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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부(주심 이규홍 대법관)는 17일 대전법조비리사건 당시 변호사법 위반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종기(50) 변호사에대한 상고심에서 이 변호사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소개인들로부터 형사사건을 소개받고 그 대가로 수임료의 20%를 지급하기로 명시적 또는 묵시적 약속을 한 것이 인정되며, 검.경찰 및 법원 직원들에게 건넨 소개비를 뇌물로 인정한 원심 판결에도 잘못이 없다"고 ...

연합뉴스 | 2002.03.17 00:00

... 원내총무가 이끄는 민주당의 정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올 가을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상하 양원의 다수당을 놓고 미국의 여야가 벌이고 있는 건곤일척의 힘겨루기는 부시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상원의 법관 인준 지연 등을 강력히 비판하고 야당이 14일 정면으로 반격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의회 증언을 거부하고 있는 톰 리지 국토안보국장을 편드는가 하면 재무부의 국채 발행 한도 증액 방침을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12일 경기은행 퇴출을 막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임창열 경기도 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검찰자백에 신빙성이 있고,정황상 돈을 받은 뒤 이 돈이 은행 퇴출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위원회 소속 공무원 등을 상대로 한 알선과 관련된 성격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

한국경제 | 2002.03.12 17:53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12일 경기은행 퇴출과 관련, 1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임 지사는 98년 5월 지방선거 당시 서이석 전 경기은행장으로부터 경기은행 퇴출을 막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

연합뉴스 | 2002.03.12 00:00

▶이강국 법원행정처장,대법관·강태삼성테스코전무·태숙경희대교수 부친상·김용대자영업·이성일에이스침대부사장·최명식서울의대교수 장인상=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410-6912

한국경제 | 2002.03.10 13:59

▲이강국(법원행정처장.대법관).강태(삼성테스코 전무).태숙(경희대 교수)씨 부친상, 김용대(사업).이성일(에이스침대 부사장).최명식(서울의대 교수)씨 빙부상= 8일 오후11시 강남 삼성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연락처 ☎ 02) 3410-6912, 3480-1201~4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3.09 00:00

▶徐晟 대법관 부친상·金種湜스타식스코리아회장·金熙圭동양플랜트산업상무이사 장인상=7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3410-6914

한국경제 | 2002.03.07 20:17

▲徐晟(대법관) 부친상, 徐榮駿(씨티은행 심사부차장) 조부상, 朱珽來(재미사업)金種湜(스타식스 코리아 회장) 金熙圭(동양플랜트산업 상무이사) 빙부상= 7일 오전11시15분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장지 논산시 가야곡면 양촌리산61 선영 ☎(02)3410-6914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3.07 00:00

대법원은 사법연수원 28기 출신 군법무관 전역예정자중 72명을 오는 4월1일자로 법관으로 신규 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판사는 1천560명에서 1천632명으로 늘어났다. 아래는 신규 임용 판사 명단. ▲서울지법 金東國 金相勳 吳權哲 李宛洙 李載根 李喆遠 李鎬載 林奇桓 趙炳九陳賢敏 車永敏 동부지원 沈炅 張世英 남부지원 宋燦鎬 鄭宰宇 崔賢鍾 북부지원 姜文景 金淳漢 全烋在 서부지원 張允石 洪勝九 의정부지원 申權澈 元鎬信 崔亨杓 ▲인천지법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배우자의 간통사실을 안 뒤 수개월간 고소하지않고 동거했다고 해서 용서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4일 간통 혐의로 기소된 유모(47)씨에 대한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소인이 자신의 부인과 유씨의 간통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부인과 동거를 계속했다고 해서 간통을 용서하고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을명백하게 ...

한국경제 | 2002.03.04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