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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3일 사전선거운동의 기간을 명확히 밝힐 것을 선관위에 촉구하는 한편 정부여당은 우선적으로 금전살포 관광알선등 여당의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사전선거운동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 이같이 결정하고 전국지구당으로 하여금 사전선거 운동의 사례를 철저히 조사.보고토록 하고 앞으로 예산심의과정에서 여당의 선거전위조직으로 활동해온 각종 관변단체에 대해 법적근거가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타 대구지역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 취업이 성행하고 있으나 관계법규의 미비로 업주처벌이 어려워 근절이 힘든 실정이다. 23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체와 식당등지에 인력난이 심해지자 동남아지역 재개발국가에서 단기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들이 불법체류하면서 대구시내 중소업체를 비롯,다방.식당.가정부등 거의 모든 단순노동력에 상당수 취업하고 있다는 것. 또 중소업체들은 최근 근로자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저임금의 외국인 근로자를 선 호,국내근로자의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유명 관광호텔과 대단위 아파트단지,제조업체,공중목욕탕 등 부산시내 40여개 수돗물 대량 사용처에서 부산시 상수도본부 공무원들과 짜고 계량기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수도요금을 포탈하고 있는 혐의를 잡고 전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23일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사무소 수도검침원 정재현씨(38)와 영도양수장 직원 김정웅씨(50) 등 공무원 2명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과 뇌물수수,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안료제조업체인 경기색소(대표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당분간 여행 소매업보다는 여행 도매업에 영업력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여행업체와 영업마찰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업체가 판매할 주요 상품은 모기업인 PIC가 갖고 있는 사이판, 괌, 푸케트의 리조트형 관광호텔과 항공 등을 연계한 패키지상품인데 이미 일부 국내 여행 도매업체를 상대로 판촉활동을 시작했다. 피아이씨코리아는 3억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됐으며 이미 콘티넨탈 항공, 타이항공과도 대리점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피아이씨코리아의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교제비조로 3차례에 걸쳐 1천9백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최씨는 특히 송지호주변 땅의 소유권을 넘겨주면 정부로부터 체육진흥기금 5백억-1천억원을 받아 그중 10-20%를 정치자금으로 돌리고 나머지 돈으로 청소년 체육 시설및 관광위락시설을 조성, 49%의 지분을 세모측에 넘겨주겠다고 제의한 뒤 소유권이전동의서를 넘겨받고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모측이 간부회의를 거쳐 이같은 사업계획을 취소,미수에 그쳤다는 것이다. 함께 구속된 심씨 등 2명은 같은달 서울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최순영 대한생명회장은 23일 상오 10시 본사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전국영업국장회의를 개최하고 91년 3.4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하는 한편 대형사로의 건실한 영업기반구축및 고객편익을 최우선하는 회사로서의 철저한 고객서비스정신확립을 당부. 조영길 한국관광공사사장은 22일 서울 호텔롯데에서 독일여행사인 TUI사사장 로널드 바스만씨를 초청,독일및 유럽지역 관광객의 한국유치 방안을 협의했다.

한국경제 | 1991.10.22 00:00

... 정총리는 만찬사를 통해 "남북간에 서로 필요로하는 물자를 직접 거래하고 상호 경쟁력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합작투자를 해나간다면 민족전체 삶의 질도 높일수 있을것"이라면서 "이같은 견지에서 최근 북쪽에서 두만강하구의 경제특구 개발과 관광자원의 개발을 모색하고있는 사실에 주목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총리는 특히 "우리가 다른나라로부터 수입해오던 물자를 북쪽에서 들여올 경우 당장 10억달러에 이르는 교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10.22 00:00

유고슬라비아 연방군과 크로아티아공화국은 유럽공동체(EC) 중재로 19일 정오를 기해 10번째 휴전을 선포했음에도 불구, 이 시한을 넘긴 20일에도 최대 격전지 부코바르시를 비롯, 아드리아해 연안의 관광 휴양지 두브로 브니크 지역등 크로아티아공 영내 곳곳에서 치열한 전투를 계속 벌이고 있다. 이런 전투와중에 두브로브니크 항구 근처의 주파 두브로바카에서 민간인 6명이 사망했다고 자그레브 라디오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연방군이 ...

한국경제 | 1991.10.22 00:00

10월단풍이 절정을 이룬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주말인 19.20일 이틀 동안 5만6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올들어 최고 인파를 기록 했다. 관광객이 밀어 닥치자 설악동의 대형주차장인 C지구와 소공원주차장은 물론 2차선 집입로가 주차장으로 변해 대부분 관광객들이 목우재. 상도문리. 주택단지등에서 하차하여 3-7를 걸어 비선대와 비룡폭포등에 올라 만산홍엽의 설악산을 관광했다. 이번 주말 관광객은 영.호남지방과 경기, 충.남북등지서 밀어닥친 ''선심 ...

한국경제 | 1991.10.21 00:00

유고슬라비아 연방군과 크로아티아공화국은 유럽공동체(EC) 중재로 19일 정오를 기해 10번째 휴전을 선포했으나 이 시한이 지난 20일에도 최대 격전지 부코바르시를 비롯, 아드리아해 연안의 관광휴양지 두브로프니크 지 역 등 크로아티아공 곳곳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상자들을 호송하기 위해 부코바르시에 진입했던 프랑스의 민간구호 단체 "전선없는 의사들"은 1백9명의 부상자를 인근 마을의 임시 야전병원으로 대피시켰으나 이 과정에서 ...

한국경제 | 1991.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