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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적연대하에 마약퇴치위해 총력경주..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

      서울형사지법 2단독 이흥기 판사는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팔아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대백화점 특별판매부대리 정재길 피고인(32)에게 사기죄를 적용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기업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무시하고 상품의 질을 속여 판매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정피고인은 지난 88년말 갈비와 정육세트를 팔면서 재료인 수입쇠고기를 한우인 것처럼 속여 판 혐의로 지난2월 구속기소돼 징역3년을 구형받았었...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북한당국에 개방/개혁 촉구...자유총연맹, 평화통일 시민대회

      농촌의 노총각을 서울의 여성근로자와 만나게 해 짝을 지워주는 이색 농활이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 7,8월께 홍성군 농민회/구로공단여성 회동 *** 서울대 인문대학생회(회장 조홍택)는 25일 전대협이 오는 6월27일부터 7월4일까지 전국각지에서 실시하는 농활과는 별도로 오는 7-8월께 충남 홍성군농민회와 서울 구로공단 남성전기 여성근로자가 자리를 같이 할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 인문대학생회측의 이같은 ...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농촌총각 - 도시여성근로자 짝짓기 농활...서울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이병형)가 주최하는 "6.25 제40주 회고 국제학술 회의"가 25일 상오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막됐다. *** 국내외 학자 34명 참석 *** "한국전쟁의 배경과 원인"(25일) "한국전쟁과 관계국의 역할"(26) "한국 전쟁의 현대사적 의의"(27일) 등 3부로 나뉘어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국내학자 21명, 외국학자 13명등 34명이 논문을 발표하거나 토론자로 참석했다. 첫날인 25일 건국대 신복룡교수는 ...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한인징용자 극비문서 한국서 이미 출간

      ... 연합군총사령부 (GHQ)가 본국에 가지고 간 것으로 전문가들은 한인 강제연행정책의 골격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면서 미국의 문서보관소에는 이밖에도 관련 자료가 더 많이 있을 것 같다는게 아사히의 주장이다. 이 신문은 서울 시내의 한국출판문화원(대표 이세중)이 2년전부터 펴낸 "극비/일본의 침략자료총서" 시리즈중 금년 3월에 나온 32권째에 강제연행 관계자료가 들어 있다고 전했다. ** 일본정부와 언론은 징용자문제에 소극적 ** 아사히를 비롯한 일본 ...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중고차가격 전반적 보합세 유지

      중고승용차가격이 일부 중/대형의 경우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으나 전체적 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중고차시세위원회가 산정한 6월중 "중고차시세표"에 따르면 르망GTE 87년형이 지난달보다 30만원 떨어진 3백20-3백60만원, 그랜져 2.4 88년형 하품이 1천5백만원, 87년형 상품은 1천4백50만원으로 각각 50만원이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중고승용차중에서 가격이 오른 유일한 차종은 ...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유럽항로 운항체제 내년부터 크게 변화될듯

      서울지검 남부지청 김영현 검사는 25일 정부가 토지거래신고지역으로 고시한 임야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매입하여 되파는 수법으로 3억여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전리틀야구 국가대표단장 강용덕씨(34.동남프러덕션 대표이사,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를 국토이용관리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미국으로 도피한 차훈남씨(3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충남일대 임야 39차례 되팔아 3억여원 챙겨 ** 검찰에 따르면 강씨등은 지난 88년 5월 정부가 부동산투기를 ...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해외교포학생 대상 하계 학교개설..1천1백60명 참가

      오는 98년 경북고속전철과 함께 완공될 호남고속전철은 서울-천안-공주- 이리-광주-목포 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교통부와 철도청에 따르면 현재 용역조사를 실시중인 호남고속전철 노선에 대해 3가지 대안을 놓고 검토중인데 이중 기존 호남선 구간중 천안-이리간에 1백3km의 새 철도를 부설해 천안, 이리에서 각각 기존 호남선과 연결시키는 이 안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가지 안은 기존 호남선중 대전-이리 구간을 직선화하는 ...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여행업계에도 보너스 카드 등장

      24일 하오 4시50분께 전북 정주시 정일동 주천상회앞 3거리에서 서울 3르 7271지프 (운전사, 김영규, 27. 서울 서초구 방배동 906) 와 전주 대한여객 소속 전북 5아 1316호 직행버스 (운전사, 박승남, 31, 정읍군 신태인읍 태화리 산4)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지프를 타고 가던 연예인 이덕화씨 (38. 서울 서초구 방배동 906) 가 늑골 골절의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승객 선행숙씨 (25. 전주시 덕진군 금암2동 1588) ...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아시아나, 92년 구미노선 취항 추진

      ...아나항공을 올 하반기 동남아 노선과 오는 92년 미주및 유럽노선의 취항을 허용해주도록 교통부에 요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기득권 주장하는 대한항공과 마찰 ** 25일 교통부의 국회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서울-도쿄노선을 비롯한 한일간 4개 노선에 주19회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올 하반기 동남아 노선과 오는 92년 구미 노선의 취항을 희망하고 있어 기득권 보호를 주장하는 대한항공과 마찰을 빚고있다는 것이다. 교통부는 이와관련, ...

      한국경제 | 1990.06.25 00:00

    • 연예인 이덕화씨 교통사고로 중상

      법정증인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5일 자수한 이 사건의 주범 변운연 (24)을 서울동부경찰서로 압송, 자세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변씨는 이날 새벽5시10분께 수사관 7명과 함께 전남 5가2778호 형사기동대 차량을 타고 전남장성경찰서를 출발, 상오9시10분께 서울동부경찰서에 도착 했다. 변은 경찰서에 도착한 즉시 형사들에 의해 1층 수사계사무실로 옮겨져 범행경위와 도피행적, 보량파와의 관련성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한국경제 | 1990.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