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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동정> 홍재형/김정숙/김훈기씨

      홍재형재무부장관은 28일 오후7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이코노미스트클 럽초청강연에 참석,"신경제5개년계획과 재정금융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연 설. 김정숙정무2장관보좌관은 28일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여성발전을 위한 대강연회에 참석,"변화와 개혁에 부응하는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특 강. 김훈기노동부차관은 28일오전 호주 사회보장부차관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의 근로자 복지문제등 노동분야에 대해 환담.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한의대생 수업거부도 철회를"...시민들 여론 높아

      "이제 한의대생들도 강의실로 돌아가라." 극한으로 치달은 의 볼모가 돼 약국휴업이란 홍역을 치른 국민 들은 그 상대쪽인 한의대생들에게도 따가운 질책을 쏟고 있다. 약국휴업이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것이었다면 수업거부 역시 내년도 한 의대신입생 모집정지라는 이기 때문이다. 장기간 수업거부끝에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대학별 유급시한을 통보받은 한의대 생들은 몇몇 유급경력 학생들이 제적을 면키위해 수강함으로써 가까스로 br />수업재개>가 ...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부동산실명제 서둘러야...'명의신탁'규제않을땐 악용소지

      ... 명의신탁을 제한하는 부동산등 기특별조치법(부특법)을 어기고 지난 3월의 재산공개 때도 소유재산을 축 소신고한 사실이 나타났는데도 검찰이 27일 이 부분을 추가기소하지 않겠 다고 밝혀 검찰권 행사가 국민의 법감정에 크게 어긋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명의신탁이란 자기 소유의 부동산을 실질적인 소유권이전 없이 타인 명 의로 등기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 탈세나 부동산투기, 재산은닉 등 정 당하지 않은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TDX전략수출상품 육성...정부출연 95년까지 18억불 조성

      ... 연리 1.25~4.25%에 상환기간은 25~30년,독일은 연리 0.75~2.0%에 상환기간은 30~40년이다. 삼성전자 금성정보통신 대우통신 동양전자통신등 4개업체가 수출중인 국 산전전자교환기는 그동안 필리핀 베트남 니카라과 이란 러시아 폴란드 중 국등 7개국에 30만6천6백50회선 1억9백70만달러어치(EDCF지원액 5천5백40 만달러)가 수출돼 개통또는 설치중에 있다. 또 현재 수출계약을 완료한 실적은 총 28만6천4백50만회선에 1억3천2백 35만달러어치로 ...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천자칼럼] 사내 거품족

      우리가 흔히 쓰는 "버블"이란 말은 영어의 거품이란 단어이지만 경제용어로 사용될때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18세기초 영국에서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목적으로 수없이 많은 회사가 설립되었다. 그중에는 "염수를 달게 만드는 것"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회사나 "지극히 유망한 업종으로 상세한 것은 추후에 발표한다"면서 출자를 모집하는 회사마저 있었다. 그같은 회사에도 출자하는 사람이 많아서 주가는 급등하였고 주식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 ...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21세기를 향한 수출보험의 역할'심포지엄...30일 오후2시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수출보험공사와 공동으로 "21세기를 향한 수출보험의 역할"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날로 치열해지는 국제무역환경 속에서 통상마찰을 피할수 있는 효과적 수출지원수단인 수출보험의 중요성이 UR타결 이후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략적 수출지원정책으로서의 수출보험 기능강화 방안및 지원방향 정립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새아침에] 새정부의 사람갈이..변도은 본사 논설실장

      ... 하급지방공무원에 이르기까지,그리고 정부투자기관과 각종협회임원에 이르기까지 부지기수의 사람들이 물갈이를 당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당할지 모를 형편이다. 임기나 신분보장같은 제도상의 장치는 별 장애가 안된다. 아무도 못말릴 "의원"이란 훌륭한 구실을 얼마든지 동원할수 있는데다가 그것도 안되면 "비리척결"과 "사정"이란 전가의 보도가 있다. 이번에는 또 재산공개가 한몫을 했다. 자리를 비울 방도는 얼마든지 짜낼수 있으며 그렇게 해서 비워진 자리를 정치적 고려에서 ...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해외논단] 키신저 전미국무 .. '러시아갈등은 내부투쟁'

      ... 전혀없다. 사실 서구의 기준으로 볼때 러시아에는 자본주의시대자체가 없었다. 러시아에 있었던 자유기업은 대부분이 상업분야였다. 둘째 구소련에서 기업의 관리자는 경영수완이 아니라 정치적식견에 따라 선발됐다는 특징이 있다. 그들의 수완이란 실제생산이아니라 안면과 친분관계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었다. 국가기관들 역시 마찬가지여서 이들은 겉은 번지르르하면서도 최고지도자가 정확한 생산수준을 측정하기 어렵게 계획을 만들었다. 따라서 구소련에서 발전한 공산주의시스템의 관리자는 ...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축구] <대통령배> 한국A '개막전패배 설욕하겠다'

      ... 이집트와의 결승경기에서 우승도 중요하지만 94미국월드컵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대비한 실전경험을 쌓는다는 또하나의 의미도 부여하고 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국가이지만 축구스타일은 한국이 최종예선에서 맞붙게될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란(또는 시리아)등과 같은 유형의 중동축구를 구사하고 있기때문. 김호감독도 "이집트와의 경기를 월드컵 최종예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나름대로 생각해온 전술을 모두 구사해보겠다"고 밝혔다. 한국A팀은 이번대회에 참가한 각국의 감독들이 ...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동남아 폴리프로필렌 가격 급등...수출에 청신호

      석유화학부문최대수출품목인 PP(폴리프로필렌)가격이 주력시장인 동남아에 서 급상승, PP수출에 청신호가 켜지고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PP(필름용기준)는 동남아시장에서 지난3월의 당 4백90달러에 비해 80달러오른 5백70달러(C&F기준)에 거래되고있다. PP가격이 이처럼 급등하고 있는것은 대만 TPC사와 일본업체의 생산감축에다 이란과 베트남의 수요증가가 겹친데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 | 1993.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