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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옥시 처벌방법 단 한가지...관계자들 세정제 먹이자”

'썰전' 전원책이 '옥시' 처벌 방법을 제안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수사 본격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옥시는 보상의 대가로 합의서 같은 것을 내났다. 범죄에 대한 형사상 처벌은 면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전원책은 "옥시를 처벌할 방법은 한가지다. 옥시 관계자들, 영국본사 사람들까지 전부 다 그 세정제를 먹이면 된다"고 ...

스타엔 | 2016.04.29 01:49

국민의당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 검토"…더민주에 공조

...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야당이 19대 국회에서 낸 4개의 관련 법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3년째 계류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소극적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옥시레킷벤키저는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는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며 검찰은 공소시효가 다 되도록 늑장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그렇지 ...

연합뉴스 | 2016.04.28 20:10

檢 "세퓨도 살균제 독성검사 안해"…과실치사죄 적용

옥시, 독성학 권위자로부터 경고받고도 안전문제 소홀히해 옥시 이외의 다른 유해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제조사도 옥시와 마찬가지로 제품 출시전 원료물질인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 흡입독성검사를 하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28일 유해 가습기 살균제 '세퓨' 제조사인 버터플라이이펙트 전 대표 오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세퓨 원료물질인 PGH 수입·공급업자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각각 불러 조사했다. ...

연합뉴스 | 2016.04.28 20:07

[오늘의 한경+] 문화 더한 즐거운 운동 이색 달리기 행사 연이어 등

▶문화 더한 즐거운 운동 이색 달리기 행사 연이어 ▶대한약사회가 옥시 의약품 불매운동 못 하는 이유 ▶올해 달라지는 청년 취업시장은? ▶중견·중소기업, 톡톡 튀는 채용공고 화제

한국경제 | 2016.04.28 18:45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옥시 전현직 외국인 대표 수사해야"

"레킷벤키저사 국내 퇴출될 때까지 싸울 것"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가 검찰에 전현직 옥시레킷벤키저 외국인 대표를 소환해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28일 오후 옥시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IFC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살인 제품' 판매기간 동안 재직한 4명의 외국인 대표에 사건을 은폐하고 조작한 과정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16.04.28 14:30

대한약사회가 옥시 의약품 불매운동 못하는 이유

대한약사회는 전국 약사 3만여명이 가입한 단체입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논란으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면서 약사회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옥시가 살균제, 세제뿐 아니라 위산 역류 치료제 ‘개비스콘’, 빨아먹는 인후염완화제 ‘스트렙실’ 등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약국에서는 옥시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안내문을 붙이면서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

모바일한경 | 2016.04.28 13:32 | 조미현

'불매운동' 반사이익 종목 찾았다면? 연 2.4% 주식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유니더스가 연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는 데다 옥시레켓벤키저의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콘돔 판매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까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옥시 계열사가 취급하고 있는 품목이 다양한 만큼, 유니더스 뿐만 아니라 반사이익 기대감이 높아진 종목을 추려 단기 대응에 나선다면 충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만약 투자금 부족으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면 스탁론을 활용, ...

한국경제 | 2016.04.28 13:01

옥시, 살균제 출시前 '독성검사 필요' 전문가 경고도 무시

독성학 권위자로부터 조언받고도 안전문제 소홀히해 옥시레킷벤키저가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하기 직전 원료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흡입독성검사가 필요하다는 경고를 받고도 이를 소홀히 한 정황이 나왔다. 2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옥시는 2000년 PHMG 인산염을 함유한 가습기 살균제를 최초 개발하는 과정에서 독성학 분야 해외 저명학자에게 PHMG의 흡입독성검사가 필요한지 문의했다. 이 전문가는 이에 "PHMG가 비산돼 호흡기로 ...

연합뉴스 | 2016.04.28 11:08

"살균제 유해성 인지…상부 보고" 검찰, 옥시 연구원 진술 확보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최대 가해 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제품의 인체 유해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수사 과정에서 옥시의 현 연구부장 최모씨가 PHMG 인산염이 함유된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처음 인지한 인물로 파악했다.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제품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급자에게 보고했지만 흡입독성 실험 ...

한국경제 | 2016.04.27 18:23 | 박한신

'옥시 제품 안 팝니다'…약사들도 '뿔났다'

"시민에게 알려야"…불매운동 전국 확산 조짐 '우리 약국에서는 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해 옥시 제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약국 앞에 붙은 안내문이다. 이 약국 약사 A 씨는 "불매운동을 벌이는 약사들이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라며 "약사 이전에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피해자들이 거대한 공룡기업에 대항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고 동참했다"고 ...

연합뉴스 | 2016.04.27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