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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통신은 세계일보 초대 사장을 지낸 곽정환(郭錠煥)선문평화컵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새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에 임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UPI통신은 더글러스 D.M. 주(주동문) 현 회장의 사임에 따라 임원 회의를 통해 곽씨를 임명했으며, 2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회장직을 떠나는 주씨는 UPI통신의 모기업인 뉴스월드커뮤니케이션스의 사장직을 계속 맡게 된다. 지난 2000년 5월 UPI를 인수한 통일교 계열 뉴스월드커뮤니케이션사는 ...

연합뉴스 | 2002.09.26 00:00

...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 부처와 각국의 표준화기구,민간업체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3국 정부.산업계.표준관련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아시아 정보통신 표준화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차세대 인터넷주소(IPv6) 기술 분야에서도 공동개발과 시험등 R&D(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한.중.일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의 디지털화에도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25 11:38

미쓰비시(三菱)전기가 D램사업을 NEC와 히타치(日立)제작소의 D램 통합회사인 엘피다 메모리로 넘길 것으로 보인다. 2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NEC와 히타치, 미쓰비시 전기 등 3사는 D램사업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최종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3사의 D램사업 통합이 이뤄지면 80년대에 최고 6개사에 달하며 세계 시장의 80%를 장악했던 일본의 D램 메이커가 1개사로 통합된다. NEC와 히타치의 D램사업 통합회사인 엘피다는 미쓰비시의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최근 전반적인 정보기술(IT) 업계부진과 과잉생산 및 수요부진으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D램 가격이 다음달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번달 하순들어 D램 계약가는 전달에 비해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다음달에는 약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최근 D램 업계에서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추세적인 하락세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IT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일본 D램 업체들이 단일회사로 통합을 추진하는 등 D램 업계에 서바이벌게임이 재연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D램 반도체사업을 내년 4월까지 NEC-히타치 합작회사(엘피다메모리)에 넘기기로 하고 최종 조정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는 미쓰비시가 경쟁력이 한계에 이른 D램 사업 독자운영을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일본의 반도체 D램 사업이 사실상 1개사로 단일화됨을 뜻한다. 일본 반도체메이커들은 ...

한국경제 | 2002.09.25 00:00

앞으로 정부의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 핵심 연구인력은 1인당 연봉의 10% 안에서 연구개발(R&D) 장려금을 받게 된다. 또 국고 지원을 받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국가가 징수하는 기술료(로열티)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25일 서울 매리어트호텔에서 신국환 장관 주재로 '기업부설연구소장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 연구인력 인센티브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산자부는 민간 연구소의 ...

한국경제 | 2002.09.25 00:00

D램업계에 또다시 구조조정 태풍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세계 2위의 D램메이커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무려 7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 허덕이고 있고 일본 D램업계의 `최후 보루'로 5위권인 엘피다 역시 퇴출위기에내몰리면서 세계 D램업계에 판도변화가 가시화될 조짐이다. 그러나 유독 삼성전자[05930]만은 독보적인 경쟁우위로 하위그룹과의 격차를 벌려가고 있어 업계 내부에서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 마이크론도 `휘청', 하이닉스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부산 김해국제공항이 부산아시아경기대회(AG)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대회 개막을 4일 앞둔 25일 각국 선수단들이 본격 입국하면서 공항 주변은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선수단을 맞이하는 서포터스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24일 캄보디아 태국 카자흐스탄 등 18개국 4백30명의 선수단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데 이어 25일에는 중국을 비롯해 이란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 등 22개국 선수단 1천6백29명이...

한국경제 | 2002.09.25 00:00

'물에 뛰여들기' '육체훈련지도원' 등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사용하는 이색 명칭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북한올림픽위원회(NOC)를 북측은 통상 '민족올림픽위원회'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대외적인 공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다. 이 기관의 '서기장'은 남측의 사무총장에 해당한다. 또 '행정역원'은 아시안게임 선수단 임원으로 보면 된다. 이와 별도로 북한 선수단의 '육체훈련지도원'과 '육체훈련감독...

한국경제 | 2002.09.25 00:00

◇민주당 = 정부가 내년에 세입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균형예산 편성을 위해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불요불급한 경상비는 줄여나갈방침이다. 특히 심의과정에서 ▲미래성장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생산적 복지 ▲동북아 비즈니스 사업 활성화 ▲남북협력 기조 유지 및 월드컵 후속대책 추진 ▲여성의 사회진출 활성화 ▲농어촌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연구개발 투자와 정보화, 인력양성 등 미래성장 동력을 ...

연합뉴스 | 2002.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