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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차기대통령, 경기부양책 강력시사..."작년 성장률 저조"

      ... 경제성장이 2%에도 못미치는 등 오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를 경 제활성화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금부터 미리 필요한 대비를 해 나가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4/4분기 성장률에 대해서는 최저 1%선에서 최고 3~4%선까지 여 러 추정들이 나온 바 있으나, 이처럼 국정인수를 앞둔 최고위 인사로부터 `2% 미만'' 발언이 공식적으로 나오기는 처음이다.

      한국경제 | 1993.01.28 00:00

    • <정가스케치>...김홍일씨 정치활동 적극 찬성-이기택대표

      ... 평가. 지난 3.24총선때부터 정계진출 의사를 강력히 표명해왔던 홍일씨는 오는 3 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권의원으로부터 이미 지역구인계 약속을 받았으며 이와관련해 김전대표가 이대표에게 별도의 `각 별한 부탁''도 했다는 후문. 이에따라 당내에서는 김전대표의 외곽조직이었던 연청이 이번 전당대회의 대표 경선에서 이대표를 적극 지지키로 약속했으며 이대표의 이날 발언도 이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관측.

      한국경제 | 1993.01.22 00:00

    • <정가스케치> 김차기대통령, 통합군제 추진에 얹잖은 표정

      ... 보고했어야 할 사안인데 깊이있게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밝히고 "국방부와의 업무협의 과정에서 좀더 얘기가 되겠지만 문민시 대에는 걸맞지 않은 제도라는 느낌이 든다"고 거부감을 표시. 이필섭 합참의장의 발언은 지난해 말 최세창 국방장관이 "군출신이 국 방장관을 맡아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나왔다는 점에서 군 상층부의 시 각과 관련해 주목을 끄는데 민자당에서는 "잘 모르겠다"(박희태 대변인 )며 공식 언급을 회피. 김영삼 차기 ...

      한국경제 | 1993.01.22 00:00

    • [퍼트롤] 포철, 사채발행규모 축소 ; 기관매수우위 진의파악

      ... 지난90년말에 완성한 "표준주총운영규정"이라는 자율규정의 적용시기를 노려왔는데 다음달의 12월말결산법인 정기주총시즌이 이 규정을 광범위하게 보급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 이 "표준 주총운영규정"은 주총장에서 한 안건에는 주주당 1회로 발언권이 제한되고 발언시간도 5분이내로 한정되며 주총의장의 의사진행관련 권한이 대폭강화되는 명문규칙을 담고있어 상장사들이 주총에서 이 운영규정을 의결통과시켜 회사정관과 마찬가지의 규범으로 삼을 경우 현실적으로 총회꾼이 설 땅은 없어지는셈. ...

      한국경제 | 1993.01.20 00:00

    • [1면톱] 재할인금리 빠르면 이달중 인하

      ... 태스크포스(실무작업반)를 만들어 자유화대상금리와 구체적인 방안을 재검토키로 합의,다시 만나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태스크포스는 금리를 인하하면서 자유화도 조기추진키 위한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금리인하직후 자유화를 실시하되 자유화대상금리는 대폭 축소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볼수 있다. 최부총리도 금리자유화시기에 대해 "금리인하조치와 큰 시차는 없을것"이라고 말해 공금리인하조치에 이어 곧바로 금리자유화가 단행될 ...

      한국경제 | 1993.01.20 00:00

    • <정가스케치> 민자당 기구개편관련 총장-대변인발언 달라

      ... 그러나 박희태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직후 김영삼총재에 대한 보 고가 끝난 뒤 "사무처기구 개편문제는 연구검토는 하되 지금 당장 시행하 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 취임후 시간을 갖고 최종 단안을 내릴 방침" 이라고 김총장 발언과는 사뭇 다른 발표. 이에 대해 김총장측은 19일 다시 "당무개선협의회가 설날전에 발족돼 당 기구개편문제등을 연구검토하게 될것"이라고 밝히면서 그러나 "즉각 당기구 개편안등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검토에 중점이 두어질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정원식 전 민자당 선대위원장등 소환 조사...서울지검

      대통령선거법 위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18일 정원식 전민 자당 선거대책위원장(현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장)을 소환해 정위원장이 관 련된 5건의 선거법 위반 및 선거과정에서의 명예훼손 발언 혐의사건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민자당 서청원.서석재 의원과 민주당 한광옥.강수림 의원등 현 역의원 4명도 이날 소환해 조사했다. 정위원장은 김대중 민주당 후보를 용공인사인 것처럼 비방하는 내용을 담아 물의를 빚었던 ...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재할금리인하-금리자유화 시기에 재무부-한국은행간 혼선

      ... 이장관은 "재할등의 금리인하는 우리경제가 적정성장을 해나가는등 활력을 되찾기위해 필요한 만큼 상승우려가 있는 금리자유화와 동시에 실시할 경우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부양효과를 기대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2단계 금리자유화와 재할금리인하를 동시실시하겠다는 한은의 방침에 반대,선재할금리인하 후금리자유화를 뜻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있을 재무부와 한은등 관계기관의 의견조정과정이 주목된다. 이장관은 한은등 관계기관과의 의견조정을 위해 이번주안에 ...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민자당 정원식선대위장 피고발인 조사...검찰

      대통령선거법 위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18일 정원식 전 민자당 선거대책위원장(현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장)을 소환해 정 위원장 이 관련된 5건의 선거법 위반 및 선거과정에서의 명예훼손 발언 혐의사건 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벌였다. 정 위원장은 김대중 민주당 후보를 용공인사인 것처럼 비방하는 내용 을 담아 물의를 빚었던 민자당 홍보물 `92 한국의 선택'' 제작사건 전국 연합을 친북한 주사파로 매도했다는 발언 국민당이 ...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새정부 출범전이라도 금리인하 가능"...최 부총리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8일 "재무부와 한국은행이 합의한다 면 새정부 출범 이전에라도 한은의 재할인금리를 포함한 금리인하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부총리의 이날 발언은 조순 한은 총재가 지난주말 재할금리 인하 가능성 을 시사한 것과 흐름을 같이해 주목된다. 최부총리는 "경제활력을 위해서는 악화된 기업수지를 금리인하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 기관이 합의한다면 새 정부 출범까지 금리인하를 늦출 필 요가 없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3.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