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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서를 냈다. 이에 대해 경인지방노동청은 노사 양측을 불러 조사한 결과 임금 체불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넘기로 했다. 경인지방노동청의 강정웅 근로감독관은 "사업자가 퇴직금을 다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장폐업에 의한 부당해고라는 근로자들의 주장은 혐의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TV는 폐업을 결의한 뒤 근로자들에게 "회사의 잔여재산으로는 퇴직금과 채무액을 지급할 수 없는 형편이므로 ...

연합뉴스 | 2005.04.21 00:00

"요즘 학교장들이 교육부나 교육청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전교조 대전지부 송치수 사무처장은 14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시내 고등학교의 `학력신장을 빌미로 한 불법 학사운영' 실태를 털어놓으면서 한 말이다. 그는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끊임없이 지도공문을 모내고 모의고사 실시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일선 학교에서는 공문서까지 위조해 모의고사를 보고 있다"며 "심지어 일부 학교장은 `징계받으면 그만이지 겁도 안 난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닌다"고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밀양고교생 집단 성폭행사건 피의자들에게 소년부 송치결정이 내려졌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황진효 부장판사)는 12일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및 강제추행)로 기소된 박모(19)군 등 밀양지역 고교생 10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부산지방법원 가정지원 소년부 송치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또 이들 가운데 친고죄인 '청소년 강간' 혐의를 함께 받고 있던 6명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공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 입장이어서 양측이 최종적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경찰 수사자율권 대폭 확장= 위원회가 논의 대상으로 삼은 25건의 안건 중 합의에 이른 항목은 18개다. 합의안에 따르면 검사는 ▲사건이송 ▲고소사건 송치건의 ▲긴급체포 피의자 석방 ▲압수물 환부ㆍ가환부 등에 대해 경찰이 검찰에 송치하기 전에는 수사지휘를 하지 않게 된다. 경찰내 전문검시관이 변사자 검시권한을 갖게 되고 도로교통법 위반 사건 및 절도ㆍ폭력ㆍ협박 등 정형화된 민생범죄는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 주도해왔다. 자문위가 내놓은 조정권고안의 골자는 구속ㆍ압수수색 등 법원의 영장이 필요한 사건이나 사회적 이목을 끄는 중요 사건이 아니라면 경찰 수사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검사는 △사건이송 △고소사건 송치건의 △긴급체포 피의자 석방 △압수물 환부ㆍ가환부 등에 대해 경찰이 검찰에 송치하기 전에는 수사지휘를 하지 않게 된다. 또 경찰 내 전문검시관이 변사자 검시권한을 갖게 되고 도로교통법 위반 사건 및 절도ㆍ폭력ㆍ협박 등 정형화된 민생범죄는 ...

한국경제 | 2005.04.11 00:00

서울 마포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혐의(특수절도)로 구속된 `대도' 조세형(67)씨를 31일 검찰에 송치한다. 경찰은 조씨가 마포구 서교동 치과의사 정모(63)씨 집 외에 다른 집도 털었을것으로 보고 수사해왔으나 여죄를 입증할 만한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씨는 3월11일께부터 청계천과 종로 일대 노점에서 범행에 쓸 절단기와 드라이버 등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4일 처음 범행에 나섰다가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

연합뉴스 | 2005.03.31 00:00

... 든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윤군 등은 지난 2003년 11월과 2004년 11월 수능 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주도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으며 `1심 형량이 너무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한편 이들과 함께 기소돼 가정지원 소년부에 송치된 수능 부정행위 가담 학생 25명은 지난 14일 열린 재판에서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 보호처분을 선고받았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

연합뉴스 | 2005.03.31 00:00

... ▲영업부 김진성 ▲불광지점 이명균 ◇부장 ▲컴플라이언스팀 김현호 ▲IB전략실 김용회 ▲분당지점 정녹표 ▲도곡지점 송영구 ◇차장 ▲전산실 한상규 ▲전산실 홍필두 ▲영업지원팀 남 준 ▲채권영업팀 송덕기 ▲홍보팀 송치호 ▲재무지원팀 홍경표 ▲채권영업팀 윤종환 ▲채권금융팀 전승학 ▲파생상품운용1팀 김태구 ▲동대전지점 김흥수 ▲압구정지점 박성진 ▲인천지점 임백성 ▲광주지점 김종유 ▲영동지점 한정례 ▲강서지점 박 진 ▲대구지점 조일림 ...

한국경제TV | 2005.03.30 00:00

... 태백산맥 고발사건은 지난 94년 4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 이모씨와 `구국민족연맹' 등 8개 단체가 저자인 조정래씨와 출판사 대표를 국보법 위반 및 명예훼손혐의로 고소.고발함에 따라 경찰의 1차 수사를 거쳐 그해 9월 검찰에 송치된 이후 10년 이상 지나도록 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 책의 일부 내용이 이승만 정권을 친미 괴뢰정부로 묘사하고 빨치산의 활동을 미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있기에 이적성을 띤 것으로 봐야 한다는것이 고발 취지였다.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 부인하고있어 죄질이 불량하다"며 "그러나 청소년이고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박군 등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모양을 혼자, 또는 2명이상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반지와 팔찌 등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됐으며 당초 경찰에 입건됐던 이 사건의 전체 피의자 43명 가운데 20명은 소년부에 송치되고 나머지는 '공소권 없음' 등으로 처리됐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2일 열린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sjb@yna.co.kr

연합뉴스 | 2005.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