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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바로프스크서 한국인 강도 살해당해
사업관계로 러시아를 방문중인 3명의 한국인이 지난 16일 하바로프스크 에서 강도들에게 잔인하게 구타당하고 그중 한사람인 서울의 한 편물의류 회사 간부 김선한(52)씨가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3명의 무장괴한이 이들 3명의 한국인이 묵고 있는 아파트에 침입, 권총을 들이대고 경화를 요구했으며 한국인들 이 아무런 저항의 징조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내놓게 하기 위해 그들을 마구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199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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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대체로 흐리고 한 두차례 비 또는 눈
... 눈이 온후 오후부터 개겠다.강원 영동지방은 흐리고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도-영상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고,낮 최고기온 은 3-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와 동해중부에서 1.5-2.5m로 일고,그밖의 해 상에서는 2-3m로 조금 높게 일겠으며,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서울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눈 또는 비가 온후 개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도,낮 최고기온은 5도가량 되겠다.
한국경제 | 199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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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속보] 수도권 김영삼후보 35.7%로 선두 .. 2위와 2%차
3시35분현재 각 후보의 수도권 득표율은 서울에서는 김대중후보가 경기 에서는 김영삼후보가 각각 앞서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개표율은 43.3% 에 달해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수도권의 득표율은 김영삼 35.7%, 김대중 33.8%, 정주영 20.0%, 박찬종 7.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서 울 경 기 김영삼 808,502표(35.7%) 651,517표(35.6%) 김대중 842,018표(37.1%) 552,171표(30.1%) ...
한국경제 | 199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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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베스트셀러> 고전 인물 소설화 인기 수위
... 김시습 이문구 문이당 10.W이론을 만들자 이면우 지식산업사 --------------------------------------------------------------- 1. 소설 목민심서 2. 소설 토정비결 3. 벽오금학도 4.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5.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6. 매월당 김시습 7. 서울 동키호테 박계점 장원 8. 미셸을 기다리며 이동재 다나 9. 노을 경요 10.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문학수첩
한국경제 | 199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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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개표하는날 국민 거의가 '밤샘'...환호 탄식등 희비
... 시민들은 그러나 "승자는 패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국정에 반영하고 패자 는 겸허하게 선거결과에 승복해야 할것"이라며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를 국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밤 평소 차량들로 붐비던 시청앞 서울역등 도심거리는 한산한 모습 을 보였고 유흥가는 초저녁부터 고객의 발길이 끊겨 썰렁한 분위기였다. 상가도 대부분 일찍 문을 닫았다. 국민들은 전국3백8개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된 이날밤8시께부터 가족이 나 이웃 친지들과 TV앞에 ...
한국경제 | 199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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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 > 노성태 제일경제연구소소장
19일 오전10시 서울 현암빌딩 28층 회의실에서 "그루지아공화국 경제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그루지아합동세미나를 가졌다.
한국경제 | 199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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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농구대잔치,프로복싱 페더급 타이틀전 등
농구 *92농구대잔치 1차대회(잠실학생체육관) 삼성생명-서울신탁은행(13시) 삼성전자-연세대(14시30분) 고려대-한국은행(16시) 대웅제약-태평양화학(17시30분) 프로복싱 *92프로복싱 신인왕정 준결승 첫날(10시.문화체육관) *박영균 WBA 페더급 타이틀전(19시.창원전문대 체육관)
한국경제 | 199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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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후보, 수도권서도 1위...전체의 36% 획득
김영삼후보는 서울등 수도권에서도 김대중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후보는 수도권서 36%를 획득, 김대중후보의 35%,정주영후 보의 20%에 앞섰다.
한국경제 | 199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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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과정 대체로 공명했다...공선협 사무처장
서울 종로구 충신동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사무실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며 철야한 회원들은 선거과정이 대체로 공명했다는 자평. 서경석사무처장은 개표가 완료된 뒤 대선결과에 대해 언급, "이번 대선 에서는 여전히 금품살포 흑색선전이 있기도 했으나 역대선거에 비해 공명 한 선거였다"며 "유권자의 참정권을 제약한 문제 많은 선거법에도 불구하 고 시민들의 준법정신이 뛰어났다"고 칭찬.
한국경제 | 1992.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