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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택건설 저조
건설경기침체,토지보상등에 따른 공공주택건설지연으로 올 상반기중 서울시내 주택건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주택건설실적은 목표가구 4만4천94가구의 73.1%인 3만2천5백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6백88가구에비해 46.5%나 줄어든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에 지어진 주택을 유형별로보면 아파트가 1만9천2백99가구로 가장많았고 단독 8천8백24가구,다세대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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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신청한 `한국벨트' 끝내 부도
지난 3일 서울민사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한국벨트가 부도가 났다. 한국벨트는 지난 6일자로 상업은행 을지로지점에 돌아온 3억원어치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8일 부도처리됐다고 이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증권거래소는 한국벨트의 관리종목지정사유에 부도발생을 추가했다
한국경제 | 199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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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담배 경품연30-50억으로 제한
... 커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외국산 담배판매에 있어 경품보다는 품질및 가격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공정거래위는 또 출자한도초과 과징금부과에 대한 극동정유의 첫 이의신청을 다른 기업과의 형평차원에서 기각하고 서울시지하철공사가 납품받은후에도 일정기간 지체보상금을 물려 시정조치를 받은데 대한 이의신청도 기각시켰다. 또 단체예방접종을 원천봉쇄해 시정조치를 받은 서울시의사회와 대한소아과학회 서울시지회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법위반사실의 신문공표만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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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기 마친 빨치산 간첩 60여명...최통일원장관
... 간첩으로 활동하다 사법처리를 받은뒤 형기를 마친 사상 범은 모두 60여명 정도된다 " 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어 " 이들이 귀환.정착을 희망할 경우 타의에 의한 이산가족 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 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그러나 " 이인모씨의 경우 타의에 의한 이산가족이 아니라 미 전향사상범 " 이라며 " 북측이 이씨의 가족을 노부모방문단에 포함시킬 경 우 이씨와 그의 가족들이 서울에서 만나는 문제를 검토할 수도 있다 " 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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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전세값 첫 하락...6월중 0.5% 내려
... 0.5%내린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1% 하락,지난해4월보다 9.5%나 떨어졌다. 전세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선것은 이사철이 지남에따라 수요가 감소한데 따른것이라고 주택은행은 분석했다. 전세가격은 지역별로 서울1%,5개직할시 0.1%,중소도시가 0.2%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9%로 내림폭이 컸으며 연립0.7% 단독이0.1%떨어졌다. 한편 매매가격이 하락을 지속한것은 가수요가 사라지고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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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9일)...전국이 차차 흐리고 비
... 오후부터,영남과 충청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한 두 차례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으며,낮 최고기온은 26-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에서 2-3m,서해에서는 1.5-2.5m로 점차 높게 일겠 으며,동해에서는 1-2m로 일겠고 안개 끼는 곳도 있겠다. 내일 서울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낮 최고 기온 은 30도가량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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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사기함정 강남에 5곳 있다..."고위층 내락"속여 유혹
정보사부지 사기사건이 엄청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있는 가운데 정보사 부지외에도 현재 시중에는 여러개의 브로커조직에 의해 서울의 다른 미개발 노른 자위땅에 대한 사기행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5공말기에도 나타났던것으로 정권말기의 혼란기를 틈타 거물 급 토지전문브로커들이 거액의 커미션을 미끼로 전-현직 정부고위관계자들에 게 접근, 음성적인 특혜를 받아내 한탕하자는 풍조여서 제2,제3의 대형 토지 사기사건의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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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판촉전 치열...`양동'재개발빌딩 분양가 50%까지 인하
사무용빌딩 분양가격이 최고 50%까지 인하되는등 부동산경기침체 여 파가 빌딩판촉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토지개발공사는 8일 서울 남대문로에 짓고 있는 `양동5지구'' 도심재 개발 빌딩을 당초 분양가격보다 층별로 최고 50%까지 낮춰 재분양키로 했다. 지상20층 지하4층으로 지어진 이 빌딩은 올해초 지상1층(361평)의 분 양가격이 141억1,600만원으로 책정돼 팔리지 않자 토개공은 70억5,800 만원으로 절반을 낮춰 재분양에 나섰다.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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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5지구 도심재개발빌딩 분양가격 50%낮춰 재분양
토지개발공사는 8일 서울남대문로5가에 건설중인 양동5지구 도심재개발빌딩을 당초분양가격보다 층별로 최고50%까지 낮춰 재분양키로했다. 이빌딩은 지상20층 지하4층 연면적1만7천4백16평으로 올해초 지상1층(3백61평)의 경우 분양가격을 1백41억1천6백만원으로 책정,팔리지않자 70억5천8백만원으로 인하조정했다. 이와함께 대금납부조건도 종전의 계약금10% 중도금60%(계약후1년간4회분할)잔금30%(입주시)에서 중도금40% 잔금50%로 대폭 ...
한국경제 | 1992.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