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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기존 언론사 참여 배제..지역민방 운영 어떻게 하나

      ... "방송법 6조에 따라 대기업의 방송법인 주식소유가 금지되며동법 7조에 의거, 방송법인의 겸영 또한 금지된다"며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현재로서는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못박고 있다. 따라서 그간 관심을 모았던 대기업이나 기존 언론사의 참여가능성은 일단 막히게 됐다. 대신 공보처는 "주주는 법인을 우선으로 하되 93년 12월31일 이전에 해당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실질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자중 공익.자선.지역문화 사업에 참여가 많은 자"로 주주 및 임원자격을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잇단 정치악재 경제로 돌파구..청와대, 분위기 쇄신

      ... 다시한번 강조하고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던 자신의 공약을 재다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전 경제각료들은 경제외적인 요인에 흔들리지 말고 경제회생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번주 중반에 언론사 과학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을 함께하며 의견을 나눈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언론사 과학부장들이 대통령의 초청을 받기는 처음있는 일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경제와 함께 일관되게 중요성을 강조해온 것이 바로 과학기술의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일요화제] '신핵가족'확산..부모님 자주 뵙고, 손자도 맡겨

      ... 중심으로 한 신핵가족외에 처가에 가까운 곳에 집을 사거나 세들어 오손도손 살아가는 처가중심형 신핵가족도 꽤나 된다. 3세대가 가끔 만난다고 해서 2.5세대 가족으로도 불리는 신핵가족 바람은 주택마련의 현장에까지 불어닥치고 있다. 언론사에 다니는 최모씨(33)는 최근 서울 동소문 재개발아파트 분양신청때 아예 부모님과 함께 2가구를 신청했다. 맞벌이부부도 아닌 최씨부부는 3대 독자인 손자를 보러 일요일마다 오시는 부모님을 뵙기가 안쓰러워 신핵가족 대열에 동참키로 한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부산등 4개 직할시에 민간지역방송 신설 허용...공보처

      ... 주주는 해당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연고권자중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재산축적과정이 건전한 기 업이 우선적인 고려대상이며 문화예술단체, 문화재단, 공공단체의 참여도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재벌등 대기업집단과 신문,방송등 언론사, 보도등 프로그램공급업 자 및 종합유선방송국등의 참여는 제한된다. 공보처는 지역민방 운영주체선정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선정때처럼 *서류 심사, 관계부처 의견문의 및 현장실사 *공개청문단과 점수평가단에 의한 평 가 *공보처장관을 위원장으로 ...

      한국경제 | 1994.04.09 00:00

    • < 단신 > 한국언론학회언론사연구회

      [] 한국언론학회언론사연구회(회장 박정규)는 독립신문창간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독립신문창간100주년(96년4월7일)기념사학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96년4월 독립신문에 관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독립신문 기사색인집"을 서적과 CD로 출간하며 "독립신문관련 문헌해제"도 펴내는 등 여러가지 사업을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독립신문창간100주년기념사업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유재천(서강대교수 전한국언론학회회장) 운영위원 안광식 ...

      한국경제 | 1994.04.04 00:00

    • [데스크칼럼] 정부총리는 '본인'인가 .. 류화선 <경제부장>

      ... 심각한 것은 서부영화의 주인공 "돌아온 장고"처럼 화려하게 무대에 다시 선 그가 과거의 영화를 더듬으며 3공으로 회귀하는듯한 "기행"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자단의 인터뷰도 서면답변으로 대신하기가 일쑤고 "직접 대담은 언론사 창간기념일에나 하겠다"는 식의 "시혜적 발상"을 갖는 것은 과거시대의 권위주의 내지는 언론기피증이라고 해도 달리 할 말이 없을 게다. 경제기획원엔 언제부터인가 "병풍보고서"도 나돌고 있다고 들린다. 보고서 낱장을 철하지않고 ...

      한국경제 | 1994.04.04 00:00

    • 동아일보 권오기사장 1일부터 광고출연

      재계에서 시작된 최고경영자들의 광고출연이 언론계및 관계로 확산되고 있다. 동아일보 권오기사장은 지난1일부터 30초짜리 TV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일보외에도 일부 언론사가 방송광고를 실시하고는 있으나 사장이 직접 광고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권사장은 회의실 회의장면에서 "만나면 반갑고 아침에 얘기하면 얻는게 있고 그래서 자꾸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같은 신문을 만들어 갑시다"라는 말과 함께 "열린 신문을 만들어 갑시다"라는 코멘트로 독자들에게 ...

      한국경제 | 1994.04.02 00:00

    • 김대통령, 언론사 사장들 초청 오찬...순방결과 설명

      김영삼대통령은 1일 낮 박용정 한국경제신문 사장을 비롯한 언론사 사장 20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일본/중국 순방결과를 설명했 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이번 중국방문을 통해 북한이 우리를 따돌리고 미국과 대화를 하려고 하나 그것은 착각이며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라 는 점을 중국지도자들에게 강조했다면서 중국은 우리의 이같은 입장을 북 한측에 전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우리가 러시아에 있는 북한 벌목인부들의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민간단체에 첫 북한동향 설명..안기부

      ... 3백인회"(공동대표 이한빈)간부 30 여명을 안기부로 초청,북한동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김덕안기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를 설명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안기부는 그동안 중요 언론사나 경제단체 간부들을 대상으로 매 년 수차례 북한정세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순수 민간단체에 대한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기부는 새정부 출범이후 민간부문과의 정보공유 방침에 따라 이들 민간단체에 대한 정보지원의사를 밝힌바 ...

      한국경제 | 1994.03.30 00:00

    • < 정가스케치 > `회담장면' 언론요청으로 공개

      민자당의 하순봉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발표, "어제 외무통일위에서 일부 민 주당의원들이 19일의 남북실무회담 결렬직후 통일원이 일부 장면을 언론사에 공개한 것은 위기상황을 조장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한 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 는 일"이라고 개탄. 하대변인은 "국가의 안보는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사실은 삼 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그런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어떻게 그 리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고 ...

      한국경제 | 1994.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