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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感 좋다" .. 샌디에이고전 1이닝 무실점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지난해 월드시리즈의 악몽을 털고 시즌 첫 등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김병현은 3일(한국시간)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등판,1이닝동안 볼넷 없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팀의 9대0 승리를 거들었다. 하지만 팀이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전 9천달러 상당의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

한국경제 | 2002.04.03 17:18

김병현, 첫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월드시리즈의 악몽을 잊고 첫 등판에서 쾌투를 펼쳤다. 김병현은 3일(한국시간)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볼넷은 내주지 않고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9-0 승리를 지켰다. 하지만 팀이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전 9천달러 상당의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반지를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랜디 존슨 개막전 '완봉쇼'

... 6안타,1볼넷,무실점으로 막아 2 대 0 완봉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시속 1백마일(약 1백61㎞)의 강속구를 뿌린 존슨은 이로써 개인통산 31번째 완봉승과 80번째 완투승을 기록했고 개막전 성적도 5승 무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애리조나가 3회말 대니 바티스타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7회 마크 그레이스가 1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애리조나의 마무리 김병현은 존슨이 완투한 탓에 등판하지 않았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02 17:12

[박찬호, 오클랜드 개막전 혹독한 신고식] 5이닝 6실점 '몰매'

... 유니폼을 바꿔 입은 박찬호(29)가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시즌 첫패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개막 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안타 9개(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며 6실점,6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텍사스는 제1선발 박찬호의 난조 속에 오클랜드에 8 대 3으로 무릎을 꿇었다. 박찬호는 허벅지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듯 직구 스피드가 1백40㎞ ...

한국경제 | 2002.04.02 17:08

박찬호 응원하는 교민들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박찬호의 첫 원정 개막전 등판을 보기 위해 오클랜드콜리세움 구장을 찾은 많은 교민들이 영렬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오클랜드=연합)

연합뉴스 | 2002.04.02 14:25

박찬호, 텍사스 첫 등판에서 패전

... 옮긴 '코리안 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AL) 데뷔전에서 쓴 맛을 봤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오클랜드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02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 5이닝동안 삼진 5개를 뽑아냈지만 홈런 2개를 포함해 9안타로 6실점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볼넷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몸에 맞는 공을 1개를 기록했고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3-8로 졌다. 지난 겨울 5년간 총 7천1백만달러의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박찬호 이모저모] 교민들, 박찬호 열렬히 응원

0...텍사스 레인저스로이적한 박찬호(29)의 첫 원정 개막전 등판을 보기 위해 오클랜드와 인근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교민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1일 저녁(현지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 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의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 신자 70여명을 비롯해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등 소위 베이(Bay)지역 교민 약 1천명이 몰려와 열띤응원을 펼쳤다. 이 교회의 허정무(50.월넛 크리크 거주)씨는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박찬호, 5이닝 6실점하고 강판

'코리안 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데뷔전에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오클랜드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02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 5이닝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9개로 6실점했다. 박찬호는 1-4로 뒤지던 6회 선두타자 저스티스에게 안타를 내주고 차베스에게 2루타를 허용해 1점을 더 내준 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박찬호 이모저모] 테러희생자 추모로 1분간 경기 중단

0..박찬호가 선발등판한 오클랜드 구장에서도 테러희생자 추모를 위해 오후 9시11분 정각에 1분간 경기가 중단되고 관중들은 모두 일어서서 묵념했다. 지난해 9월11일 발생한 뉴욕.워싱턴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시즌 모든 홈 야간 개막전에서 오후 9시11분에 경기를 1분간 중단하고 7이닝을 마친 뒤 애국가를 울리도록 최근 결정했다. 0...이날 오클랜드 콜리세움 옆 체육관에서는 옛 비틀스 멤버인 폴 매카트니의 공연이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새 가구로 봄단장을...] 리바트 : "기업이미지 확 바꿨습니다"

... "리바트키친"에서 "리첸"(RITCHEN)으로 교체했다. 리바트네오스의 "프리모"는 사용자의 다양한 체형에 맞는 요추 지지 매커니즘을 적용한 고급 사무용 의자로 사무실내에서 활동이 잦은 벤처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프리모는 세 조각의 등판으로 구성돼 있어 등뼈를 효과적으로 지지해 주고 1백35도까지 기울일 수 있다고 경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또 "등판과 좌판이 2대1의 비율로 기울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착석감이 좋다"고 덧붙였다. 리바트는 "리첸"을 올해의 주방가구 ...

한국경제 | 2002.04.01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