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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던 30대가 카드 사용내역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전송돼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광주시내 종합병원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34.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광주 남구 모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환자 보호자 김모(45)씨의 지갑에서 20여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10여차레에 걸쳐 노트북과 현금 등 모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

연합뉴스 | 2005.04.26 00:00

...관위(위원장 유지담)는 26일 4.30 재.보선 막바지에 과열 혼탁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간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 및 금품 살포를 단속하기 위해 재.보선 지역의 야간 근무조를 증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관위는 선거일까지 후보자들의 당선 불안감이 금품살포 유혹으로 이어져 돈선거나 조직선거가 고개를 들 가능성이 높고, 인터넷 등을 통해 상대후보나 ...

연합뉴스 | 2005.04.26 00:00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막바지 선거운동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성남 중원에서 모 향우회 지회장 K(64)씨가 유권자에게 돈을 건냈다가 고발되는 사건이 발생, 논란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금품을 제공받았던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자진신고하면서 금품을 건넨 K씨가 "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를 위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 같다"고 주장한 것을 거론, "열린우리당 조 후보측의 금권을 동원한 부정선거"라고 공격했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5.04.25 00:00

... 선관위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6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되는 성남 중원의 선거구민 4명에게 20만원씩을 나눠주면서 인적사항을 기재할 수 있는 서식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돈을 받은 선거구민 4명 가운데 3명은 선관위에 금품수수사실을 신고하면서 "K씨가 열린우리당 조성준(趙誠俊) 후보를 위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고 선관위는 전했다. 선관위는 "조사결과 K씨는 선거구민들의 인적사항이 기재된 서식을 열린우리당 후보 사무실에 전달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5.04.25 00:00

국.공유지를 임대해 준다며 업자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뜯어낸 전.현직 공무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25일 시유지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업자들을 협박하거나 국.공유지 임대를 도와주는 대가로 금품을 뜯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인천시 모 구청 공무원 이모(40.6급)씨와 전직 행자부 소속 공무원 박모(55.전직 5급)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구청 직원 김모(37.7급)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

연합뉴스 | 2005.04.25 00:00

... 직선으로 뽑을 경우 선거기간과 선거운동 방법, 선거비용 등은 각 학교 자율에 맡기되, 공정선거 준수 의무 등 나머지 사항은 각종 공직선거 관련법들에 준용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타 후보 비방이나 금품살포 등 공정 선거를 저해하는 행위 등은 다른 공직자 선거와 마찬가지로 관련 선거법에 의해 처벌된다. 현재 전국 45개 국공립 대학 중 44개가 4년 임기의 총장 후보를 직접 선거로 뽑고 있지만 선거 때마다 혼탁 사례가 적지않아 ...

연합뉴스 | 2005.04.25 00:00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충남 아산 국회의원 재선거 거리 유세에 참석한 유권자들에게 금품이 제공됐다는 첩보를 입수,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충남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아산 지역 한 후보의 공개 연설.대담장에 선거구민들을 참석케하고 참석자들에게 음식물과 교통비 1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선거운동원 2명을 대전지검천안지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말했다. 충남선관위는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지금까지 공주.연기 선거구에서 3건을 고발하고 ...

연합뉴스 | 2005.04.25 00:00

... 거뒀다. 서울 성산동 대림아파트의 경우 건설사와 재건축조합 간부,구청 공무원 사이에 검은 돈거래가 있었고 그로 인해 가구당 분양가가 수천만원씩 높아진 사실이 밝혀졌다. 잠실 시영 재건축조합 비리 의혹도 철거업체와 조합간부가 짜고 금품을 주고 받았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의 재건축 수사 과정을 보면 조합 내부의 다툼 속에서 얻은 제보를 토대로 내사를 거쳐 본격 수사에 돌입하고 결국 의혹이었던 부분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

한국경제 | 2005.04.25 00:00 | 서욱진

... 있었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과 일반 분양자들에게 넘어간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비리로 가구당 분양가가 수천만원씩 높아진 것은 물론이다. 잠실 시영 재건축 조합 비리 의혹도 철거업체와 조합간부가 짜고 금품을 주고 받았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경찰의 재건축 수사 과정을 보면 조합 내부의 다툼 과정에서 얻은 제보를 토대로 내사를 거쳐 본격 수사에 돌입하고 결국 의혹이었던 부분이 사실로 드러나는 ...

연합뉴스 | 2005.04.25 00:00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25일 새벽 시간에 대학교의 빈 동아리방 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장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오전 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9동 서울대 학생회관 3층 동아리방에서 노트북 1대(20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서울시내 대학교의 빈 동아리방과 강의실 등을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노트북과 DVD플레이어 등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