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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곳은 많은데 예산은 모자라고… 근로자 '유리지갑' 더 쥐어짜나

... 과세대상 기준이 되는 금액을 줄여주는 것을 말한다. 공제를 많이 받게되면 그 만큼 세금을 내야하는 소득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부담도 줄어든다. 현재 1인가구(독신)는 본인 공제 외에 100만원,2인 가구(신혼 부부 등)는 본인 및 배우자 공제 외에 5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추가로 받고 있는데,이걸 없애겠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4년 기준으로 근로소득세를 내는 1,2인 가구는 284만가구에 이른다. 이들 가구는 매년 연말정산 때 연간소득에서 기본공제 표준공제 ...

한국경제 | 2006.02.13 11:14 | 안재석

[금융 新상품] 내 급여통장 어디가 좋을까… 이자 최고 年3% 차이

... 초부터 급여생활자의 예금에 대해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적용 대상 상품은 정기예금 등 기한부 예금이며 우대 받을 수 있는 금리는 1년제 4.7%,2년제 5.0% 수준이다. 급여생활자면 누구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배우자도 가능하다. 급여통장을 변경할 때는 약간의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통장을 옮길 수 있는 금융회사는 기존 거래 금융회사와 급여이체 협약을 맺은 곳이어야 한다. 급여이체가 가능한 금융회사를 파악하고 그 중 조건이 좋은 곳을 골라 새 월급통장을 ...

한국경제 | 2006.02.13 00:00 | 장진모

[천자칼럼] 하석상대

... 것이다. 뿐인가. 여성이 직장에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려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아이를 떼어놓고 다니자면 마음은 늘 불안하고,보육비는 얼만지 계산조차 하기 힘들다. 그런데도 맞벌이 부부라고 건강보험료는 이중으로 떼이고 배우자 소득공제도 못받는다. 이런 판에 소수자 공제를 없애 맞벌이세를 물리면서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출산율을 높인다는 발상은 '하석상대'로 보기에도 터무니없다. 아파트 우선청약권도 그렇다. 분양권에 기댈 정도면 셋은커녕 하나 키우기도 쉽지 ...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박성희

[Listen to Your Golf] 본인의 수준에 맞는 스윙 90타대

... 경우에도 3타 이내로 해당 홀을 마무리하면 90타를 깰 수 있다. 볼의 한 부분을 목표로 하자. 무턱대고 공의 윗부분을 보는 것이 아니라 클럽페이스로 맞출 공의 부분을 봐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플레이하면서 편안한 골프를 배우자. 코스공략에 관한 전략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세우는 것이 좋은데 자신의 거리와 홀의 생긴 모형에 따라서 처음에는 남의 것을 모방하다가 나에게 맞는 공략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게 일생일대의 장타보다는 ...

한국경제 | 2006.02.11 14:48

[부부가 함께 읽는 성의학] “와, 참 잘했어”

... 만족스러운 부부생활을 위해 남편은 아내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부부가 함께 노력을 해야 한다. 많은 남성들이 '의무방어전'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간 큰 남자'라는 말을 듣거나 심지어 배우자에 대한 소홀로 이혼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남성들도 할말은 있다. 남성들이 말하는 대표적인 성적 불만으로 나무토막이나 인형 같은 아내를 꼽는다. 즉 오르가슴 장애를 호소하거나 늘 똑같은 체위의 아내에게 남성들은 불만을 느낀다. 앞선 ...

한국경제 | 2006.02.11 14:45

[BUSINESS SPECIAL] 겨울 뚫고 웨딩산업 '씽씽'

... 얻지 못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기혼여성 315명을 대상으로 '결혼준비와 결혼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 중 66.5%는 이로 인해 '예비 배우자와 다투거나 결혼을 망설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와 건강가정시민연대, 웨딩스타 등이 공동으로 '웨딩브랜드 대상'을 제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이번 '2006 웨딩브랜드 대상'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모두 40곳이며, ...

한국경제 | 2006.02.11 14:18

"몽골 기마부대 속도전 배워라" .. 조남호 한진重 회장

"작은 기업이 큰 기업을 잡아먹는 시대다. 몽골 기마부대의 속도전을 배우자." 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은 오는 3월 그룹비전 발표를 앞두고 '혁신'을 입에 달고 다닌다. "경영환경은 급변하는데 왜 그렇게 느리냐"고 임원들을 혹독하게 채근하고 있다. 조 회장은 그러면서 속도경영을 강조한다. 속도경영이 혁신의 수단이라는 것.지난 연말·연시 훈시에서는 "큰 기업이 작은 기업을 잡아먹는 시대는 갔다. 이젠 작은 기업도 큰 기업을 잡아먹는다"며 ...

한국경제 | 2006.02.09 00:00 | 김상철

판교 당첨 세대당 1가구만 인정

... 가능합니다. 건설교통부는 판교 청약 과열 방지를 위해 세대별 당첨자를 제한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법제처 심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는 3월 판교를 시작으로 청약제도가 적용되는 모든 공공·민간택지 공급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으로 1세대에서 청약자격이 있는 본인, 배우자 등 모든 세대원이 청약할 수 있지만 2인 이상 당첨될 경우 계약체결은 1건만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2.09 00:00

판교 청약 주의하세요 ‥ 부적격 당첨자 10년간 통장 사용 못해

... 체결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당첨자로 관리돼 최고 10년간 통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이을 받는 만큼 청약시 자신의 자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24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청약자격이 있는 본인과 배우자·세대원에게 각각의 청약을 허용하되 두 명 이상 당첨된 경우 계약 체결은 1건만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규정에 의해 계약을 하지 못하는 가구 내 다른 세대원의 청약통장은 재당첨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다. 건교부는 지난 3월부터 ...

한국경제 | 2006.02.09 00:00 | 김태철

[사장님이 캠퍼스로 간 까닭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 정보공유와 교류를 하게 된다. 현재 AMP를 통한 교우들은 강신호 전경련 회장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학교측은 수업이 진행되는 LG-POSCO경영관 각종 세미나실에 이들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AMP는 배우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부부 동반 인맥구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매월 1회 열리는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강의는 부부가 함께 경영학 강좌 및 교양강좌를 수강함으로써 부부 서로간의 이해를 높이도록 한다. 또 학기가 ...

한국경제 | 2006.02.06 00:00 | 문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