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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연료의 사용이 줄어들면서 전국 주요도시의 대기중 아황산가스및 먼지농도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서울을 비롯한 인천, 수원, 성남등 수도권 일부도시는 먼지오염이 극심해 최고농도가 일평균 환경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환경처가 발표한 3월중 전국 대기 및 수질현황 에 따르면 서울등 전국 7대도시의 아황산가스농도는 서울, 대구, 인천을 제외한 4개도시가 연평균환경기준치(0.05ppm)이하로 낮아졌으며 먼지도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 24시"제도를 마련,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전화번호 (774) 7711로 연결되는 이 서비스제도는 사고접수는 물론 보험가입증명원발급, 야간및 휴일의 긴급사고에 대한 출동조사등의 서비스활동을 벌이게 된다. # 기아자동차 16일 충남 아산만 공장에서 회사주주 50명을 초청, 공장견학 행사를 가졌다. # 대한상의 17일 상오 9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회관에서 산업체의 5.18연대파업과 관련, 경제 5단체장 합동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국경제 | 1991.05.16 00:00

... 이에따라 현대 럭키 안국등 11개 손해보험회사들은 강제보험 공동인수의 경우에는 주간사회사, 기타임의보험의 경우에는 단독으로 관련보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손보업계는 대전 EXPO의 보험대상이 88 서울올림픽과는 달리 첨단 장비기계류등 고가물건들이어서 상해보험 배상책임 보험 재산보험등 3종의 보험으로 구성됐던 88올림픽 대회보다 보험가액도 크게 수입 보험료 역시 당시보다 2배 규모인 15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각손해보험사들은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인공씨감자 대량생산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돼 올해말부터 산업화된다. 1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유전공학연구소는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서해실업과 인공씨감자 대량생산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조건은 15년간 매출액의 1%를 로열티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공학연구소 정혁박사팀은 지난 88년 유전공학적 방법을 이용해 씨감자를 기존방법보다 30배정도 더 생산할 수 있는 인공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80년부터 서해실업과 공동으로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 파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경우 겨우 회복세에 접어든 경제가 다시 침체돼 또 몇년간의 회복기간을 필요로 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 각 업체가 파업 예방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주도록 요청했다. 재계에서는 한국경총이 17일 상오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임금선도기업 및 20대 그룹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노사대책 간담회"를 열어 파업대 책 마련에 나선 것을 비롯, 각 그룹 및 기업들도 별도로 노학연대 차단방안 등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일본 아사히총연연구회 이업종교류그룹회장 우에다 가쓰요시씨를 초청, 이업종 교류강연회를 갖는다. 강연회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과 24일 부산상의에서 각각 개최되며 일본이업종교류의 현황과 운용실태 교류 그룹리더의 역할및 조건등이 소개된다. 아사히총연연구회는 81년에 결성돼 18개사가 참가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이업종교류그룹이다. 평당최고 1천 965만원에 지난 13일 실시된 서울 구로구 독산동 한신공영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주택공사는 오는 28일 서울노원구 중계. 하계동일대 상업용지 14개필지 2천8백52평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한다. 16일 주공에 따르면 이번 입찰대상 상업용지는 지난달 입찰에 상업용지 40개필지중 유찰분이다. 분양대상용지를 용도별로 보면 상업지역 2개필지 4백30평 준주거지 역 11개필지 2천3백18평 일반주거지역 11개필지 2천3백18평 일반주거 지역 1개필지 1백4평등이며 필지당 규모는 1백4-3백39평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경찰은 15일하오 명지대생 강경대군의 노제문제와 관련, 연세대 학생회관 3층 학생처장실에서 대책회의 관계자들을 만나 강군의 노제장소를 서울시청 앞이아닌 다른장소로 변경해 주도록 요청했다. 서대문경찰서 이택천서장은 이날 대책회의 이수호집행위원장등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강군의 노제장소를 공덕동로터리 또는 여의도광장까지 허용할수 있으나 시청앞 광장은 허용할수 없다"며 협조를 구했다. 이에대해 이위원장은 " 강군의 노제를 시청앞 광장에서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 밝히는등 곳곳에서 무한 대결의 양상이 표출되고 있다. 노제 재시도= " 시청앞에서 노제를 지내지 못할 경우 어떠한 형식의 장례도 치르지 않겠다"며 완강한 자세를 누그러 뜨리지 않는 대책회의측과 유족들은 경찰이 타협안으로 " 서울시청앞만 아니면 공덕동로터리 또는 여의도광장까지도 노제장소로 허용하겠다" 고 제시했으나 당초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대책회의측은 당국의 불허방침 고수에도 불구하고 17일이나 18일중에 강군의시 청앞 노제를 재차 시도한다는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이상연내무부장관 15일 강경대군 장례식에 관한 특별담화문을 발표, 강군의 장례식이 원만하게 끝나지 못하고 심야 과격폭력시위가 발생한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평화적인 절차가 보장되지 않는한 장례위원회측이 요구하는 서울시청앞 노제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정부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장관은 담화문에서 "14일 밤 서울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벌어진 시위로 1백40명이 부상하고 경찰차량 4대가 전소되는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도시교통마비와 열차운행 ...

한국경제 | 1991.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