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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탈출작전'…지자체 한여름밤 행사 풍성

경기지역 지자체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와 열대야 속에 더위에 시달리는 시민을 위해 영화 상영, 음악회 등 다채로운 `여름밤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과천시는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2012 열대야 페스티벌 음악과 영화의 만남'을 진행한다. 시는 매일 저녁 8시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날마다 다른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영화 한 편을 상영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가수 이용의 공연과 영화 건축학 개론을 볼 수 있다. 이밖에 ...

연합뉴스 | 2012.07.25 00:00

전력수급 비상…예비전력 위험수위

서울 지역에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25일 예비전력량이 비상 상황 직전인 '400만㎾ 미만'으로 떨어졌다. 최대 전력수요도 사흘째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력수급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 순간 최대 전력수요는 7314만㎾로 예비전력이 377만㎾(예비율 5.15%)까지 떨어졌다. 지난 23일 7260만㎾(오후 3시), 24일 7291만㎾(오후 3시)에 이어 3일 연속 여름철 전력수요 ...

한국경제 | 2012.07.25 00:00 | 이정호

연일 열대야…폭염특보 전국 확대

영남내륙 폭염경보…대구 36도 예상 밤사이 최저기온 강릉 28.7도, 서울 25.8도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 이틀 동안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전국에 밤낮 없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폭염특보를 중부지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5.8도로 전날 밤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

연합뉴스 | 2012.07.24 00:00

대전 세종 충남 7개 시ㆍ군 11시 폭염주의보

대전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전, 세종, 충남 천안, 아산, 부여, 청양, 예산, 홍성, 계룡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계룡이 34도, 다른 지역은 3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를 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2.07.24 00:00

강릉ㆍ홍천 등 6개 시군 11시 폭염주의보

강릉과 동해 '열대야' 나타나 강원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횡성ㆍ원주ㆍ영월과 홍천ㆍ정선ㆍ강릉 평지 등 6개 시ㆍ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강릉과 동해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영상 28.9도와 25.7도를 기록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 윤영문 예보관은 "덥고 습한 남서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원 남부와 ...

연합뉴스 | 2012.07.24 00:00

[오늘날씨] 찜통 더위…대구 낮 35도

화요일인 24일 전날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방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남부내륙지방은 33도 이상 불볕 더위를 보이겠으며 전날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중부내륙지방으로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있겠다. 오전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지방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중부 서해안지방은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

연합뉴스 | 2012.07.24 00:00

[기업들의 여름나기] 두산중공업, 100t급 전기로 조업 30분간 정지

...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산비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한여름 더위를 힘들어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두산비나는 회사 식당에서 직접 갈아 만든 레몬주스를 야외작업자 350여명에게 하루 두 번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0도 이상의 폭염에 대비, 야외작업장 곳곳에 언제든지 얼음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쿨 존 음료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7.24 00:00 | 김대훈

[날씨] 당분간 비소식 없고 '찜통더위' 계속

화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전날인 23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다. 서울은 32도, 강릉 34도, 대구는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내륙지방은 33도 이상 불볕 더위를 보이겠다. 오전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지방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

한국경제 | 2012.07.24 00:00 | edith

[기업들의 여름나기] GS, 낮 12시~3시 야외작업 제한…'1박2일 소통캠프' 운영도

...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GS EPS는 '1박2일 소통캠프'도 운영한다. 1박2일 소통캠프는 소속과 직급 구분없이 직원들이 한 개 팀을 이뤄 여행을 떠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GS건설은 혹서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7, 8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 낮 12시부터 3시까지 야외 작업을 제한하고 낮잠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작업시간에는 아이스크림이나 수박화채 등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기운을 북돋는다. 윤정현 기자 hit@hank...

한국경제 | 2012.07.24 00:00 | 윤정현

남성 비치웨어, 가볍다고 무시하지 마라 “트렌드가 곧 생명”

[패션팀] 본격적인 여름철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시원하게 내리던 장마가 끝나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무더위에 맞설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은 바로 휴가. 끝없이 보이는 바닷가와 얼음장 같은 계곡물은 벌써부터 생각만해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바캉스 시즌 이렇게 무더위와 추억 두 가지를 모두 잡고 싶다면 나를 돋보이게 해줄 비치웨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여성들의 경우 비키니나 ...

한국경제 | 2012.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