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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는 오는 7월1일 광주회동에서 국회의원및 지방의회선거법 개정과 임시국회 운영방향, 지역감정해 소방안등 정국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두김씨는 국회의원선거구의 소선거구제 고수와 국회의원및 지방의회 선거법개정, 내각제개헌불가, 임시국회의 원만한 운영등에 의견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표는 최근 14대총선을 설날인 내년 2월4일 이전에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 교통대책, 이미 골조공사가 끝난 아파트의 안전성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키로 했다. 조사단은 또 시공업체가 불량자재 공급에 대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건의했는데도 건설부가 이를 묵살한 이유를 추궁하고 공사지연에 따른 입주예정자들의 피해보상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회의는 광주시의회와 전남북도의회의 정부의장 후보를 시도의원 회의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되 후보들이 선거운동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것이 드러나면 당에서 제명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6.28 00:00

... 거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차선책으로 국회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히 조사할것"이라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정총리서리가 전교조를 탄압한 만큼 정총리 임명동의안의 처리에 반대할것이며 지난 임시국회에서 국가보안법등을 날치기처리한 박준규국회의장의 사회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시국회회기중 시도의회선거의 금권, 타락선거양상을 본회의와 상위에서 집중 추궁하고 경찰관 총기난동사건에 대해서도 조사위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6.28 00:00

신민당은 오는 8월말까지 선거관계법과 지방자치관계법, 정치자금법, 국회법의 개정안을 마련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신민당은 이날 최영근최고위원 주재로 선거관계법 개정추진위를 열어 4개의 연구소위를 구성하고 우선 오는 7월5일께 중앙선관위와 내무부, 경실련, 시민연대회의 관계자들을 초청, 지방의회및 국회의원선거법에 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조세형간사는 "8월말까지 제도적 법률적 검토를 거쳐 당안을 완성한 다음 정기 국회에서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정부와 민자당은 오는 7월2일 이진설건설부장관과 나웅배민자당 정책위의장및 김용채국회건설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신도시아파트 부실공사사태에 대한 대책을 협의한다. 나의장은 이날 민자당 당무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정부의 신도시 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한 조사가 끝난뒤 당정협의를 갖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민자당은 당정에서 정부측 보고를 들은뒤 부실시공에 따른 정부측의 책임여부...

한국경제 | 1991.06.27 00:00

민자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 소집전에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은 27일 당무회의 보고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특정선거구제를 지칭한듯이 보도하고 있으나 노대통령은 정치풍토쇄신을 위해 돈안드는 선거구제에 초점을 맞추도록 지시한 것뿐"이라면서 "오는 9월 정기국회 개회전에 이에대한 당안을 확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또 민자당이 시도의회의장 후보를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여권의 차기후보 선출시기가 다음 총선전후 어느쪽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깊이 생각할 필요없이 임기 1년전쯤 되면 중복되지 않고 혼란스럽지 않게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만 말했다. 노대통령은 시도의회선거후 다시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각제 개헌문제에 대해 "내각제에 대한 내 개인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어떤 제도라도 국민이 바라지 않는 제도는 택할수 없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국회의원 선거구제등 선거법개정문제와 관련,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여권의 차기후보 선출시기가 다음 총선전후 어느쪽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깊이 생각할 필요없이 임기 1년전쯤 되면 중복되지 않고 혼란스럽지 않게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만 말했다. 노대통령은 시도의회선거후 다시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각제 개헌문제에 대해 "내각제에 대한 내 개인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어떤 제도라도 국민이 바라지않는 제도는 택할수 없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국회의원선거구제등 선거법개정문제와 관련,"어느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노태우대통령은 6.29선언 4주년과 미국및 캐나다방문을 앞둔 27일 낮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차기대권후보문제,시도의회 선거결과,미.가순방전망등 주요관심사에 대해 1시간10분여동안 자신의 견해를 피력. 노대통령은 시도의회선거결과에 대해"국민들이 더 잘해보라는 질책성 지지"라고 말하고 "국민들이 이같이 채찍질하는 것은 이 노태우가 민주주의를 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노대통령은 민자당의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민자당은 시.도의회의원선거가 끝남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백24개 지구당에 대한 전면적인 조직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번 지구당조직점검을 통해 시.도의회의원선거과정에서 공천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로 분열 이완된 조직을 재점검하는 한편 내년초에 있을 총선에 대비, 당조직을 강화토록 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들이 27일 밝혔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중앙당의 국장급을 반장으로 3명씩으로 구성된 15개 점검반을 편성, 7월1일부터 ...

한국경제 | 1991.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