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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 등에 따라 이달들어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대출은 증가폭이 확대되고 신용카드채권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들어 20일까지 은행권의 가계대출 현황을 분석한결과 4월말 대비 2조9천억원 증가해 가계대출잔액은 181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의 증가액인 3조2천억원에 비해 3천억원 감소한 것이다. 올들어 가계대출 증가액은 1월 3조8천억원, ...

연합뉴스 | 2002.05.26 00:00

현대스위스저축, 업계 최초 모바일 화상대출

... 촬영, 곧바로 본점으로 보내 심사하게 함으로써 대출 처리시간을 과거 2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이 모바일 화상대출을 통해 연 14∼28%의 대출상품인 `알프스론'을 판매한다. 알프스론은 비교적 신용이 우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게 되며 대출기간은 3년이지만 매월 최초 대출금의 5%을 이자와 함께 상환해야 한다. 이 대출은 대출 신청.심사.승인과 대출카드 발급이 현장에서 수분 내에 원스톱으로 이뤄지며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금의 ...

연합뉴스 | 2002.05.26 00:00

한나라 지방선거 공약 발표

... ▲통합도산법 및 자금의 조달과 운영에 관한 일반법 제정 ▲중소기업을 위한 최저 세율을 12%에서 8%로 하향조정, 연구개발비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 확대 ▲4대사회보험 적용대상을 비정규직 근로자와 적용제외 대상 근로자까지 확대 ▲신용카드연체이자율의 획기적 개선 ▲교원정년의 단계적 환원 ▲1천조원의 국가부채 감축대책 강구도 약속했다. 이밖에 ▲여성들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경력인정제 도입 ▲동성동본 금혼범위의 합리적 조정 ▲장기적으로 호주제폐지 ▲문광부.총리실.여성부 ...

연합뉴스 | 2002.05.26 00:00

부녀자 납치 성폭행

... 서울 서초구 서초동 길가에서귀가중인 김모(25.여)씨를 전자충격기로 실신시킨 뒤 승용차에 태워 영동고속도로마성부근 길가에서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등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김씨의 알몸사진 등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다 김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군대 동기인 이들은 연체된 신용카드 빚과 유흥비 마련을 위해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2.05.26 00:00

'신용카드 결재 안한다' 친구 살해

서울 강동경찰서는 25일 신용카드 대금문제로 함께 살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33.무직.서울 강동구 천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5일 오전 6시1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집에서 공동명의의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 뒤 대금을 제때 결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룸메이트지모(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안에 있던 흉기로 지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연합뉴스 | 2002.05.25 00:00

이건희회장, '과열경쟁 보다는 고객만족 우선'

... 과열경쟁으로 부작용을 내기 보다는 경영의 중심축을 고객만족에 둘 것을 강조했다. 25일 삼성에 따르면 이회장은 24,25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의 삼성 연수원인 `창조관'에서 열린 금융 계열사 사장단회의 첫날에 참석해 신용카드업계의 과열경쟁으로 인한 부작용을 지적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회장은 "카드의 경우처럼 신용사회 저변확대에 기여한 반면 과열경쟁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경영의 중심축을 고객만족에 두고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인 ...

연합뉴스 | 2002.05.25 00:00

[금융신상품] 한미은행, 인터넷 대출 '퀵머니론'

... '퀵머니론'을 25일부터 시판한다. 이 대출 상품은 한미은행 홈페이지(www.goodbank.com)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거쳐 원하는 통장으로 입금받는 방식으로 이뤄져 서류를 내거나 보증인을 세울 필요가 없다고 한미은행은 말했다. 금리는 연 9.9%며 신용카드사용액이 연간 500만원 이상이면 0.5%포인트, 1천만원이상이면 최고 1%포인트씩 금리를 깎아준다. ☎1588-7000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5.25 00:00

이건희회장, '과열경쟁 보다 고객만족 우선'

... 1박2일간 경기도 용인의 삼성 연수원인 `창조관'에서 금융 계열사 사장단회의를 열고 금융사업의 선진화.일류화를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삼성 이건희회장은 24일 사장단회의에 참석, 신용카드 부문의 과열경쟁으로 인한 부작용을 지적하며 경영의 중심축을 고객만족에 두고 정도경영(正道經營)에주력할 것을 강조했다고 삼성은 25일 전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회장은 "카드의 경우처럼 신용사회 저변확대에 기여한 반면 과열경쟁으로 인해 ...

연합뉴스 | 2002.05.25 00:00

죽은 사람 명의로 카드 발급

서울 남부경찰서는 25일 숨진 사람의 신분증을이용,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신모(48.여.주거부정)씨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00년 말 울산의 한 다방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단골손님 안모(50.여)씨의 주민등록증을 훔친 뒤 지난해 1월 안씨가 뇌졸중으로 숨지자 같은 해 4월 안씨 명의로 신용카드 4장을 발급받아 최근까지 12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천400여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2.05.25 00:00

카드업계결의대회

신용카드업계 대표와 직원들이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자정결의를 한 뒤 가두홍보를 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5.24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