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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공동대표 김병상.김승훈.함세웅)은 21일 오전10 시 서울 중구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운동 배후에 김정 일이 있다는 내용의 서강대 박홍 총장 발언은 사실이 아닌 편견과 무지에 의한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한다"고 밝혔다. 사제단은 "''학생운동 배후에 주사파가 있고 주사파는 사노맹에 의해 조정 되고있으며 그 배후에는 북한의 사로청과 김정일이 있다''는 ...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보사부가 확정한 약사법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의약품 유통 일원화의 단계적 접근방안의 일환으로 제약업체가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고자 할 때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의약품 도매업자를 통해 공급토록 했다. 이는 보사부가 의약품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제약업체와 종합병원간의 의약 품 직거래를 금지하고 일단 의료법에 의한 1백 병상이상의 종합병원에 한해 유통 일원화를 의무화한 것으로 향후 일반병의원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7.15 00:00

제약업계는 1백병상이상규모의 병원등 의료기관과 직거래할수 없고 도매업 소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하게 됐다. 14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보사부는 약사법시행규칙(제57조)의 개정에 근거,도매업소의 기능을 강화하는 의약품유통일원화조치의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제약회사는 1백병상이상 병원의 경우 도매업소를 경유해 의약품을 공급해야 된다. 또 도매상의 덤핑을 막기위해 부당한 방법이나 가격으로 병원 의원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상에 대해서는 ...

한국경제 | 1994.07.14 00:00

... 많이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보건행정전공 오덕순씨가 전국 1백73개병원을 대상으로 조사 작성한 ''병원 간호인력의 규모와 구성 양상''이라는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1백병상 미만의 병원은 무자격 간호보조원을 1백병상당 3.2명만을 고용하고 있으나 3백병상 이상 4백99병상 이하의 대형병원은 5.3 명,5백병상이상의 초대형 병원은 6.8명을 고용하고 있다. 5백병상 이상의 초대형 병원 간호인력 가운데 ...

한국경제 | 1994.07.08 00:00

대학병원을 증축해 놓고도 부처간 협조미비로 제때에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준공후 수백개의 병상이 수개월동안 방치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뒤늦게 드러났다. 감사원은 1일 충남대와 충북대가 지난해 7월과 9월에 각각 1백37억원,1백43 억원을 투자해 대학병원 병상을 증설했으나 교육부,총무처,경제기획원 등 관 계부처간 업무협의 소홀로 확충된 시설,장비를 운영할 인력 충원이 제때에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3개월여 ...

한국경제 | 1994.07.01 00:00

장태완 향군회장은 7월1일 오전 보훈병원을 방문,6.25때 입은 전상으로 아직도 병상에서 고생하고 있는 상이용사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영균 한국예총회장은 30일 오후2시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소설가 김 지연씨와 음악평론가 한상우씨를 초청,제5회시민문화예술강좌를 개최한다. 김기형 한국과학기술원이사장은 7월1일 국제로타리 제3650지구총재에 취임한다. 초대 과학기술처장관을 역임한 김총재는 이날 94~95 로타리연도 시무식을 ...

한국경제 | 1994.06.29 00:00

... 최근 국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6.25, 03시를 아느가"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 전국 조직을 통해 배포했다. 6.25참전기념 사업회(회장 윤기태)는 24일 6.25참전44주년을 맞아 서울 보훈병원을 방문, 아직도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는 국가 유공자들에게 위 문품을 전달하고 전쟁의 아픔을 함께 했다. 윤창노 국군홍보관리소장은 최근 제작한 6.25전쟁 관련 영화 "전우의 섬" 시사회를 서울 용산구 후암동 국군홍보관리소에서 갖고 24일 각 단위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 있는 노인전문병원을 시립 보라매병원옆 부지에 건립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같은 노인전문병원 건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서 울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곳의 대지 8백여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5백여평의 1백50 병상 규모로 최신 병동과 의료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시유지이 기 때문에 부지 매입비용이 들지않아 50억원의 건축비만 들여도 지을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이와함께 시는 노인병원의 운영방법을 현재의 보라매병원처 럼 서울대병원에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의료기관도 진료중에 생긴 세탁물을 의무적으로 위생처리해야한다. 보사부는 4일 그동안 고시로 운영해오던 의료기관세탁물 관리규정을 법규 의 효력을 갖춘 보사부령으로 격상하면서 그 적용대상을 종전에는 병원급 이상으로 한정하던 것을 병상을 갖춘 의원급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환자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착용하거나 진료목적으로 사용하는 침구류,의류, 린넬류 등은 반드시 위생적으로 처리한 뒤 재사용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보사부는 ...

한국경제 | 1994.06.07 00:00

... 운영하는 대형병원이 속속 들어서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기존 대형병원과 전문의가 턱없이 모자라는 중소병원간의살아남기 짝짓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산부인과로 유명한 서울강남의 차병원은 내년3월 분당에 문을 열 6백병상규모의 분당병원을 경희대병원과 공동경영키로 최근 계약하고 이름도 "경희대부속 분당차병원"으로 정했다. 차병원 관계자는 "경희대병원측의 고급전문의료진과 차병원의 경영노하우가 어우러질 분당 차병원은 환자를 위한 최대의 의료서비스를 창출한다는 ...

한국경제 | 1994.06.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