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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업들 남아공에 지사개설 시장개척단 퍼견활발

      국내기업들이 남아공에 지사를 신설하거나 시장개척단을 내보내는등 이 지역과의 교역활성화를 적극 꾀하고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주)대우와 (주)쌍용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지사를 정식개설한데이어 지난7월에는 삼성물산,9월에는 현대종합상사와 무역진흥공사가 각각 지사및 무역관을 새로 열었다. 이로써 지난해까기 대우 쌍용등 2개기업만이 지사를 비공식운영해온 남아공내 국내기업들의 지사가 5개로 늘어났다. 올들어 국내기업들의 남아공내 ...

      한국경제 | 1992.10.17 00:00

    • 재활지원업무 유관부처로 분산검토 ... 보사부

      정부는 현재 보사부에서만 맡고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지원업무를 체육청소년 노동 교육부등 유관부처로 분산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5일 보사부에따르면 체육활동을 통해 전국 1백50여만명의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에서 보사부를 비롯 체육청소년 노동 교육부등 4개부처가 업무를 분담하는 지원방안을 마련,이들 부처와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다. 보사부가 검토중인 부처별 지원대책을보면 장애인 복지문제 전반에 걸친 ...

      한국경제 | 1992.10.15 00:00

    • 기관 주식매매비중 16%로 높아져

      ... 기관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 등 외국의 경우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의 거래 비중이 50 60%에 달하고 있는 점과 비교할때 국내증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관들의 주식투자가 더욱 활성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은 모두 1백14조8백85억원어치의 주식을 거래해 거래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조8천4백90억원보다 25.6%나 증가했다. ...

      한국경제 | 1992.10.15 00:00

    • 대기업비제조업만 선호로 중소업체 자금난압박 방관 ... 부산지

      ... 부산B복지조합에 11억2천6백10만원의 보증을 서는 등 비제조업체에 대한 보증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업인 화승그룹의 계열사인 화승파카에 10억6천7백65만원의 보증을 서준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관계자들은 이에대해 "중소제조업체들이 담보여력이 없어 기술신용보증기금을 이용하는데 대기업과 비제조업체에 보증을 하는 것은 상식밖"이라고 지적하고 "중소제조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2.10.15 00:00

    • 8.24증시 활성화대책 ... 신규투자유입엔 크게 기여 못해

      8.24증시 활성화대책이 신규 투자인구 유입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9월 한달동안 주식투자를 하기위해 31개증권사 본지점에 증권계좌를 새로 개설한 신규 투자자는 3만7천9백98명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신규 투자자가 월평균 4만2천72명씩 증가한데 비하면 적은 수준이다. 지난 8월24일 정부가 침체일로에 있는 증시를 활성화시키기위해 발표한 증시안정대책이 신규투자인구창출에는 역부족이었음을 ...

      한국경제 | 1992.10.14 00:00

    • "민주당 집권하면 지역 초월한 거국내각 구성" ...DJ

      ... 해소,1백% 주택보급률을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대표는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경제적 실천과제로 ?인천 대전 광주등지의 중소기업은행 설립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담보제도 도입 ?금융자율화를 위한 한국은행독립 ?주식시장활성화로 주가 650선 회복 ?투기단속및 불로소득 철저과세 ?추곡의 생산가보장및 전량수매 추진 ?농지세 수세의 철폐및 농가부채 대폭 감면등을 제시했다. 김대표는 또 ?근로소득자 세율을 현행 최고 50%에서 30%로 경감 ?선거연령 ...

      한국경제 | 1992.10.14 00:00

    • 탈황촉매 표면구조 정밀분석 기술개발 ... 일본 섬유산업센터

      [동경=김형철특파원]환상가속기의 방사광을 이용해 탈황촉매의 표면구조를 원자수준까지 정밀 분석해 낼수있는 기술을 일본석유산업활성화센터가 개발했다고 13일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분석방법의 개발로 탈황촉매를 구성하고 있는 금속원소들이 어떻게 탈황을 해내는가 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낼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원소들을 원자수준에서 체계적으로 재조합,수명이 길고 활성도가 더 뛰어난 새로운 탈황촉매의 개발이 가능하게 ...

      한국경제 | 1992.10.14 00:00

    • 폐기물 재활용단지 추진...환경처,전국15곳에 조성

      환경처는 14일 폐기물재활용을 촉진하고 재생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현재 입법예고중인 자원재활용촉진법에 따라 전국 15개권역에 재활용 산업 단지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현재 연간 폐기물발생량 5천9백만톤중 재활용폐기물은 1천6백만톤으로 전체의 27.6%에 불과한데다 특히 총폐기물발생량의 약60%를 차지하는 생활 쓰레기의 재활용률이 7.4%에 그쳐 쓰레기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경제 | 1992.10.14 00:00

    • "저학력 사원들에 전문 QC활동은 역효과" .. 분임조대회

      ... 품질관리 활동(QC)이 사원들의 학력 수준과 맞지 않아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공업표준협회가 서울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주최한 품질 관리조 분임종대회에서 아주대 신용백교수(아주대)는 ''종합품질관리 활성화를 위한 한국의 QC분임조 활동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 "50인 이하의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중졸및 고퇴이하 가 30.8%를 차지하고 있어 전문QC기법의 남용은 오히려 분임조활동의 성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

      한국경제 | 1992.10.13 00:00

    • 조세관련 소송 상반기 680건 국가패소 낮아져

      ...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국세청의 잘못이 인정돼 국가패소로 판결이 난 것은 2백45건에 달해 36%의 패소율을 기록했다. 조세행정소송에서의 국가패소율은 85 88년까지 50%를 넘었고 89년에는 48.5%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43%였다. 이처럼 국가패소율이 낮아진 것은 일선세무서에서 과세처분이 분명히 잘못된 것으로 확인된 것은 직권시정등을 통해 세금부과를 취소하는등 납세자의 권리구제업무를 활성화시켜 나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