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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규(진양) 정정훈(인천북갑) 고세진(제주시)씨등 3명도 14일 민자당 탈당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오전 민자당사로 김영삼총재를 방문, 이같은 의사를 전달한뒤 기자실에 들러 "우리의 정치판 현실에 환멸을 느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또 이종찬의원이 주도하는 신당합류와 관련, "신당추진세력들과 여러번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분한 정국추세를 관망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0.14 00:00

민자당 현역의원 5명이 오늘 집단 탈당할것으로 오늘 알려졌다. 이자헌 김용환 박철언 장경우 유수호의원등은 14일 탈당선언과 함께 이종찬의원의 새정치국민연합과 정호용의원이 이끄는 무소속 의원들과 동조, 다음주말까지 신당 발기인 대회를 가질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의원5명은 14일 상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단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재욱 조영장 김인영 강우혁 강재섭 이영문 박명환 박범진 의원도 가까운 시일내에 탈당할것으로 ...

한국경제 | 1992.10.14 00:00

박태준최고위원의 탈당으로 촉발된 민자당내의 집단탈당이 13일 시작됨 으로써 `반양김''을 표방하고있는 신당창당 추진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민자당의 채문식 윤길중고문을 비롯, 김현욱 이진우전의원등 원외인사 11명이 이날 탈당을 선언한데 이어 이자헌 장경우 김용환의원도 14일중 민자당탈당과 신당참여의사를 공식으로 밝힐 예정이며 박철언의원도 이번 주말께 탈당을 결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의원은 이긍규 강재섭의원등 월계수회원과 비주류의원들을 ...

한국경제 | 1992.10.13 00:00

정주영국민당대표는 13일 신당추진세력과의 제휴문제에 언급, "국민당의 창당이념에 동조하는 사람은 개별이든 단체든 언제든지 문호가 개방돼있다" 고 긍정적의사를 밝히면서도 "그러나 신당추진인사들의 참여로 인해 국민당 의 지도체제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생각할수 없다"며 국민당중심의 흡수 통합원칙을 분명히했다. 정대표는 이날오전 광화문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당추진세력과 국민당이 통합하더라도 대통령후보를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

한국경제 | 1992.10.13 00:00

정주영 국민당대표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당 통합과 관련,대통 령후보사퇴는 있을 수 없으며 반김세력 통합은 국민당이 중심이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대표는 이어 "나의 후보사퇴 얘기는 낭설이다.대통령후보문제엔 어 떠한 변화도 있을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0.13 00:00

*1면: 민자 탈당 의원 15-20명 될듯 *경제: 주식 불공정거래 급증 *사회: 지방 여대생 구직 "별따기" *1면: ''반김 신당'' 주말 창당 선언 *경제: 은행 금리 추가 인하 *사회: 벌금형등 경미한 사건 입건 피의자 검찰 종결처리 늑장 "골탕" *1면: ''탈당파문''일단 진정 국면 *경제: 근로자에 저축담보 제출 *사회: LP가스 폭발 일가 넷 참사 *1면: 근로자 예금 담보 대출 허용 *산업: 철강업체 재무구조 크게 ...

한국경제 | 1992.10.13 00:00

... 마포구 서대문구등 1백40개동 58만가구에 수도가 나오지 않 게 된다. 14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단수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동대문구=제기2동 전농1-4동 답십리1-5동등 성동구=송정동 중곡1-4동 능동 용답동 광장동등 중랑구=면목1-7동 상봉1-2동 중화1-3동등 중구=신당5-6동 성북구=종암1-2동 동선1-2동등 도봉구=미아1-9동 번1-3동 수유1-5동등 노원구=월계2동 하계1-2동 상계1-2동 상계5-10동등

한국경제 | 1992.10.13 00:00

... 있다. 13일 정계에 따르면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를 제외한 최고위원들과 당 직자들은 최근 잇따른 개별 막후접촉을 갖고 박태준 최고위원의 탈당 에 따른 당의 진로와 반김세력의 대통합을 통한 신보수대연합을 추진 하고 있는 제4신당창당의 대국민당 흡수통합대책등 "대란"양상으로 전 개되고 있는 정국대응방안을 협의,이같은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한 소식통은 이와관련,"내각제개헌을 차기정부에서 추진한다는 구상 아래 5년임기의 대통령임기를 3년3개월로 ...

한국경제 | 1992.10.13 00:00

... 윤재기 윤성한 이동진 최명헌 이영 희 이낙훈전의원등이다. 이들은 탈당성명을 통해 "대통령중심제에서 대통령의 집권당탈당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한 것은 민자당의 무책임성 부도덕성때문"이라고 규정하고 "끝없는 대권병과 고질적인 지역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각 책임제, 중-대선거구제, 선거공영제들을 단행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탈당인사들은 곧 이종찬의원이 주도하고있는 새정치국민연합에 합류, 신당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10.13 00:00

박태준최고위원의 민자당탈당을 계기로 민자당일부의원들이 반양김연합을 목표로한 신당의 윤곽을 이번주중 잡기로하고 탈당움직임을 구체화하면서 세규합에 본격나서고 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동조탈당을 막기위한 수습작업과 함께 이번주중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신당추진세력들은 우선 민자당내 비주류와 이종찬 정호용의원등을 합친 보수신당창당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들은 다음단계로 구여야와의 연대는 물론 국민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

한국경제 | 1992.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