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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지난 8월24일 양국간 외교관계 단절 이후 대만의 고위급 관리가 이같은 문제에대해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부부장은 이와함께 대만정부도 한국과의 협상을 위해 자체적인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은 지난달 한국정부가 서울에 대만국기를 게양하게 될 대만영사관 설치를 허용하지 않자 새로운 양국관계 설정문제를 논의하기위해 실무단을 파견하겠다는 한국측의 제의를 거부,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바 있다.

한국경제 | 1992.10.22 00:00

...3백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별로는 상업은행이 9천8백81억원(28건)으로 가장 많고 한일 9천2백58억원(28건),조흥 9천1백44억원(22건) 등이었다. 또 제일은행은 7천7백5억원(17건),서울신탁 6천5백10억원(23건),외환 3천1백79억원(19건) 등이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1천8백76억원(3건)에 그쳤으며 한미.대동은행은 1백억원이상의 거액대출이 전혀 없었다.

한국경제 | 1992.10.22 00:00

... 복지증진과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각규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은 22일 장정연중국대사를 만나 양국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 진임동력자원부장관은 22일 해외석유개발협회주최로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개막된 "석유개발심포지엄"에 참석,석유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위해 국내및 해외거주 우리과학자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진현과기처장관은 22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주최 "언론환경변화와 새로운 방향의 ...

한국경제 | 1992.10.22 00:00

서울에서 부산 대구 광주 속초간을 운행할 우등고속버스가 23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요금은 현행 고속버스요금의 1.5배 수준으로 서울 부산간은 1만1천6백50원,서울 대구간은 8천2백20원,서울 광주간은 8천8백30원,서울 속초간은 8천7백10원등이다.

한국경제 | 1992.10.22 00:00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등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는 곳 이 있겠다. 낮기온은 19-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파도가 높게 일겠다. 내일은 한 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많겠으며 낮기온도 16-20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한국경제 | 1992.10.22 00:00

정부는 첨단산업 및 공해발생정도가 낮은 업종에 대해서는 추가로 도시 형업종으로 지정, 수도권에서의 공장 신증설시 입지규제를 완화할 방침이 다. 한갑수 경제기획원차관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중소기업경영인과의 간담회에서 "세제혜택 및 입지규제완화 혜택이 있는 도시형 업종으로 과자 얼음 레미콘 등 제조업과 인쇄업 등 1백90개 가 지정돼 있는데 내년초 이 범위를 재조정, 첨단산업이나 도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수도권 ...

한국경제 | 1992.10.22 00:00

국어심의회 한글분과위원회(위원장 이기문서울대교수)는 표기에 혼선을 빚어온 두음법칙등 한글맞춤법을 재확인,국립국어연구원이 상정한 표준화법을 확정했다. 국어심의회가 재확인한 한글맞춤법 두음법칙에 따르면 북한의 맞춤법을 좇아 "이분희"를 "리분희"로,"임수경"을 "림수경"등으로 표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한글 맞춤법제10 12항에 따라 한자로 된 낱말의 어두에는 "을"음을 써선 안된다. 국어심의회는 또 친부모에게 "어머님""아버님"등 "님"자를 ...

한국경제 | 1992.10.22 00:00

서울시가 지하철공사현장에 투입하는 근로자 수를 조작, 엄청난 공금을 횡 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태영의원(국민)은 " 서울시가 제출한 국감자료 내용중 제5호선 17공구의 지난 2월11일자 공사감독일지에서 특수 인부 1만9천4백18명, 보통인부 3천8백37명등 모두 2만5천9백32명으로 기재, 실제보다 7백99명이 부풀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 다음날인 2월12일인 감독일지에 ...

한국경제 | 1992.10.21 00:00

서울대는 캠퍼스 이전문제를 둘러싸고 근 한달간 계속되고 있는 농 대생들의 상경농성과 관련, 학생들의 파행수업을 인정할수 없다는 입장 을 밝혀 조만간 사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대량 유급사태가 우려된다. 서울대의 한 관계자는 20일 김종운총장이 19일 오후 총장실에서 고재 군농대학장등 보직교수 4명과 김원태 농대학생회장(22/농화학4) 등 학생 대표를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수원캠퍼스로 돌아가 정상수업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

한국경제 | 1992.10.21 00:00

제13차 한미무역실무회의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홍정표외무부통상국장과 낸시 아담스미통상대표부 부대표보가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적소유권문제와 철강업계에 대한 미국측의 덤핑및 상계관세제소문제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