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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부자만드는 게 진짜 블루오션”

... 부인들을 고객으로 가장해 대 고객서비스(CS)를 점검해 봤습니다. 평소 CS팀에서 모니터링한 결과를 보면 매우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암행감찰을 해보니 그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래서 CS팀장을 불러 당장 고객서비스 모니터링 평가 시스템부터 바꾸라고 지시했습니다. 증권사 지점 창구에는 신입직원이 앞에 앉고 고참직원이 뒤에 앉아있습니다.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고참직원을 앞에 두고 신입직원을 뒤에 두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다른 ...

한국경제 | 2005.11.15 14:10

검찰 자정 역량 대폭 확대…수사도 병행

대검 감찰부가 최근 감찰연구관(검사)을 늘리고 암행감찰반을 증편하는 등 자체 정화 역량을 대폭 강화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감찰부는 기존의 감찰 기능 외에 수사 권한까지 갖춘 것으로 파악돼 앞으로 비리 ... 박순철 검사가 이달 1일자로 파견됐고 5∼6명의 1개반이었던 암행감찰반은 4명씩 편성된 3개반으로 확대됐다. 감찰부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 것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검사 및 검찰 직원들의 비위 실태를 수술하지 않는다면 국가 ...

연합뉴스 | 2005.11.07 00:00

서울 소방본부 '사시 출신' 첫 채용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사법고시 출신 법률 전문가가 처음 채용됐다. 주인공은 10일부터 본부 소방행정과 감찰팀장(지방소방령.5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현진수(35)씨. 현 팀장은 소송 전담 법률 전문인력 확보 차원에서 특별 채용됐다. ... 사법경찰관 업무도 총괄한다. 또 각종 소송 수행절차 등을 담은 법률 분쟁 매뉴얼 제작과 소송사례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법률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물론 감찰을 통한 부조리 척결과 소방 행정의 투명성 확보도 현 ...

연합뉴스 | 2005.10.18 00:00

이수일 前국정원 차장 소환

... 국정원 국내담당 차장을 지냈던 이수일씨를 이날 중 출석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의 국장급 직원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차장급 인사의 소환 조사에 들어갔다. 이수일 전 차장을 앞으로 여러 번 조사할 ... 공씨로부터 261개를 회수한 점 등에 따른 도청테이프의 유출 가능성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국정원 감찰실이 전ㆍ현직 직원들을 감찰하는 과정에서 법원의 감청영장을 받지 않고 불법감청을 해왔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처음 ...

연합뉴스 | 2005.10.04 00:00

검찰 "홍석현 前대사 오늘 출석 통보"…피고발인 신분

... 삼성 구조조정본부 부회장 등 20여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2002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이 국정원의 `도청자료'라고 폭로한 문건의 출처 등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이 이 문건을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감찰 자료를 국정원측에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청문건을 폭로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김영일ㆍ이부영 전 의원을 소환, 문건의 입수 경로를 조사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문제의 문건에는 ...

연합뉴스 | 2005.09.30 00:00

"검찰 내부감찰 실효성 의문"

검찰이 내부 감찰.징계제도를 `제식구 감싸기' 식으로 운용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무부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은영(李銀榮.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검찰 내부감찰 처리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검찰 내부감찰 건수는 모두 48건이었다. 이 가운데 7건이 검사에 대한 감찰, 41건은 검찰 직원에 대한 감찰이었다. 검찰은 전체 감찰건수의 31.3%인 15명에 대해 파면.해임.정직.감봉.근신.견책 ...

연합뉴스 | 2005.09.12 00:00

대검 감찰부장 고검장급으로

대검찰청 감찰부장의 직급이 고검장급으로 높아지는 등 검찰의 감찰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검찰은 지난 9일 대전고검에서 열린 전국 고검장회의에서 감찰부장을 고검장급 또는 상석검사장으로 임명하고 장기적으로는 검찰총장 직속기구로 개편하는 ... 골자로 하는 감찰 기능 강화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검 차장의 지휘를 받는 검사장급 간부가 부장인 대검 감찰부는 그동안 검사 및 검찰 직원 본인에 대한 비위사실 조사에 권한이 제한돼 가시적인 감찰 성과를 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

한국경제 | 2005.09.12 00:00 | 김병일

검찰, `검ㆍ경ㆍ언 로비' 실체 수사 본격화

... 금품을 받아 가로 챈 혐의에 대해 사기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검찰, 법원 직원들의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중이지만 홍씨와 금품을 받았다는 직원들이 모두 현금 수수나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다"며 "경찰, ...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식사만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들에 대해 감찰을 벌인 결과 100만원 상당의 고급 양주를 받은 건은 감찰사안으로 결론내고, 7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홍씨 일기장에 ...

연합뉴스 | 2005.09.08 00:00

X파일 고검장 결백주장…검찰 진상조사 주목

... 않고 홍 대사의 발언을 정확하게 담은 것이라면 둘 형제는 서로 엇갈리는 주장을 하는 셈이어서 진상을 파악중인 대검 감찰부가 앞으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홍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글을 통해 항간에 제기된 의혹을 ... 돈을 전달받은 적이 결코 없으며 검사들에게 떡값을 나눠준 사실도 있을 수 없다. 검사생활을 하는 동안 검사나 직원에게 삼성과 관련한 어떠한 청탁도 해본 적도 없고 부탁받은 일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축소의혹을 받은 인천지검의 ...

연합뉴스 | 2005.09.01 00:00

'홍씨 로비' 연루 변호사 다음달 2일 소환

... 다음달 2일 소환, 금품수수 경위와 배경을 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A변호사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 소환조사에 응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A변호사가 대검 감찰조사와 개인적인 이유 등을 들어 소환에 거부해오다 다음달 2일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검찰이 현직 검사 2명과 검찰 직원 등 검찰 관계자의 사건기록에 대한 일괄 송치지휘를 내렸지만 검찰 관계자의 추가 로비연루 의혹을 검토하고 있어 아직 사건기록을 검찰에 넘기지 않았다고 경찰은 ...

연합뉴스 | 2005.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