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조달청 토지 사기 및 대법원 판사 살해 배후조종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수하르토 전(前) 인도네시아 대통령 막내 아들후토모 만달라 푸트라(애칭 토미)가 구치소에서도 VIP 대접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일 자카르타 지방경찰청으로부터 토미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카르타 동부 소재 치피낭 구치소에 수감, 일반 범죄 피의자와 달리 극진히 모시고 있다는 것이다. 토미는 구치소 정문에서 동쪽으로 100m 떨어진 곳에 거실과 침실, 욕실이 딸린건물에 ...

연합뉴스 | 2002.02.23 00:00

... 장동수(27)씨가 호송버스로 걸어가던 중에 수갑에서 손을 뺀 뒤 검찰청사 후문쪽 담을 넘어 현대아파트쪽으로 달아났다. 장씨는 지난 14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상습절도)혐의로검거돼 17일 구속된 뒤 이날 부산지검에 송치돼 호송경찰관들에 의해 다른 피의자 32명과 함께 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호송경찰관들은 호송근무 수칙을 무시하고 포승을 채우지 않았고 수갑마저 느슨하게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부산전역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검문검색을 벌이는 ...

연합뉴스 | 2002.02.23 00:00

... 예정이던 장동수(27.주거부정)씨가 호송버스로 걸어가던 중에 수갑을 풀고 검찰청사 후문 현대아파트쪽으로 달아났다. 장씨는 지난 14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상습절도)혐의로 검거돼 17일 구속된 뒤 이날 부산지검에 송치돼 호송경찰관들에 의해 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경찰은 형사대를 예상 도주로에 배치하는 한편 연고지를 대상으로 달아난 장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장씨는 키 170㎝에 상하의 모두 검정색 운동복을 입었으며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매맞는' 남편이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한 해동안 가정폭력사범 1만5천557명을 검거, 이 가운데 691명을 구속하고, 4천559건을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만2천983건에 비해 12.3% 증가한 것으로 아내학대가 1만2천323건(84.5%)으로 가장 많았고, 남편학대 347건(2.4%), 노인학대 306건(2.1%), 아동학대 154건(1.1%) 등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남편학대는 ...

연합뉴스 | 2002.02.01 00:00

... 12.5%(194곳) 늘어난 것이다. 특히 매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건수가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원은 지난해 적발된 업소 가운데 원산지 허위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후 검찰에 송치하거나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으며 단순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8천5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를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 713건, 쇠고기 552건, 고춧가루 71건, 고사리 36건, 쌀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 팥죽에서와 마찬가지로 ''지오릭스''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팥죽을 먹고 숨진 정태수(78.광주 광산구 월곡동)씨 등이 팥죽을 쑤면서 봉지에 든 농약을 밀가루로 잘못 알고 집어 넣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보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 내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 결과에 따라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

연합뉴스 | 2002.01.28 00:00

... 당초 수표를 갖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광주 남구 백운동에 버렸다고 진술했다가 또 다시 광주천변에 버렸다고 번복하는 등 진술에 일관성이 없어현금의 행방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검찰 송치 예정일인 오는 23일까지 이들을 상대로 현금의 행방을 집중추궁할 계획이다. 한편 당초 달아난 주범이 박모(35)씨로 알려졌으나 이는 현장에서 붙잡힌 신씨가 정씨를 숨기기 위해 거짓 진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

연합뉴스 | 2002.01.21 00:00

... 2월호가 18일 보도했다. 장씨는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서울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같은 공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윤씨를 한국으로 데려와 아내인 수지 김을 죽였다는 자백을 받은 뒤 검찰에 송치하려 했으나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 등이 터지는 바람에 처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씨의 이같은 주장은 ''안기부가 장씨의 지시로 윤씨를 반공투사로 조작하고 살인 혐의를 은폐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

한국경제 | 2002.01.18 20:36

... 2월호가 18일 보도했다. 장씨는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서울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같은 공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윤씨를 한국으로 데려와 아내인 수지 김을 죽였다는 자백을 받은 뒤 검찰에 송치하려 했으나 박종철(朴鍾哲)군 고문치사 사건 등이 터지는 바람에 처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씨의 이같은 주장은 `안기부가 장씨의 지시로 윤씨를 반공투사로 조작하고 살인 혐의를 은폐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서 논란이 ...

연합뉴스 | 2002.01.18 00:00

각종 범죄행위자의 44%가 음주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호송출장소 박영일(50.경사)소장이 최근 경기북부 9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집계한 ''검찰 송치 구속자 범죄별 음주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범죄와 교통사고특례범으로 구속된 현행범 3천295명 가운데 43.5% 1천436명이 음주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인범 49명 중 31명(63.2%), ...

연합뉴스 | 2002.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