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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은행잎 ' 혈액순환제 본격 경쟁체제 돌입

      ... 선경은 현재 유럽에서 일반화돼 있는 주사제용 은행잎 엑스제 개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인삼, 마늘등의 추출물에 대해서도 연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당약품(대표 김동구)은 주성분을 마늘에서 추출한 `갈릭오일''이란 생약제제 ` 두리방''으로 이미 연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지난해부터 달맞이꽃 종자유와 토코페롤, 비타민 C가 함유된 `헬파''를 시판함으로써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의 다변화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2.24 00:00

    • 미,대중국 무역제재 해제

      미국은 21일 중국이 국제미사일 수출규제협정을 준수하기로 약속함에 따 라 중국에 대한 무역제재조치를 해제했다. 마거릿 터트와일러 미국무부대변인은 미국은 시리아 파키스탄 이란등에 대한 미사일 판매규제에 응한다는 중국의 서면약속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 다고 밝히고 중국의 이같은 약속은 탄도미사일 생산금지에 대한 중국의 지 지를 확보하는데 있어 진일보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지난해6월 중국에 부과한 위성부품 고성능컴퓨터등 최신기술장비 ...

      한국경제 | 1992.02.23 00:00

    • 서울대교수, " 학생 가르칠 자신없다 "며 입산

      ... 떠난다고 설명. 이미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의 한 산골부락에 빈 농가를 빌려 연구실까지 마련해 놓았다는 최교수는 "이론으로 풀어낼 수 없는 지혜를 터득할 때까지 연구를 계속하겠다"면서 사직을 재고할 것을 종용하는 동료교수들을 피해 두문불출. 최근 통일후의 수도는 경기도 파주군 교하면이 적지라고 발표, 관심을 끌었던 최교수는 `한국풍수 사상'' `좋은 땅이란 어디를 말하는가''는 등의 저서를 냈으며 지난 8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국경제 | 1992.02.22 00:00

    • < 동정 > 인제대교수/한국국제교류재단/남현욱박사등

      ... 이사장등을 역임하고 78년부터 인제대에 재직해왔다. 유혁인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28일오후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 재단 창립기념리셉션을 개최. 남현욱박사는 25일오후4시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강당에서 기념사업회초청으로 "독일 통일정책의 교훈과 한국통일정책의 기본방향"이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이청승한국폴라(주)대표이사가 틈틈이 그려온 그림을 모아 25일 3월3일 서울청담동소재 갤러리63에서 제1회 개인전을 갖는다.

      한국경제 | 1992.02.22 00:00

    • < 대만이 우리보다 잘한다 > 정직이 최선의 정책

      ... 대만정부가 항상 신뢰할수 있는 정책을 펴온 덕에 국민들은 정부관리 기업인들이 골프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요" 장사할수 있는 여건조성 대만경제부 국제무역국의 신문염국장은 "눈가리고 아웅하던"시대는 지났으며 "정직이 최선의 정책"이란 말을 강조한다. 그래야만 가식이 없어지고 실속을 챙길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정부와 국민의 신뢰는 기업과 종업원의 신뢰로 이어진다. 대만의 수출자유지역 첨단과학단지에도 골프장이 즐비하다. 고웅수출자유지역엔 현재 4,5개의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통화목표 넘더라도 유망중소기업 지원

      ... 일시적인 자금난에 직면, 부도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통화증가율 억제 목표를 다소 넘더라도 자금을 집중 공급해주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하야트호텔에서 열린 능률협회주최 조찬강연 회에 통화 금융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연설을 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잇따른 부도가 우리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조사, 사업내용이 유망하면서도 운전자금이 부족해 부도위기를 맞는 기업 경쟁력의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 증시 풍향 > 소외된 주식

      소외된 주식이란 기업의 대내외적인 환경에 의하여 소속업종의 성장성이 크지 않다든가,해당기업의 이익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기본적 원칙은 낮은 가격에 주식을 구입하여 높은 가격에 매도하므로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부분의 소외된 주식은 가격이 낮기 때문에 그만큼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는 가능성이 큰 주식이라 할수 있다. 왜냐하면 기업의 대내외적인 환경의 변화에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중동지역수출 급증세...작년 38억달러

      ... 신장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폴리에스테르직물 아크릴방적사 컬러TV 세탁기등 30여개 품목이 지난해 걸프전종료이후 1백% 이상의 수출신장률을 나타냈다. 국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9억8천만달러) 아랍에미리트(6억4천4백만달러) 이란(6억2천6백만달러)등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쿠웨이트의 경우 피해복구를 위한 특수선박과 유조선을 중심으로 지난해 3억9천만달러어치를 수출,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무협은 중동국가들이 전후 복구사업과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 속 "일본기업 이래서 강하다" 12 >

      ... 실제는 다르다. 정반대로 이루어지는게 다반사이다. 종업원들이 나가겠다고 희망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가 나가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는 말이다. 야마하의 희망퇴직제도가 그렇다. 이 회사는 89년 "종업원 퇴직 라이프 플랜 지원"이란 이름으로 이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정년이 되기전 퇴직을 희망할 경우 퇴직금에 일정액( )을 더 얹어 준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퇴직 유인책"이 전혀 먹혀들지 않자 회사측은 이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40세이상 종업원을 대상으로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창성바이텍, 창녕군 대합 농공 단지내 공장 본격 가동

      ... 자전거생산업체로 신규진출한 이회사는 대합농공단지에 도장및 용접자동화설비를 갖춘 대지 2천1백평 건평 1천1백평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고 올해 25만대의 자전거를 생산하게 된다. 창성바이텍은 이가운데 40%는 내수판매하고 60%는 미국에 수출하게 된다. 내수는 서울 부산 대전에 총판체제를 구축하고 "바이텍"이란 브랜드로 시장공략에 나서고있다. 이회사는 앞으로 대합농공단지의 설비를 보완,연간 자전거생산능력을 35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