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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는 21세기 정보기술의 금맥으로 불리는 전자카드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2001 서울전자카드전시회(CardTech Korea 2001)를 개최합니다. 전자카드는 교통카드, 전자화폐, 전자주민증, 의료카드 등의 다양한 기능과 뛰어난 보안성, 그리고 정보통신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지불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 소비자의 생활양식은 물론 기업의 사업방식과 산업구조를 변화시키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

한국경제 | 2001.07.19 18:07

... 기관은 이레만에 88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1억원과 33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514만주와 1조2,540억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KTF와 국민카드가 3% 가량 상승한데다 옥션이 올들어 2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 달성으로 11% 남짓 급등하자 새롬기술, 다음 등 닷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엔씨소프트, 기업은행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 20개 ...

한국경제 | 2001.07.19 17:37

... 신용금고들은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 등 정책자금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금고들은 수수료 수입(취급액의 1%)이 생기고 중소기업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용카드 회원모집 대행과 국.공채 창구판매업무, 상품권.기념주화 등의 판매대행 업무를 허용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체력보강 정책에도 불구, 서민금융기관들이 정부의 바람대로 신용대출에 적극 나설지는 미지수.서태종 금감위 비은행감독과장은 ...

한국경제 | 2001.07.19 17:36

씨티은행과 매각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외환카드가 코스닥 등록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이다. 19일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카드측에서 대형증권사 5개사에 코스닥 등록추진과 관련한 주간사 제안서를 발송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별로 제안서를 제출받은 뒤 평가결과에 따라 이달 말까지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후 실사와 등록신청 등 후속절차에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등록을 끝낸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01.07.19 17:34

국민카드의 주가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물량의 10배가 넘는 우리사주조합의 보유물량이 지난 18일부터 보호예수에서 풀려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19일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보호예수에서 풀린 우리사주조합의 보유물량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며 "우리사주조합의 물량은 모두 2백만주이며 이가운데 1백30만주가 이번에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70만주도 직원들이 기존 대출금을 갚을 경우 즉시 직원들의 ...

한국경제 | 2001.07.19 17:31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한 3천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 서명식에는 이윤우 한국산업은행 이사,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박순화 한국산업은행 이사,최경식 현대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ABS 발행 주간사는 한국산업은행과 현대증권이 맡는다.

한국경제 | 2001.07.19 17:29

... 옥죄는 조치를 취한 바로 다음날이다. 대우 사람들이 '음모'라고 주장하는 바로 그 조치. 그는 당시의 대우를 두발 자전거도 아닌 '외발 자전거'에 비유했다. "김우중 회장이 금융권 차입이 어려워지자 '정리해고는 없다'는 식의 고용카드(정치게임)로 버텼다"는 것. 고 상무는 지금도 "대마불사(Too Big to Fail)를 주장하려면 일본기업 정도 규모는 돼야 한다. 대우를 대마라고 부르기는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 보고서 때문에 숱한 비난과 협박에 ...

한국경제 | 2001.07.19 17:29

...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김 대표는 구로에 특별한 연고가 없지만 내년 대선을 겨냥해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문제는 여권의 향후 정국운영 구상과 맞물려 있다"고 전했다. 정국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카드로 김 대표 출마가 고려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김 대표측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한 측근은 "현재로선 출마할 가능성이 낮은 것 같다"고 말하고 "그러나 당에서 출마하라고 하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여운을 남겼다. ...

한국경제 | 2001.07.19 17:28

노무라(野村)가 누른 비상벨은 폭발적인 울림을 몰고 왔다. 외환대란 당시의 모간 스탠리 보고서에 맞먹는 것이었다. 모건 스탠리는 당시 "한국을 떠나라(Go out of Korea)"라고 썼었다. 당장 대우중공업의 회사채 발행계획이 취소됐다. 국내 금융기관들은 좋은 핑계거리를 찾았다.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져갔고 금융권의 자금회수가 재개됐다. 정부쪽 대우처리 작업을 맡았던 서근우 전 금융감독위원회 제3심의관은 "내용이야 다 아는 것이었다...

한국경제 | 2001.07.19 17:21

국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1천20억원 규모의 '국민찬스신탁 4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 A 이상인 삼성카드 삼성캐피탈 LG캐피탈 등이 발행한 기업어음(CP)에만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02)3779-8480

한국경제 | 2001.07.19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