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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크 전사' 이을용, 중거리 슛의 명인

'튀르크 전사' 이을용(31.트라브존스포르)은 중거리 슛의 명인. 이을용은 4일 밤(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드보카트호의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갈라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3 패배로 최종 수능에서 축구대표팀이 불합격점을 받은 평가전이었으나 그의 골은 해결사의 작품다움 그대로 였다. 가나 골키퍼 리처드 ...

연합뉴스 | 2006.06.05 00:00

[한.가나축구] 아드보호, 페널티 선제골 허용

아드보카트호가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가나와 평가전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일 밤(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전반 38분 상대가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안쪽에서 있던 김진규가 가슴으로 막는다는 것이 핸들링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아사모아 기안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에든버러<스코틀랜드>=연합뉴스) oakchul...

연합뉴스 | 2006.06.05 00:00

獨입성 앞둔 태극전사 기상도

... 연습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쳤던 이을용은 잠시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자아냈지만 가나전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캐넌포를 작렬하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이을용은 글래스고 전훈을 통해 아드보카트호의 '믿을맨'으로 공수 조율의 핵심요원임을 증명했다. 글래스고에서 나란히 발목을 다쳤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김남일(수원)은 재활훈련으로 잠시 침체기를 맞는 듯 했지만 여전히 대표팀의 '황금 중원조합'을 이루면서 정상 컨디션을 ...

연합뉴스 | 2006.06.05 00:00

[한.가나축구] 송종국 "효과적인 압박에 실패"

"미드필더의 압박이 흔들렸다" '쿠키' 송종국(27.수원)이 4일 밤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펼쳐진 가나와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한 뒤 아드보카트호 미드필더진들의 압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송종국은 이날 가나전을 마친 뒤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가나의 전력이 무척 강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겼으면 좋았을 텐데 이번 경기를 분석해 대표팀의 단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6.06.05 00:00

최종평가전 패배 '毒인가 藥인가'

역대 월드컵 경험 비춰볼 때 뚜렷한 연관 없어 아드보카트호가 독일에 입성하기 직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당한 완패가 월드컵 본선에서 독(毒)이 될 것인가, 아니면 약(藥)으로 작용할까. 아드보카트호는 4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최종 평가전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에 1-3으로 무너졌다. 2골 차 스코어 뿐 아니라 경기 내용 면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고 공격.중원.수비진에 모두 문제점을 드러낸 한 판이었다. 딕 아드보카트 ...

연합뉴스 | 2006.06.05 00:00

[월드컵] LA타임스 "한국, 16강진출 어렵다"

"프랑스가 조 1위를 차지하고 스위스가 한국을 간신히 제치고 16강에 오른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4일(이하 현지시간) 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 특집 기사중 각 조별 판세분석을 내보내며 G조에서 아드보카트호가 프랑스와 스위스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한국의 경우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지만 딕 아드보카트 감독 체제에서 순탄한 길을 밟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연합뉴스 | 2006.06.05 00:00

아드보號, 압박.속도도 모두 실종

컨디션까지 총체적 난조.. 풀어야 할 숙제 많다 아드보카트호가 독일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불과 9일 남긴 시점에서 적잖은 숙제를 떠안았다. 4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아드보카트호는 공격, 중원, 수비진 가릴 것없이 상당한 문제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상대팀인 가나의 라토미르 두이코비치 감독이 모두 태극호의 '부실'을 지적했고 지상파 3사 방송 해설위원들도 ...

연합뉴스 | 2006.06.05 00:00

[한.가나축구] 이을용, 중거리슛 후반 동점골

특별취재반 = `튀르크전사' 이을용(31.트라브존스포르)이 통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아드보카트호에 동점골을 선사했다. 이을용은 4일 밤(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5분 상대 골지역 왼쪽 바깥에서 왼발로 강한 중거리 슈팅을 날라 왼쪽 골 그물을 뒤흔들었다. 방심하고 있던 가나 골키퍼 리처드 킹스턴이 급하게 몸을 날려 한 손으로 볼을 건드렸지만 슛에 워낙 힘이 실려 볼은 골문 안으로 ...

연합뉴스 | 2006.06.05 00:00

[한.가나축구] 에든버러도 '대∼한민국'

영국 전역에서 몰려온 원정 응원단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대∼한민국'을 목놓아 외쳤다. 아드보카트호가 4일 밤(이하 한국시간)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에든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는 런던에서 밤새 달려온 '유학생 붉은 악마'들이 대거 몰려 응원전의 기선을 제압했다. 런던 유학생들은 현지시간으로 전날 밤 11시쯤 출발해 8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에든버러로 왔다. 비행기를 타고 온 응원단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런던 뿐 아니라 맨체스터, ...

연합뉴스 | 2006.06.04 00:00

토고전 주.부심은 잉글랜드 심판

아드보카트호의 독일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토고전의 주.부심 3명은 잉글랜드 출신 심판으로 정해 졌다. 독일월드컵 조직위원회가 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본선 조별리그 첫 16경기의 주.부심 명단에 따르면 오는 1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한국-토고 경기는 잉글랜드 주심 그레이엄 폴(43)이 같은 나라 출신 부심 필립 샤프(42)와 글렌 터너(42.이상 잉글랜드)를 이끌고 진행하게 됐다. 대기심 2명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롬 데이먼(34)과 ...

연합뉴스 | 2006.06.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