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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1일 최고위원과 국방위소속의원들과의 연석회의를 갖고 황인성 총리의 12.12발언에 대한 정치공세강화입장을 재확인. 군장성출신의원들은 강경대응을 한 목소리로 주문해 눈길. 나병선의원은 "12.12사태규명이 중간에 흐지부지해서는 안되며 최고위원들 이 계속 강력한 의지를 가져달라"고 촉구했고 강창성의원은 "총리에 대한 장기 정치공세를 펴야한다"고 주장. 임복진의원도 "민자당의 내부사정과 입장을 알아보는 동시에 주모자 처벌 까지 포함하는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 것을 요청했으며 중국도 같은 입장을 개진했으나 미국 이 더이상 미룰 필요가 없다며 표결에 회부할것을 주장했고 여타 이사국들도 이에 동조함으로써 북한의 표결 지연 작전은 무산됐다. 북한측의 박길연대사는 11일 공식회의에서의 발언을 신청했으며 북한이 결의안의 당사국이라는 점에서 그의 발언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측이 안보리 발언에 나설 경우 우리 대표부의 유종하대사도 발언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표결에 들어가기 앞서 남북한이 북한 핵문제를 놓고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장태완 전수도경비사령관(현 한국증권전산 회장)은 11일 최근 파문을 빚고 있는 황인성총리의 12.12사태 관련 발언에 대해 "문민시대의 첫 총리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난하고, 전두환 전대통령등 12.12사 태 주동자 4명을 반란죄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12.12사태는 군형법상 반란의 죄.항명의 죄 등 군형법 94개조항 중 80개 조항을 위반한 불법 군사쿠데타"라고 지적하고 "국가가 이처럼 명 백한 반란에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 이유로 기획관리실장이 보고를 대신하겠다며 양해를 요청. 이에 정시채농림수산위원장과 민자당의원들은 "그렇게 하라"고 승낙했으나 민주당의원들은 즉각 "취임한지 2개월이 넘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호통. 이과정에서 여야의원들이 의사진행발언을 거듭하며 한동안 설전을 거듭 하자 정위원장이 정회를 선포. 정회중 여야간사간 접촉을 통해 장관이 업무보고토록 합의,회의를 속개 했으나 이번엔 업무보고와 정책질의를 병행하느냐 분리하느냐를 놓고 또 다시 여야의원들이 입씨름.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민주당이 10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황인성총리의 12. 12사태관련발언을 정치쟁점화하고 나서 국회의 파행운영이 우려된다. 민주당은 이날 김영삼대통령이 12.12사태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황총리를 즉각 해임하지 않을 경우 국무총리 해임권고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 다. 민주당은 특히 금주중반까지 총리해임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상임위를 비 롯한 국회운영에 협조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한국경제 | 1993.05.10 00:00

민주당은 황인성총리의 12.12 관련발언을 조짐으로 규정 하며 연일 집중성토. 박지원대변인은 10일 "현정권에는 하도 많은 피가 섞여있어 혈통에 문제가 있다"며 "나쁜 피를 걸러 내기 위해서라도 황총리를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 박대변인은 "김영삼대통령은 물론 김종필 민자당대표까지 12.12를 군사반 란으로 규정한 마당에 문민정부의 초대총리의 망언은 중대한 역사인식의 잘 못이자 수구세력의 발호"라고 주장. 그는 특히 지난 8일 ...

한국경제 | 1993.05.10 00:00

민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김영삼대통령에게 12.12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견해를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12.12는 불법쿠데타가 아니다"라고 국회에서 발언한 황인성 국무총리를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김대통령이 황총리를 즉각 해임하지 않을 경우 국무총리해임권고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5.10 00:00

황인성총리의 12.12관련 발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10일 오 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황총리해임과 국회상임위.정치특위활동의 연 계를 둘러싼 강온론이 대립. 이부영최고위원은 "12.12를 지난 일로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상임위특위를 공전시켜서라도 대통령의 총리해임 의지를 지켜봐야 한다"며 강경입장. 권노갑 최고위원도 "총리가 대통령이나 당대표와 다른 해석을 하고있는 상 황에서 분명히 대통령의 입장을 밝힐 단계"라며 "상임위활동을 ...

한국경제 | 1993.05.10 00:00

장태완 전 수도경비사령관(현 한국증권전산 회장)은 10일 최근 파문을 빚고 있는 황인성 총리의 12.12사태 관련 발언에 대해 "문민시대의 첫 총리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난하고, 전두환 전 대 통령 등 12.12사태 주도자 4명을 반란죄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12.12사태는 군형법상 반란의 죄.항명의 죄 등 군형법 94개 조항 중 80개 조항을 위반한 불법 군사쿠데타"라고 지적하고 "국가가 이처럼 명백한 ...

한국경제 | 1993.05.10 00:00

청와대 이경재대변인은 12.12사태에 대한 황인성총리발언 파동과 관련,"12. 12사태가 역사와 민주주의 발전에 몹시 불행한 사건이었고 황총리의 발언은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라는 사과를 야당도 액면그대로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 다"고 강조. 이대변인은 "황총리의 해명회견 내용은 황총리가 김영삼대통령을 만나 자 신의 발언진의를 보고하는등 정부의 입장을 정리한후 발표한 것"이라면서 " 그럼에도 야당이 이를 계속 정치쟁점화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

한국경제 | 1993.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