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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각규 부총리는 내주중 발표할 경제안정 종합대책과 관련,"정책기조의 급작스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물가안정과 국제수지적자해소가 시급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들문제는 지난 2 3년간 ... 전제,"경제운용기조를 갑자기 선회하면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이 초래될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무리하게 재정과 금융을 긴축하지는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부총리는 이어 국민들사이에 우리경제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돼있는 만큼 ...

한국경제 | 1991.09.13 00:00

김만제전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2일현재 우리경제는 내수과열,임금상승,개방화에 따른 기업경쟁력 저하등 여러분야에서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위해 금융 재정면에서 긴축정책을 동원하는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김전부총리는 이날상오8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세계와 한국정세연구소(이사장 권정달)"주최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한국경제의 현실진단과 전망"이란 제목의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전부총리는 내수과열과 물가상승등으로 ...

한국경제 | 1991.09.12 00:00

... 1천9백15억원(3백61억3천만달러 상당)에 이르러 과열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정부는 연간 적정 산업생산증가율을 6%수준으로 잡고 있으나 이를 이루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 88년말 이후 인플레 억제를 위한 긴축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금융긴축기조는 크게 풀려있는 상황이다. 통계국 보고서는 자전거 컬러TV VTR 맥주등 경공업제품 생산자들이 정부가 정한 생산쿼터를 지키지 않아 이같은 과열경기가 초래됐다고 밝혔다. 특히 광동등 경공업제품을 주로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정부는 향후 경제정책을 중점을 안정기조의 확립에 두어 성장률을 보다 낮춰나가기 위해 강력한 총수요관리 시책을 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화공급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한편 오는 10월부터 1단계의 부분적인 금리자유화를 ... 따르더라도 통화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 운용해나가겠다"고 말해 현재 17-19%선으로 되어있는 통화공급 목표를 더욱 긴축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강차관은 이어 "앞으로 자금에 대한 초과수요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실효성있는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물가급등으로 흔들리고있는 우리경제의 안정화대책으로 먼저 내년도 정부재정의 대폭삭감을 지시한것은 너무도 당연한 결단이다. 경제가 과열상을 나타낼경우 그 진정책으로 취할 총수요억제책중 우선 택해야할 고전적 정통방식이 정부지출의 삭감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경제난국을 수습하기 위해 재정긴축이외에 기업의 수출증대 수입억제를 통한 무역수지개선,민간의 저축증대 소비억제,불요불급부문의 투자축소,비생산 투기부문에의 금융긴축,소비자물가 임금의 안정화등이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여지없이 끌어내리면서 증시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증시를 둘러싼 거시경제변수들도 주식투자자들을 답답하게 만들고있다. 물가불안및 국제수지악화가 경제정책의 일대 현안으로 떠올랐고 이를 위기상황으로 규정,응급조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응급조치는 통화긴축으로 나타날수밖에 없어 일단은 시중자금사정을 악화시키고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내다보고있다. 경제변수같은 기본적인 여건으로 볼때 ...

한국경제 | 1991.09.08 00:00

... 체질강화에 역행되는 사실을 정부는 간과하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민간주도 시장경제운용의 기반을 견고히 하는 정부경제정책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시책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 하겠다. 둘째로 정부와 중앙은행은 국가경제정책수립과 실행에 상호보완이 요망된다. 정부는 국민다수의 복지가 우선되고 중앙은행은 통화가치안정이 최우선정책목표가 되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으니 M2증가율은 연내까지 17%이내로 축소하고 정부지출 역시 긴축을 한다해도 국제수지적자 ...

한국경제 | 1991.09.08 00:00

... 노태우대통령이 물가 및 국제 수지 문제 등에 대한 경제부처들의 낙관적인 시각을 질책하면서 현재의 경제상황과 정부정책을 면밀히 점검, 상황변화에 맞도록 적극 대처하도록 지시한 것을 계기로 향후 물가안정 및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 이와 관련, 올 상반기중 9.1%에 달했던 경제성장률을 하반기중 7% 수준 으로 끌어내릴수 있도록 통화공급의 긴축기조를 강화하고 재정지출도 최대한 억제하 는 한편 건설경기 진정시책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

한국경제 | 1991.09.07 00:00

이용만 재무부장관은 7일 정부의 국제수지 적자 방어노력과 관련,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정책기조를 바꾸거나 올해 통화관리목표를 17-19%수준 에서 하향조정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당정회의를 마치고 ... 생겼음에도 통화증가량을 17-19%선에서 억제한 것은 정부의 통화관리노 력의 결과라고 전제하면서 더 이상의 긴축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그러한 긴축으로 인해 실세금리가 높아져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킨 것 이라고 지적하면서 ...

한국경제 | 1991.09.07 00:00

정부와 민자당은 7일 여의도민자당사에서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국제수지적자확대와 물가불안등 현재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기위해 건설경기 진정등 내수억제시책을 강력시행하고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기존의 경제정책기조는 ... 못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이날 당정회의를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국제수지적자방어대책의 하나로 거론되고있는 총수요억제정책과 관련,"현재의 통화관리목표 17-19%를 낮추는등의 추가적인 긴축은 하지않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성장이 ...

한국경제 | 1991.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