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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월 말까지 귀금속이나 전자제품과 같은 고가의 물건을 사는 방식으로 4천여만원어치를 결제했다. 그러나 이들을 수상히 여긴 한 가게 주인의 신고로 결국 덜미가 잡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최근 남대문 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송치받아 손씨를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공범 유씨를 수배했다. 검찰관계자는 "위조수법이 비교적 쉬운 데다,대부분 외국인 회원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 신용정보망에 잘 드러나지 않는 허점을 악용한 사례"라며 "아직 국내 카드사들도 자기띠를 ...

한국경제 | 2005.03.07 00:00

...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관리 및 재해 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그동안 노동부와 경찰로 이원화 돼 있던 파견업체 관리 업무가 이달부터 노동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근로감독과와 비정규직감독과에서 불법파견 업체에 대한 조사와 입건, 송치까지 직접 처리하고 있다. 노동사무소 관계자는 "비정규직감독과 신설과 산재예방센터 개소로 기업체에 대한 효율적인 근로감독과 지도, 재해예방 및 처리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고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s...

연합뉴스 | 2005.03.02 00:00

... 현행범 또는 준현행범으로 체포가 가능토록 제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법안은 일선 수사기관에서 가정폭력범죄의 처리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많은 점을 감안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법경찰관은 가정폭력범죄를 신속히 수사,20일 이내에 검찰에 송치토록 명문화했다. 여성부의 의뢰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해 9-12월 전국의 19-65세 혼인경험자 6천156명(남성 3천71명, 여성 3천85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실태를 조사한데 따르면 15.7%가 지난 1년간 배우자에게 신체적 ...

연합뉴스 | 2005.02.27 00:00

... 서구 비산동)군 등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군 등의 절도 행각에 동참한 혐의로 중학생 이모(16.중3.대구 동구신암동)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촉법소년인 김모(13.대구 동구 신암동)군등 5명을 대구지법 가정지원에 송치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군 등은 범행장면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폐쇄회로(CC)TV에 촬영되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11일 오후 2시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이와 관련, 안씨의 범행을 도운 류씨는 교육청으로부터 학교건물 재건축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받은 12억1천900여만원을 빼돌리고 법인 기본자산을 담보로 18억4천만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류씨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안씨의 범행을 밝혀냈으며 5억7천만원을 추가 불법대출받은 사실도 확인했으나 공소시효(7년)가 지나 범죄사실에포함시키지는 않았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cobra@yna.co.kr

연합뉴스 | 2005.02.18 00:00

농축산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970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농림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의 대형유통업체와 농축산물 도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488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거나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482개 업체는 4천 4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51%나 크게 증가한 실적입니다. 주요 위반품목은 돼지고기(121건)가 가장 많았고, 곶감과 쇠고기 ...

한국경제TV | 2005.02.18 00:00

... 경찰이 지난달 안씨를 도운 법인 사무과장 류모(51.구속)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이미 일부 포착됐다. 경찰은 그러나 불법대출금이 모두 변제된 점 등을 들어 안씨에 대한 수사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았다. 대신 류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안씨 관련 내용을 담당 검사에게 구두로보고했다는 것이 수사 경찰관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범행은 공소시효(7년)가 지났고 불법대출금이 모두 변제된만큼 나머지 범행도 구속할 정도로 중대하지는 않다고 판단했다"며 "또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성숙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부정행위와 관련, 구속 기소돼 지난달 27일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80시간)을 선고 받은 윤모(19)군 등 7명은 항소한 상태이고, 불구속 기소돼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된 24명은 재판에 계류중이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

연합뉴스 | 2005.02.16 00:00

... 불법파견 관리 업무를 3월부터는 근로감독과에서 사법경찰권이 있는 감독관이 직접 담당한다. 이에 따라 노동사무소에서 그동안 불법파견 사실을 적발하더라도 조사 후 처벌은 해당 경찰에 고발해 넘기던 것을 근로감독관이 조사와 입건, 송치를 직접할 수있게 됐다. 특히 사내협력업체가 많아 불법파견 시비가 끊이질 않고 있는 자동차와 조선업종 등 울산지역 대형 사업장에 대한 노동사무소의 관리 감독과 지도, 처벌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사무소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5.02.05 00:00

... 김씨에 대해 물어봤더니 배씨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잭나이프 등을 들고 영등포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씨를 찾아가 범행을 캐물었고 김씨는 결국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추가해 송치할 방침이다. 김경사는 "당시 증권회사 여직원들을 상대로 잇단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던 만큼 비록 늦었지만 이제라도 살인 용의자의 정체를 밝혀내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

연합뉴스 | 2005.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