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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등영동해안에 '6.25남침 사적탑' 제막

      ... 제막됐다.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기념사업회(회장 심재기.53)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난6일 착공한 남침사적탑은 부지 2천1백6㎡에 가로 세로 각각 2.8m 높이 2.7m인 대리석 좌대위에 높이 1.8m 무게 5t짜리 자연석을 올려놓은 모 습으로 완공됐다. 이 탑의 자연석에는 "6.25 남침사적탑"이라는 글자가 음각돼 있고 좌대정 면에 "최초의 6.25남침 현장"이란 문구가,옆면에는 신봉승씨의 "여기와서 들으라"는 글이 각각 새겨져있다.

      한국경제 | 1993.06.25 00:00

    • `참여와 창의로 새로운 경제도약을`,신경제홍보표어 채택

      신경제5개년계획을 함축적으로 알리기위한 표어 공모에서 "참여와 창 의로 새로운 경제도약을"이란 응모작이 채택됐다. 경제기획원은 25일 24개 경제부처.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경제표어공모에서 9백37건의 응모작 가운데 기획원 김주태주사보가 응모한 이 표어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이 표어는 앞으로 신경제5개년계획과 관련한 각종 정책홍보등에 활용 되며 당선자에게는 부총리표창과 함께 1백만원이의상금이 주어진다. 기획원은 또 ...

      한국경제 | 1993.06.25 00:00

    • "공표사실 진실이란 근거있을땐 명예훼손죄 성립안돼"

      특정인의 명예와 관련된 사실을 공개할 경우 이것이 공익에 관한 것이 고 공개자가 그 내용을 진실한 것으로 믿을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다면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 2부는 24일 시내버스회사인 서울 구로구 개봉동 (주)홍기 운수 노동조합장 정명수씨(40)의 명예훼손사건 상고심선고공판에서 이같 이 판시,정씨에게 유죄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서울 형사지법 본원합의부로 되돌려 보냈다.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대우자동차, 중국에 10억$ 투자규모 합작공장건설 추진

      ... 부총리겸외교부장의 방한때 구체적인 협의 가 이뤄져 조만간 사업개시여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동지는 또 "김회장은 일본제품의 수입을 규제하거나 일본에 너무 의존하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나라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같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투자전략은 무엇보다 북미시장에서처럼 격심한 경쟁에 직면하지 않 는 이점이 있다"며 이미 시장이 형성된 선진국보다 중국과 이란등 개발도상 국을 공략하는 대우자동차의 해외진출전략을 다뤘다.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일본 무역흑자 줄이려면 달러당 90-110엔 적정선"

      ... 위해서는 지난85년 플라 자협정때와 같은 타깃 존(목표환율대)을 설정,엔화의 지속적인 강세를 유지 시켜야 한다고 버그스텐 국제경제연구소(IIE)소장이 23일 주장했다. 버그스텐박사는 이날 "화해가 가능한 차이인가-미일경제마찰"이란 보고서 를 발표하면서 기자회견을 갖고 엔화가 1%절상되면 일본의 무역흑자는 40억 달러가 줄어든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클린턴대통령 이 G7 정상회담참석차 방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개성공간] 붙막이 그릇장 .. 실용성 화려한 먹 연출

      ... 나아갈 방향 한가지를 제시해준다. 붙박이장이 거실이나 작은방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방이나 식당등에도 필요하고 이처럼 다른 장소에 설치되는 경우 그 공간의 용도에 맞는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 또 그릇장이란 반드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장이거나 화려한 모양의 것이라는 상식을 깨뜨림으로써 인테리어란 비싼 가구로 완성되는 것이 아님도 전해주고 있다. 유리문을 설치한 부문의 경우 천장에 조명기구를 매단 것은 붙박이장이기에 ...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사고> '21세기를 향한 수출보험의 역할'세미나 개최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수출보험공사와 공동으로 "21세기를 향한 수출보험 의 역할"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날로 치열해지는 국제무역환경 속에서 통상마찰을 피할수 있는 효과적 수 출지원수단인 수출보험의 중요성이 UR타결 이후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됩 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략적 수출지원정책으로서의 수출보험 기능강화 방안및 지원방향 정립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 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2천년대 주택수요 충족위해 1천만 가구이상 건설해야"

      이건영 건설부차관은 2000년대 주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 1천만가 구 이상의 주택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차관은 24일 오전 대한상의 건설업 및 요업산업위원회연석회의에서 "21 세기 국토개발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202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가 5천 만명에 달하는데다 가구당 평균 사람수는 3명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에 현재 주택 재고가 7백50만호인 점을 감안할때 주택의 대량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토지개발 ...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특파원단상] 미국 입법부 우위..최완수 워싱턴특파원

      ... 명확한 대표적인 대통령중심제라는 미국헌법은 현실정치속에서 단연 입법부의 우위로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이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고 정책을 추진할려고 해도 의회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도로아미타불이다. "미경제의 재건"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의욕적으로 등장한 "젊은 대통령"을 이처럼 허약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의회민주주의인가하는 회의감이 들정도로 의회는 행정부위에 있다. 수상이 의회해산권을 가지고 있는 내각책임제가 오히려 미국의 대통령중심제보다는 ...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대러시아 경협확대위해 국제금융기구 활용 바람직

      대러시아 경협을 확대하기위해서는 IMF(국제통화기금)등 국제금융기구의 차관제공으로이뤄지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것이 바람직한것으로 지적됐다. 24일 무공은 "국제금융기구및 서방선진국의 대러시아경협지원방안과 활 용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IMF IBRD(세계은행) EBRD(유럽부흥개발은행)등 국제금융기구 차관자금으로 발주되는 러시아의 프로젝트에는 국내업체들도 G7(서방선진7개국)기업들과 같은 자격으로 국제입찰참여가 가능하다고 밝 혔다. 무공은 ...

      한국경제 | 1993.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