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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대한통운까지 품었다] 거미줄 운송망 발판 물류 최강자 '날갯짓'

... 따왔다.이를 통해 "금호아시아나가 인수해야 대한통운이 지금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줬다. 일각에서는 금호아시아나가 화려한 면면의 '연합군'을 구성한 것을 새정부와 연계해 "지역색(호남)을 탈피하는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사돈관계인 효성과 손잡음으로써 정치권의 외풍을 차단하려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비가격조건이 승패 갈랐다 금호아시아나가 써낸 대한통운 인수 금액은 5조원대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인수 금액이 8조원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

한국경제 | 2008.01.17 00:00 | 오상헌

[리포트] 외환은행 매각, '풍랑 속으로'

... 될 것"이라며 "헐값 매각 의혹이 완전히 밝혀질 때까지 외환은행을 HSBC에 매각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환은행 매각이 새 정부 손으로 넘어갔지만 인수위원회 역시 입장을 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S)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외자유치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그레이켄 회장을 사법 처리할 경우 외국인들의 투자 의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S) 외환은행을 둘러싼 시각과 정황들이 점점 꼬여가면서 외환은행 매각은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풍랑 ...

한국경제TV | 2008.01.17 00:00

이순재 "이서진-김정은 커플에게 찬성표 던지겠다"

... 관련해서 "이서진과 김정은 모두 같이 연기를 해봐서 둘의 성격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멋진 커플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연기자간의 결혼을 찬성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 이순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지지와 관련해선 “정치적 소신에 따른 것”이라면서 “하지만 정치를 할 생각은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순재는 이외에도 과거 돌반지를 팔아 코끼리 분식을 운영했던 일화와 배우들의 개런티 등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 등을 털어놨다. ...

한국경제 | 2008.01.17 00:00 | aile02

[리포트] 민간출신 금융수장 나오나

... 있습니다. 인수위가 현 정부 인사를 배제하는 동시에 관치금융 척결 의지를 강조함에 따라 김용덕 금감위원장의 유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관계 인사로는 김석동 재경부 차관, 진동수 전 재경부 차관 등이 손꼽힙니다. 민간 인사로는 이 당선인과 친분이 두터운 백용호 인수위원(이화여대 교수)이 유력한 가운데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황영기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물망에 오릅니다. 금융위원장의 겸직이 금지된 초대 금융감독원장에는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을 비롯해 백용호 ...

한국경제TV | 2008.01.17 00:00

인수위, 금산분리 등 규제완화 본격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정부 조직개편 작업이 마무리됨에따라 여러 행정기관이나 법령과 관련된 행정.정책규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인수위는 특히 금융규제를 가장 먼저 처리하라는 이 당선인의 주문에 따라 금산분리 완화대책을 최우선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IPTV 도입 등 방송통신 관련 진입규제도 다음달중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에 이어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와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폐지 내지 완화하는 ...

한국경제TV | 2008.01.17 00:00

인수위 "각료후보 찾기 힘드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이 심한 인물난에 빠져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새 정부 조각팀이 최근 총리와 각료 후보군 2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약식검증을 실시한 결과 검증대상 가운데 절반가량이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 조기 탈락했다.약식검증은 본인의 재산과 병역 납세 학력 등에 관한 기초검증을 하는 것이다. 인수위에 따르면 약식검증에서 탈락한 인사 중 상당수가 재산형성과정에 문제점이 있거나 부동산투기,음주운전,위장전입 의혹 등이 불거져 일찌감치 탈락됐다. ...

한국경제 | 2008.01.17 00:00 | 이준혁

佛心 찾은 李당선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서 축원을 경청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한국경제 | 2008.01.16 00:00 | 이심기

`이명박 특검', 당선인 관련 의혹 수사부터 착수

"상암동 DMC 기록도 수천 페이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할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일단 BBK, 다스, 상암동 DMC 사건에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 특검팀은 김경준씨가 주장한 검찰 회유ㆍ협박설의 경우, BBK, 다스, 상암동 DMC 사건에 대한 수사가 어느정도 이뤄져야 수사 내용과 방법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 사건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김학근 특검보는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1팀을 BBK 사건, 2팀을 ...

연합뉴스 | 2008.01.16 00:00

[정부 조직개편] 통일부 폐지는 국회 '협상카드' 說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통일부를 없애고 기능을 외교통상부에 흡수통합시키기로 했다.인수위 내부에서 축소와 폐지를 놓고 격론이 일었으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은 '폐지'였다.이른바 민주 진영의 간판 부처인 통일부가 없어진다는 소식에 대북 지원 단체들은 즉각 반대 입장을 내놨다.범여권도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통일부 왜 없애나 통일부 폐지를 놓고 인수위 내부에서 박재완 정부혁신규제개혁TF팀장과 정두언 의원 등 핵심 인사들은 찬성하고 남성욱 고려대 ...

한국경제 | 2008.01.16 00:00 | 정지영

[정부 조직개편] 일본은 어떻게 했나‥ 2001년 22개 省廳서 12개로 통합

... 수준인 12개로 줄이는 대수술이었다.이 같은 정부 구조조정은 일본 경제가 10년 불황의 터널을 빠져 나오는 계기가 됐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2001년 1월 당시 모리 요시로 총리 시절 단행된 일본의 정부조직 개편은 이명박 당선인이 신년사에서 "대장성을 없앤 일본에 감탄한다"고 언급했던 모델이다.포인트는 대장성 분리였다.예산 세제 금융 등 경제정책 권한을 모두 쥐고 있던 대장성은 예산과 세제업무 등을 담당하는 재무성으로 축소되고,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업무는 신설된 ...

한국경제 | 2008.01.16 00:00 | 차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