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유인태(柳寅泰) 청와대 정무수석은 12일 4.15 총선에서 민주당 설 훈(薛 勳)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도봉을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유 수석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만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도봉으로 출마하려고 한다"며 "당(열린우리당)에서 여론조사를 한게 있는데 상대 후보에 비해 오차 범위내에서 내가 약간 지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택(權善宅)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한나라당 강창희(姜昌熙)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 지역구에서는 언론인간의 대열양상을 보여 눈길을 끝다. 한나라당의 경우 연합뉴스 기자 출신의 구범회(50)씨와 SBS 아나운서 출신의 한선교(43)씨가 경기 용인을 지역구에 공천신청을 했고, 현역의원 강성구(MBC 출신)씨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ㆍ화성에는 경인매일 논설위원을 역임한 박상림(58)씨가 공천신청했다. 경남신문 출신 강삼재씨의 지역구인 경남 마산회원에는 동아일보 출신의 김충근(52)씨와 MBC 출신의 김영길(48)씨가 한나라당에 출마의사를 나란히 밝힌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중소기업이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정대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실업 및 유휴인력의 증가 속에서 오히려 전업종, 전직종에서 구조적으로 고착화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업기능요원의 확대, 외국인력확대, 임금보조 및 복리후생지원, 구인구직 정보제공 강화, 산재예방시설 확충 등을 위한 인력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위해 시급히 개선돼야할 과제로는 `정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노력'이 32.3%로 가장 많았고, `공공직업소개 및 취업정보망 확충'이 19.1%로 다음을 차지했다. 노동청 관계자는 "하향취업의사는 구직상담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mismatching)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청년층 구인처 발굴과 함께 구직자 취업상담을강화해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해 나가는게 주력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 청주 상당(김진호, 윤의권) 등 3곳을 면접 토론 지역으로 선정, 오는 10일 실시키로 했다. 공천심사위는 또 주호영(朱豪英) 변호사를 대구 수성을 공천 우세후보로 결정했다. 주 변호사는 공개 면접 및 토론과 여론조사를 거쳐 전국구인 박세환(朴世煥) 의원을 제쳤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현행 227개 지역구 가운데 104곳을 단수 우세후보 지역으로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권태망(權泰望), 이상희(李祥羲) 의원 등 현역의원 3명이 공천 배제됐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 지구당제 폐지, 기업의 정치자금 기부금지 등을 골자로한 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처리, 법사위로 넘겼다. 특위는 그러나 40여일째 `위헌상태'인 현행 선거구를 재획정하기 위한 국회의원정수,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수, 선거구인구상하한선 등에 대해선 완전합의에 실패, `선거구획정안'을 선거법개정안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다만 특위는 4당 간사간 협의를 통해 현행 국회의원 정수 273명선을 유지하되작년 12월31일 기준으로 인구상하한선을 10만5천~31만5천명을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 인사개편의 경우, 경기 의정부 출마를 검토중인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 후임에 김우식(金雨植) 연세대 총장이 사실상 내정돼 공식 발표만 남겨 두고 있다. 서울 도봉을 출마 결심을 굳혀가고 있는 유인태(柳寅泰) 정무수석 후임 인선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병완(李炳浣) 홍보수석의 보직 이동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유 수석이 별도로 추천한 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실제 구인난때문에 누가 될 지도 몰라 `안갯속'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2.08 00:00

... 검찰이 불법 경선자금 수수 혐의로소환하는 바람에 출마 지역구 선정이 애매해졌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지역으로 경기 안산과 일산, 서울 양천, 영등포, 관악등이 고려됐으나, 옥중출마를 해야 할 상황이 빚어질 경우 원래의 지역구인 무안.신안에서 출마하거나 비례대표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경재 상임위원은 조 대표의 텃밭이었던 서울 강북을이나 구속된 이훈평(李訓平) 의원이 닦아놓은 관악갑 출마를 희망하고 있으나, 김영환(金榮煥) ...

연합뉴스 | 2004.02.08 00:00

... 문제가 된 940억원을 실제로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서 전달받았는 지 여부 및 경위, 이 자금이 안기부 예산이라는 점을 사전 혹은 사후에라도 알았는 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러나 강 의원 등에 대해서는 강제구인 조치를 검토하지 않고 있어 이들이 소환에 불응할 경우 조사가 상당 기간 지연되거나 아예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기획관은 "강 의원은 여러 정황상 그 돈이 안기부 예산에서 나온 것이라는사실을 ...

연합뉴스 | 2004.02.08 00:00

... 하지만 강 의원 변호인측은 "계좌분석 결과 안기부 정식 예산을 제외한 자금이 최소 1천700억원을 넘었다"며 안기부 예산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재판부는 일단 오는 27일 엄삼탁 전 안기부 기조실장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해서라도 반드시 증언을 듣고 김 전 차장이 제출하겠다는 진술서를 검토해 내달 12일 김전 대통령의 증언을 듣기로 했다. 김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와 진실을 밝힐 경우 결정적 판단의 근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경우 ...

연합뉴스 | 2004.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