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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체 출입국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의 경우 해외여행 자유화조치 여파로 우리국민의 관광목적 출국이 87년도에 비해 무려 9배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외국인입국은 지난 84년이후 작년까지 5년동안 연평균 12.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절반이상이 단기 관광목적으로 입국했음이 법무부가 5일 펴낸 "88년도 출입국통계연보"에서 밝혀졌다. 출입국자현황 = 지난 84년 440만2,195명이던 출입국자수가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그동안 소련이 소련내에 살고 있는 유태인들을 포함한 소수민족에 대해 출국을 막는등 인권탄압을 한다는 이유로 소련에 최혜국 대우를 부여 하기를 거부해 왔다. 베이커장관은 그러나 소련의 루블화가 자유로이 태환되지 못하는 한 소련 의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그리고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에의 가입엔 여전히 반대라고 말했다. 그는 미-소 관계 전반에 언급,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최고회의 의장이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 영장은 5,840건으로 이가운데 4,085건만 구속기소돼 나머지 1,176건은 당초부터 구속할 필요가 없는 사람을 구속한것"이라고 주장하고 "법관이 검사나 경찰관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마구 발부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신체의 자유를 보호 해 주는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다한 것인가"고 따졌다. 민주당의 장석화의원은 법윈의 사전 구속영장 남발에 관해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영장주의가 신중을 기하고 있는가"고 묻고 "임의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 (6,800만원), 유인촌씨 (5,500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의사중에서는 서울 차병원의 차광렬원장이 4억3,800만원의 소득을 올려 역시 작년에 이어 수위를 지켰으며 변호사중에서는 서울의 이병호씨가 3억 1,2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유직업소득자들의 신고소득은 해당 업종에서 얻은 수입중 세법상 인정되는 일정비율의 필요경비등을 공제한 금액이며 기타 사업등을 통한 소득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0.05 00:00

김재순 국회의장 # 10:00 페루자유운동당 당수 접견(국회) # 11:00 이임 주한아르헨티나대사 접견 (국회) # 18:30 미국주의회 여성의원단 만찬주최 (한국의집) 강영훈 국무총리 # 10:00 교황특사 에체가라이 추기경 접견 (종합청사) # 14:00 국무회의 박준규 민정대표 # 08:30 당직자회의 (국회) 김대중 평민총재 # 11:00 당진지구당 창당대회 (당진군민회관) 김영삼 민주총재 # 08:30 총재단/당8역/상임위간사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 한국생산성본부(KPC)는 5일 금호전기의 문규관씨(수석합격자)등 제37기 원가관리사 합격자 58명을 발표하고 6일 생산성빌딩 교육훈련강의실에서 자격수여식을 가질 예정.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는 동구문제 전문가인 서베를린 자유대학 박성조 교수를 초빙, 5일 하오 무역회관 4층 회의실에서 ''한,동구 협력의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한양유통 여직원모인인 "사슴회"는 6일 한양 잠실점 연수원강당에서 "불우아동돕기 일일찻집"행사를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 살기운동협의회등 민간단체에 금년 8월까지 모두 105억840만원의 국고를 지원,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균환의원(평민)은 5일 내무부감사에서 전국 시도자치단체가 올해들어 바르게 살기운동협의회에 32억4,879만8,000원, 자유수호총연맹에 6억1,600 만원, 새마을관련단체에 59억6,552만원을 각각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에 지원된 32여억원의 국고가운데 11억5,000여만원은 국회가 사회정화위를 폐지하면서 6개월간의 운영비로 계상한 것이어서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우익성향의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자유지성 300인회"가 4일 하오 서울 YMCA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정식 발족한다. "자유지성 300인회"는 이한빈 전부총리를 비롯한 학계/언론계/경제계/ 법조계등 각계 인사 80여명이 학원/노사/통일문제등 각종 현안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 지식인으로서 책무를 다하자는 취지 아래 지난 6월 발기인 대회를 가졌었다. *** 이한빈 전부총리등 각계인사 80여명 발기 *** 이 모임은 주요 현안에 ...

한국경제 | 1989.10.04 00:00

... 카마라대주교는 기조강연을 통해 "오로지 크리스천의 평화의 길은 진리와 공동선에 입각하여 모든 선의의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일치운동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정의와 사랑의 길만이 참된 평화로 나가는 길이라고 확신하며 인간의 자유, 양심, 권리등을 되찾아 주는 인간성 회복운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계 각국의 군사비로 5억 기아인구 구호를" *** 김수환추기경은 기조연설에서 "분열된 세계를 상징하듯 분단된 이땅 한국에서 간절한 통일 염원과 함께 ...

한국경제 | 1989.10.04 00:00

... 했다. *** 분양과정에서 건설비용 정산 *** 또 땅을 수요자가 무분별하게 개발하지 못하도록 국가공단일땐 중앙정부가, 지방공단일땐 시장 군수가 개발 기본게획을 세워주고 기본계획 범위내에서만 개발할 수 있도록 제한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이 법에 민간기업들이 쉽게 공장용지를 확보할수 있도록 민간기업이 적절한 용지를 골라 신청하는 "자유입지"에 대해서도 용도지역 변경권한을 시장 군수에게 위임해 주고 설립절차를 간소화 시켜 주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89.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