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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성장률 8.3% 추정" .. 93년보다 2.7%P 높아

      지난해 우리경제는 4.4분기(10-12월)중 9.0%의 성장을 기록하는등 연간 약 8.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93년 경제성장률 5.6%보다 2.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김명호한국은행총재는 23일 열린 "95년 제1차확대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도 지난해의 경기상승국면이 지속되면서 성장률이 7.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총재는 그러나 "경제성장의 내용이 내수위주로 바뀜에 따라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

      한국경제 | 1995.01.24 00:00

    • 한국통신/삼성전자/신세기통신, 휴대용 위성통신사업 참여

      ... 한국통신(KT)과 삼성전자, 신세기통신 등 3개사는 국제해사 위성기구(인마새트)가 오는 99년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휴대용이동 위성통신사업에 참여했다. 한국통신은 최근 런던에서 개최된 인마새트의 휴대용 이동위성전화사업인 P-21프로젝트의 투자자회의에서 초기 14억달러 소요액 가운데 8천만달러를 삼성, 신세기통신과 컨서시엄을 형성해 공동투자하기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한국통신이 60%(4천8백만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삼성과 신세기통신이 각각...

      한국경제 | 1995.01.24 00:00

    • [오늘의 증시시황] 주말주가 큰폭하락..18P밀려 955.11마감

      일본지진의 약효가 떨어지면서 그동안 잠시 잊고있던 자금사정 악화 우려감등의 악재가 다시 부각,주가가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주말인 21일 주식시장은 그동안 지진수혜종목으로 부각됐던 삼성전 자와 일부 철강및 유화주등이 크게 밀리며 주가가 급락,종합주가지수 가 17.95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955.1 1으로 다시 금년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한경다우지수도 152.4 6으로 전일보다 2.8 4포인트 떨어졌다. 거래량은 2...

      한국경제 | 1995.01.21 00:00

    • [일본 대지진] GDP 1.4%P 상승기대도 .. 경기영향 명암교차

      ...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택건설,도로,철도등의 복구기간이 1~2년 걸린다고보면 이에따른 복구수요로 GDP가 연율 0.34~0.67%포인트 가량 높아져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J P 모건사 역시 승수효과를 감안한 지진복구수요는 앞으로 2~3년간 일본의 GDP를 1.3~1.4%포인트 끌어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일흥리서치센터는 신간센,고속도로등과 같은 산업동맥 복구작업이 시급하지만 내진구조에 ...

      한국경제 | 1995.01.19 00:00

    • 주가 내달중 1,050포인트까지 상승...대한투신 전망

      내달 1,050P 육박 대한투신 예측 주가는 다음달중 상승세로 되돌려 질 가능성이 높고 그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1,05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19일 대한투신은 지난 80년부터 15년동안 종합주가지수의 월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예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추이를 분석결과 지수 연속하락기간은 최장 4개월이었고 연속 상승기간은 최장 6개월이었고 연속하락 최장 기간은 대세하락기(81년7 월~10월,90년 1월~4월및 ...

      한국경제 | 1995.01.19 00:00

    • [도토리] 제자옷 머리카락 뗐다가 성추행몰린 교사가 승소

      ... 판결문에서 "원고의 행위 결과가 결코 가볍다고는 볼 수 없으나 행위 자체에 고의나 중대한 과실은 없었다"며 "피고가 원고에게 3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것은 재량권을 넘어선 가혹한 처분"이라고 밝혔다. 원고 O씨는 93년 7월 7일 오전 8시경 교내관사에서 문예반원인 P양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던중 가슴앞쪽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내려다 접촉, P양이 담임교사에게 이를 알려 문제가 돼 징계처분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5.01.19 00:00

    • [오피니언] 멕시코진출 유관기관 상호협조 긴요..김태한

      ... 장기화될 경우 10억달러 규모의 대멕시코 수출은 큰 타격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환율불안은 직접적으로 멕시코 소비자들의 구매력및 구매의욕 상실을 야기하여 지난해 연말용 수입상품조차 재고로 쌓이고 있다. 크고 작게는 D/A,D/P및 유전스 거래등 외상거래로 상품을 공급한 일부 업체들은 대금회수가 어려워지고 있고 특히 종합상사의 현지법인체들이 막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지 투자업체들에는 당장은 페소화의 절하로 인건비등 비용부담이 ...

      한국경제 | 1995.01.19 00:00

    • [펀드매니저 증시진단] 낙폭 커 장세 완만회복 기대..김대한

      ...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불안한 심리요인이라 할수 있다. 또한 94년11월중순이후 주가가 다시 하락하기전까지 3개월간의 가파른 상승도 조정장세를 예고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볼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종합주가지수 1,000P포인트시대에 무난히 안착했다는 안도감이 정부나 기관이나 개인투자가 모두를 안일한 감상주의에 빠뜨렸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장기추세선인 월봉차트를 보면 음선이 3개월연속 출현하여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쳤다고 보여, 조만간 하락장세는 ...

      한국경제 | 1995.01.17 00:00

    • 올 선진국 성장 둔화..멕시코 충격, 미/유럽 0.25~0.5% p

      멕시코 경제위기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그다지 크지는 않겠지만 올해 선진국경제권의 성장률을 소폭 둔화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의 옥스포드경제예측연구소(OEF)는 16일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세계금융시장혼란으로 세계적인 수요감퇴가 발생,올해 유럽의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0.5%포인트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경제성장률도 원래 예상치보다 0.2 5%포인트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OEF는 그러나 이같은...

      한국경제 | 1995.01.16 00:00

    • 미 AMD-인텔사 화해..7년여 걸친 특허분쟁 종결키로 합의

      ... 인텔진영의 영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양사는 4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AMD는 인텔의 386및 486마이크로프로세서의 마이크로코드에 대해 영구적인 라이선스권을 갖지만 펜티엄칩이나 P6과 486ICE마이크로코드등 다른 것에 대한 복제권은 없으며 내년1월부터 발효 되는 새로운 특허교환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또 AMD는 인텔에 손해배상금으로 5천8백만달러를 지급하고 인텔은 AMD에 계약불이행에 ...

      한국경제 | 1995.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