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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사건"으로 구속된정총회장의 변론을 맡은데 이어 "노태우 비자금사건"도 맡았었다. 허변호사는 경남 밀양출신으로 정씨와 동향일뿐더러 어렸을때 개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았을 정도로 60년 지기다. 마산고 12회인 허변호사는 지난 91년 대법관에 동기생인 김석수 전중앙선관위위원장이 임명되자 곧바로 변호사로 개업했다. 서울고법부장과 제주.춘천.인천지법원장을 거쳐 88년 사법연수원장을 역임. 정변호사는 정총회장과 같은 집안으로 수서사건 이전부터 정씨의 법률자문 을 맡았다. ...

한국경제 | 1997.01.30 00:00

... 이수성 국무총리 이홍구 신한국당대표 김용준 헌법재판소장 이회창 신한국당고문 이시윤 감사원장 권오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현승종 건국대이사장 김허남.장재식.이한동 국회의원 안우만 법무부장관 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 박만호 대법관 이석희 동창회장 (대우재팬회장) 손경식 제일제당 그룹회장 조남욱 삼부토건회장 윤세영 SBS회장 김광현 장기신용은행장 김시형 산업은행총재 원철희 농협중앙회장 김갑현 YWCA 연합회장 이세중.김도창.이상혁 변호사 송상현 서울대법대학장 ...

한국경제 | 1997.01.28 00:00

대법원 민사3부 (주심 안용득 대법관)는 27일 손도성씨 등 한국조폐공사 직원 8백29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시간외 근로수당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손씨 등 원고측이 출퇴근의 어려움을 이유로 회사측의 근무체계 변경을 받아들이지 않아 시간외 근무를 계속했더라도 이를 원고측이 시간외수당을 받지 않아도 좋다는 뜻으로 볼 수 없다"며 "회사측은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7.01.28 00:00

... 세종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종필 자민련 총재 정석모.박명환.조중연 국회의원 이해욱 한국통신이사장 이어녕 전 문화부장관 정낙은 전 건설부장관 서명원 전 교육부장관 김종락.양순직.박종관.장기욱.이진.윤재기.송영진 전 국회의원 정기승 전 대법관 이창갑 건양대총장 김희수 건양병원장 이은명 전 MBC사장 이건방 변호사 등 각계 동문 1천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5일자).

한국경제 | 1997.01.24 00:00

폭넓고 원만한 성격. 대법관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93년10월 법원행정처장에 발탁돼 3년4개월간 사법제도 개혁과 영장실질심사제를 비롯한 사법행정 발전에 기여. 부인 고수경씨(54)와 1남2녀. 취미는 등산. 강원 강릉산(58.고시13회) 강릉상고 서울대법대 대전지법 홍성지원장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북부지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7.01.22 00:00

"97 연세동문 새해 인사의 밤" 행사가 21일 오후 7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연세대동문회 (회장 방우영 조선일보회장)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석수 대법관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게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이, 오세응 국회부의장에게 축하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한승수 부총리겸 재경원장관 안병영 교육부장관 윤관 대법원장 이만섭 전국회의장 김운룡 대한체육회장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박정구 금호그룹회장 손익수 데이콤사장 ...

한국경제 | 1997.01.22 00:00

윤관 대법원장은 22일 김석수대법관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중앙선관위 위원에 최종영대법관(58.법원행정처장)을 지명했다.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관위원중에서 호선하게 돼 있으나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대법관 위원이 위원장을 맡아온 관례에 따라 최선관위원이 위원장에 선출될 것이 확실시된다. 최선관위원은 92년 대법관에 임명됐으며 93년 10월부터 법원행정처장을 맡아왔다. 대법원은 최대법관이 중앙선관위 위원으로 지명됨에 따라 공석이 된 법원 행정처장 ...

한국경제 | 1997.01.22 00:00

초임시절 4년간 광주, 목포에서 법관으로 근무한 것 외에는 30년 법관생활 의 대부분을 대구에서 보낸 향토법관의 기둥. 재판업무에 치밀해 신중한 심리를 하면서도 높은 신뢰를 받아 왔으며 행정에도 밝아 법원장 재직시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했다. 합리적이고 원만한 인품과 청렴한 공직생활로 신망이 높아 일찍부터 대법관 재목으로 꼽혔으며 지난 94년7월 대법관 인사에서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 됐었다. 이번 대법관 인사에도 윤관대법원장이 일찌감치 ...

한국경제 | 1997.01.17 00:00

...과 차석인 H외고 K양(3백62.1점)도 "법대행"을 택했다. 이같은 "최고득점=서울대법대"경향은 "매머드급 고시학원"으로 변질돼가는 서울대의 현주소를 그대로 드러내 주고 있다. 우선 이들의 "법대행 변"이 그렇다. "법관이 되기 위해 합격하면 1학년때부터 바로 사법시험 준비를 할 생각" (L군)인가 하면 "경제학부를 지원할 생각도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도의 1등 인데 서울대 법대에 가 "과거"를 봐야 되지 않겠냐"는 부모님과 주위 어른 들의 ...

한국경제 | 1997.01.17 00:00

.우리나라 현직 법관들은 자녀의 장래직업과 사윗감으로 판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 서울고법이 지난해말 65쌍의 판사부부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판사들은 자녀의 장래직업에 대해 판사 교수 순으로, 사윗감으로는 판사 의사 교수 순으로 응답해 "대이은 판사가족"을 희망. 한편 판사부인들은 남편들이 가정생활에 대해 애정표현이 부족하고 일만 열심히 하는 점이 불만이라고 답했으며 남편의 월급만족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40%이상이 ...

한국경제 | 1997.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