투어버스 운행 1주년 기념행사

서울시는 시티투어버스 운행 1주년을 맞아 13일오후 2시부터 광화문에서 궁중의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패션쇼에는 문무백관, 상궁, 내관 등 각종 신하들의궁중의상과 임금, 왕세자, 왕비 등이 입던 왕실의상 5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서울시가 완벽한 고증을 거쳐 복원해 운현궁에 보관중인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복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사물놀이, 탭댄스, 가야금 앙상블, 난타공연 등이 ...

연합뉴스 | 2001.10.12 08:57

민족정기모임 日총리 방한반대 서한

... 군대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반성과 사과 ▲신의의 원상회복 ▲자위대 재무장 및 신군국주의화에 대한 입장 표명 ▲왜곡교과서시정 ▲신사참배 재발방지 등 5개항의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이같은 조건이 반영되지 않는 일 총리의 방한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한 전달에는 민주당 김희선 이호웅(李浩雄) 정장선(鄭長善) 원유철(元裕哲), 한나라당 서상섭(徐相燮)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1.10.12 08:57

한최고 '정치개혁안' 제기

...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강력히 주장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위원은 "카리스마적 리더십에서 합리적인 보통사람의 리더십으로의 전환 등정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정치개혁은 법과 제도의 개선만으로는 부족하며 일반 시민이 현명한 유권자로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의식의 진전이 동시에 이뤄질 때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범시민운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연합뉴스 | 2001.10.12 08:56

"섬유의복.종이목재.기계업종 주가회복 미미" .. 동양증권

... 거래소 업종을 기준으로 테러사태 이전 대비 현 주가수준은 섬유의복이 -11.99%,종이목재는 -14.25%, 기계는 -12.79%, 전기전자는 -13.70%, 의료정밀은 -11.16%, 운수창고는 -19.28%로 다른 업종에 비해 주가 회복이 느리다고 설명했다. 반면 음식료, 통신, 보험, 비금속광물, 화학, 전기가스 업종의 경우 거의 테러이전 주가 수준을 회복하거나 초과 수익을 내고 있다고 동양증권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연합뉴스 | 2001.10.12 08:54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6만7천명 감소

...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10월6일 기준)가 6만7천명 줄어 46만8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노동부는 이에 대해 "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줄어들었다"며 "그러나 미국의 테러사태가 여전히 노동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4주간 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5만5천명에서 46만3천명으로 증가, 10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연합뉴스 | 2001.10.12 08:43

브라질의회, 대북 포용정책지지 결의안 채택

브라질 연방상원은 11일 한국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제2차 서울 남북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연방상원은 결의문에서 "지난해 6월의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이 회담에서발표된 남북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해 취해진 모든 조치를 환영하며 한국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또 "브라질 의회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포함해 향후남북한 화해와 협력을 위한 진전된 ...

연합뉴스 | 2001.10.12 08:43

"테러사태후 1조3천억원 증시 유입" .. 하나경제硏

... 투자자들이 테러나 전쟁으로 인해느끼는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보다는 주가 급락에 따른 저평가 인식이 더 크기 때문이며 금리하락에 따른 안전자산의 수익성 악화가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을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경제연구소는 테러보복전쟁에 따라 군사적 긴장관계가 국제적으로 고조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여건이 좀 더개선된다면 발빠른 금융장세가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연합뉴스 | 2001.10.12 08:17

"테러전지원 특전사 경계병 포함" .. 여권 관계자

...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99년 동티모르 파병때도 특전사 요원을 파견했었다. 정부가 파병을 검토중인 수송.의료 등 비전투분야 병력은 이동외과병원 수준의의료지원단 120여명, 항공기 4대가 포함된 150여명의 공군 수송단, 해군상륙함(LST)1척이 포함된 해상수송단 170여명, 연락장교 10여명 수준인데, 특전사 병력은 의료지원단과 공군수송단에 포함된 경계병력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1.10.12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