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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논노 명동매장 인수는 사실이 아니며 다만 논노가 임차중이던 서울시 중구 충무로 매장을 임차하여 93년1월25일 당사 명동중앙점으로 개점할 예정임. 새한정기.삼화콘덴서.한일써키트.태성기공.계양전기.코리아써키트=최근 주가의 변동을 뒷받침할만한 사항이 없음. 한일약품=자산재평가설은 사실무근임. 영진약품=오프록사신 원료생산을 위해 오산공장에 연5만t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다는 설은 사실과 다르며 다만 기존의 생산설비및 기타설비를 보완하여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도청관련자들에 대한 사 법처리를 일단 보류하고 일부를 귀가조치시킴으로써 당초의 강경처리 방침 을 철회했다. 검찰은 그러나 모임에 참석했던 기관장을 비롯, 관련자 4명을 소환, 모임 의 성격등에 관한 수사를 계속했다. 서울지검 특수2부(조용국 부장검사)는 이날까지 도청관련혐의로 소환대 조 사를 받아오던 9명중 도청에 직접 관여하고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국 민당 부산지역 선거대책본부 당원담당책 문종열씨(42)에 대해 형사입건하지 않은채 귀가조치했다.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학력고사는 수학.영어.국 사등 주요 과목들의 난이도가 학력고사사상 가장 쉬웠던 것으로 평가된 지 난해 수준과 대체로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워져 합격선도 지난해와 비슷하거 나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제위원장 박승재(56.서울대 사범대)교수는 이날 "교과서가 다루고 있는 범위안에서 골고루 문제가 출제됐다"며 "난이도와 합격선은 지난해와 비슷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대.연세대등 서울의 주요대학들에 지원한 상위권 학생들은 시험이 끝 난 뒤 독일어.중국어등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서울대는 22일 올 입시에서 동점자의 경우 제1지망자 학력고사 점수 상위취득자 내신등급 상위자 면접등급 상위자 93년 2월 졸업예정자 연소자의 순으로 합격자를 가린다고 발표했다. 또 사범대의 경우 일반모집군의 `면접 등급 상위자'' 다음에 `교직적성과 인성검사 성적''이, 예체능계의 경우 `제1지망자'' 다음에 `실기고사 성적''이 추가된다.

한국경제 | 1992.12.23 00:00

내년 하반기부터 시립묘지와 화장장사용료가 대폭 인상되고 무연고 묘지가 일제 정비된다. 또 묘지부족난을 해결하고 화장제를 유도하기위해 납골묘지가 신설된다. 서울시의회 사회복지위원회는 21일 서울시가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공설 묘지-화장장의 관리및 사용조례 개정조례안''을 의결, 23일 본회의에 상정키 로 했다. 이에 따르면 화장료는 현행 대인(13세이상) 7천7백원에서 1만5천원으로 매장은 일반묘지의 경우 평당 4천3백80원에서 2만1천9백원, ...

한국경제 | 1992.12.22 00:00

서울시는 내년중 2천9백9억원을 들여 도시고속도로 4개구간 26.9km를 완공하고 정릉천변 고속도로(하월곡동~성동고) 8.5km와 북부간선도로(성 산대교~하월곡동)15.2km의 공정을 각각 62%, 47%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 서울시가 내년중 완공할 도시고속도로 4개 구간은 올림픽대로 화곡인 터체인지~반포대교 15.2km, 강변북로 반포대교~용비교 4.3km, 강변북로 용비교~잠실대교 5.3km, 동부간선도로 상계동~의정부 시계 2.1km등이다. ...

한국경제 | 1992.12.22 00:00

축협중앙회 서울경기양돈조합 지소장 2명이 가짜 정기예탁금증서를 발행, 1백36억원의 예금을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축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강동지소장 선학규씨와 전천호 지소장 김세 웅씨가 지소장으로 있던 올해초부터 지난달말까지 87억원과 49억원어치의 가짜 정기예탁금증서를 발행,고객들에게 판 예수금을 유용했다는 것. 서울경기양돈조합측은 지난달 선씨와 김씨를 해임한데 이어 이들을 서울 강동경찰서에 고발했다.

한국경제 | 1992.12.22 00:00

22일 정오 "한국의 집"에서 김천흥옹등 인간문화재 83명과 오찬을 나누며 서울 6백년기념사업에 참여와 협조를 당부.

한국경제 | 1992.12.22 00:00

서울시내 중-고교의 시험횟수가 내년부터 대폭 줄어든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현행 입시위주 교육에 따른 중-고생들의 과중한 시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내년부터 일선학교에서 실시하는 시험의 횟수를 대폭 줄일 것을 각 중-고교에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의 경우 연간 6-9회 실시하던 시험을 1-2학기 각각 2회 씩 4회의 정기고사로 대치하되 학부모의 요구가 있을 경우 학기당 1회에 한 해 실력고사를 실시할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재 연간 ...

한국경제 | 1992.12.22 00:00

대법원 특별1부(주심 김석수대법관)는 21일 이발소 주인 박연우(서울 강 서구 화곡동)씨가 관악구청을 상대로 낸 이용업 허가취소 및 폐쇄명령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박씨에게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 으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발소는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이용할 것이 예 상되는 장소이며 여관 등 숙박시설보다 수가 많은 점을 감안할 때 퇴폐행 위의 영향력이 크다"며 "따라서 박씨의 경우 단 한차례 퇴폐행위로 적 ...

한국경제 | 1992.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