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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대적M&A 개인투자자 피해 속출.. 추격매수 개미들만 손해

      ... 장외기업이 나중에 여러 사정을 들어 발을 빼더라도 아무런 제재 수단이 없는 현실이 그런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감독국 박찬수 팀장은 "개인이나 장외기업의 경우 지분보유 신고 외에는 특별한 공시 의무가 없는 '사각지대'에 있다"고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최근 장외기업인 엠텍에 인수된 가산전자는 적대적 M&A에 휩싸인 대표적인 종목이었다. 개인투자자인 김주한씨가 지난달말 장내에서 지분 8.2%를 사들이면서 가산전자 주가는 8백원대에서 1천3백원 ...

      한국경제 | 2003.11.24 00:00

    • 감사원 `서면 감사' 전환 검토

      ... "실지감사는 적발 내용의 확인을 위해 `인터뷰' 형식으로 최소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감사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서면감사 체제를 구축할 경우 실지감사에 필요한출장업무와 이에 따른 감사인력 지원을 줄이고, 대신 그동안 감사 사각지대에 있던행정기관의 회계업무로까지 감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편 전윤철 감사원장이 최근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감사원 조직상 감사 중복이 있다"고 지적함에 따라 감사원은 피감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피감기관 ...

      연합뉴스 | 2003.11.23 00:00

    • 연내 연금법 개정 전망

      ... 후문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원들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좌고우면하는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일부 의원은 연금을 깎지 않겠다고 공약한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와 기초연금제 도입, 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을 개정안 처리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하나같이 쉽잖은 항목들이다. 원내 과반을 점하는 한나라당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도 이같은 보완책을 역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김화중(金花中) 장관을 비롯, ...

      연합뉴스 | 2003.11.21 00:00

    • 서울 강남 신교통수단 도입 본격화

      서울시내 대표적 교통혼잡지역인 강남구의 삼성동 아셈빌딩 일대에 오는 2007년 모노레일이 운행되는 데 이어 2단계로 논현로 등지를 순환하는 신교통수단이 도입된다. 또 내년부터 강남지역 교통사각지대에 마을버스 형태의 고품격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탄천하수처리장 등지에는 대규모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된다. 서울 강남구는 21일 `강남교통 비전21' 용역 최종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 같은내용의 중.장기 교통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

      연합뉴스 | 2003.11.21 00:00

    • 복지부, 기초생활보장제 빈곤층 대거 편입

      ... 예산이 필요하게 됐으며, 전체 기초생활보장대상자도 71만 가구, 136만7천명으로 늘어났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기초생활보장 탈락자 중 1만2천가구, 2만5천명을 경로연금이나 보육료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수급권자를 적극 발굴, 보호하는 한편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급여.자활급여의 단계적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고총리-4당 국민연금법등 합의실패

      ... 대해서는 명시적인 합의가 없었다고 한나라당 서성교(徐成敎) 부대변인이 전했다. 4당은 연급지급액을 55%로 내리는 문제에 대해서도 직장-지역 가입자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률을 높이고, 연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이 전제돼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연급지급액을 50%로 하향토록 하는 내용은 개정안에서삭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또 공정거래법 개정과 관련, 내년 2월 만료되는 금융거래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정치권 '대선자금 유용의혹' 드러날까

      ... "기업들이 낸 대선자금 가운데 정당에서 제대로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돈 가운데 일부는 유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상적으로 후원금 영수증이 발행되고 장부에 내역이 기록되는 합법 정치자금보다는 회계처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불법 정치자금의 경우 얼마든지 다른 용도로 쓰였을 개연성이 크다는 얘기다. 정치인들이 각종 선거를 치르면서 모금한 돈 가운데 일부를 회계처리에서 누락시켜 별도 자금을 조성하거나 선거와 무관한 용도로 사용해 온 것은 ...

      연합뉴스 | 2003.11.18 00:00

    • [건강한 인생] (건강 칼럼) 무분별한 '보톡스 화장품' 주의해야

      ... 억제,근육을 일시 마비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보툴리늄 원액은 목숨을 빼앗아 갈 수 있는 독소지만 옅게 희석하여 주름 살 부위에 주사하면 비록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지만 6개월 정도 탱탱한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 보톡스는 사각턱,종아리 윤곽술에도 사용되는데 이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켜 홀쭉해 보이게한다. 보톡스의 효과는 이렇듯 주름 등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이지만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계속 주사를 맞아야 하고 시술비가 비싸기 때문에 요즘 열기가 한풀 ...

      한국경제 | 2003.11.18 00:00

    • 보건의료.시민단체, 복지장관 퇴진 요구

      ... 및 내국인 진료 문제에 대한 정책 혼선 등의 이유를 들어 김 장관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김화중 장관이 이익집단의 이해를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등 장관으로서의 업무 수행에 큰 결함이 있음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의 보건복지 개혁 구상을 밝히고 신빈곤 대책, 공공의료 확대,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 우선적 정책과제에 대한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전윤철원장 "감사원도 공부필요"

      ... 때부터 "감사원도 사고의 폭을 넓히고 책을 읽어야 한다"며 `넥스트 소사이어티', `글로벌 패러독스', `한국사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 등 3권의 책을 추천, 직원들이 구입해 탐독했다는 후문이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감사 `사각지대'에 있었던 정당 국고보조금에 대한 감사의지를 밝혔던 전 원장은 취임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한국은행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역할을 하려면 국내통화 신용정책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운영'까지 감사영역을 확장할 ...

      연합뉴스 | 2003.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