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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여동안 찬반논란을 일으켜온 팔당호 골재채취문제가 전면 백지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처는 22일 정원식총리가 지난 2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있었던 정기영의원(신민)등의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팔당호 유역은 지난해 7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수질환경보전법의 입법취지상으로도 골재채취는 허가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팔당호 골재채취는 백지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환경처는 오는 29일 총리주재로 관계부처장관등이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등 주류측과 당내 야권통합서명파 모임인 정치 발전연구회(정발연)소속의원들은 21일하오 시내 서교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야권통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서로간의 입장이 엇갈려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날 회동에서 ... 비판하고 당내민주화와 책임정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총재는 반대의견을 표시하지않은채 "참고하겠다"고 말해 임시국회가 끝나는대로 조만간 당직개편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회동에는 주류측에서 김총재를 비롯 이우정수석최고위원과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임시국회가 끝남과 동시에 의원들이 대거 외유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자당 수뇌부도 이번 주말부터 하기 휴가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정치권은 이래저래 하한기를 맞게 될듯. 김대표는 오는 27일부터 8월6일까지 10박11일동안 제주 신라호텔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기 휴가를 보낼 예정인데 비서관 3명만을 대동하며 가급적 외부인사와의 접촉을 피한채 조용히 가을정국에 대한 구상을 할것으로 알려져 그의 이 주목되기도.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윤중진소장은 19일 하오 오대양 집단변사자의 사인에 의문점이 남아 있음을 시인하고 경찰과 국회가 보관중인 당시의 현장 사진및 부검자료들을 토대로 사인 재분석 작업에 착수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윤소장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방문한 국회 김현의원(무소속)이 "87년 오대양사건 당시 28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발표된 이영호씨등 3명의 시체가 숨진 사람들의 밑에 깔려 있는 등 사인에 의문점이 많다"고 지적한 ...

한국경제 | 1991.07.20 00:00

분당, 일산, 산본, 평촌등 신도시 아파트건설사업이 환경처의 환경영향 평가 협의를 받고도 이를 제대로 이행치않은채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있다. 환경처는 18일 국회보사위의 정기영의원(신민)이 요구해 제출한 자료에서 산본 지구신도시개발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분당, 성남, 일산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대해 환경영향평가후 협의내용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각각 3차에 걸쳐 ...

한국경제 | 1991.07.18 00:00

... 대통령표창이 주어졌다. 시상을 마친 입상자와 유공자들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노태우대통령이 베푼 다과회에 참석했다. 박의장 역대국회의장단 초청 만찬 박준규 국회의장은 16일 저녁 이재형 채문식 정내혁 윤치영 장경순 정해영 구태회씨등 역대국회의장단 17명을 의장공관으로 초청, 만찬을 함께하며 현시국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박의장은 제헌절인 17일 저녁에는 생존해 있는 제헌국회의원 19명을 의장공관으로 초청, 만찬을 같이하며 이들의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7.16 00:00

일본 공영방송인 NHK의 시마(도계차.63)회장이 15일 지난 4월중의원 체신위원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허위 답변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시마회장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 그는 당시 제네럴 일렉트릭사의 본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 투숙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중의원체신위는 "사실을 보도해야할 책임 있는 공영방송회장이 거짓말을 해 국회의 권위를 현저히 손상시켰다"고 지적, 위원회를 ...

한국경제 | 1991.07.15 00:00

국회의원인 김현의원은 15일 "오대양사건은 지난 87년 32명의 집단 타살에 이어 최근 생존자들의 잇따른 자수에 이르기 까지 어떤 배후 세력에 의해 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상오 11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오대양 7인 진상규명위원회'' 박종태위원장(52)과 함께 기자들과 만나 "당초 검찰은 박순자씨의 아들인 이재호.영호씨 형제와 오대양 용인 공장장 이경수씨등 3명이 29명을 살해하고 자살했다고 발표했으나 그뒤 이 사실이 ...

한국경제 | 1991.07.15 00:00

... 농부가 돈 있고 권력있는 사람과 송사을 할때 75.4%가 법이 불공정 하거나 재판이 불공정해 이길 수 없다''가 75.4%, ''우리나라에서 법을 어기지 않고는 부자가 될 수 없다''가 55.6%였다. 이밖에 86.1%의 학생들은 국회의원들이 법을 제정할때 국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사회의 법과 질서확립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재벌과 정치가를 손꼽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 집행기관에 대한 매수,청탁,압력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다고 ...

한국경제 | 1991.07.12 00:00

... "유엔과 여성"을 12일 하오17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경숙 숙명여대교수(국제정치학)사회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의 발표.토론자는 김국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실장,주준희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김현자 전국회의원,도영심 국회의원,김헌민 이화여대교수등이다. 서경보스님(일붕 선교종 종정)은 소련정부산하 불교 상설대표로부터 특별공식초청을 받아 14-17일 소련 불교수입 2백50주년 기념 행사및 불교대표자회의에 참석키위해 12일 출국한다. 장창운...

한국경제 | 1991.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