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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자전거ㆍ동물원ㆍ여행스케치, 포크 콘서트

      '자전거 타고 동물원에 여행가자.' 한국 포크 음악을 이어가는 세팀이 조인트 공연을 연다. 나무자전거, 동물원, 여행스케치가 7월 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시대공감 제 1탄 '자전거 타고 동물원에 여행가자' 콘서트를 펼친다. 이 무대에서는 각 팀들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친다. 나무자전거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소박하지만 깊은 여운이 남는 사랑 노래로, 동물원은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소극장에서 보는 오페라 '리골레토'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가 소극장 버전으로 공연된다. 16-26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씨어터 일.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정은숙)이 후원하고 있는 '오페라 쁘띠'가 제작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3월에 활동을 시작한 소극장 오페라 동인모임 '오페라 쁘띠'는 3월 대학로 축제소극장에서 '리골레토'와 갈라콘서트를, 지난달 목동 브로드홀에서 '사랑의 묘약'을 소개했다. 소극장 오페라의 장점은 무엇보다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다는 것. 가수들의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정동극장 개관 10주년 맞아 기념식

      ... 차관과 역대 극장장(1대 홍사종 현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2대 박형식 현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동극장은 1995년 6월 개관 이후 적극적인 예술 마케팅으로 시민과 가까이 있는 공연장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개관 후 1년 6개월 만에 국립극장으로부터 독립, 재단법인으로 출범하면서 공연장 운영에 과감한 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공연장의 성공적인 혁신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예술무대, 밤 10시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서초구, 뉴욕 링컨센터서 '한미 친선 음악회'

      서울 서초구는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세계적 공연장인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6.25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장병과 가족들을 초청, `서초구-뉴욕 맨해튼구 한.미 친선 음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한국전쟁 발발 55주년을 앞두고 참전 미군 장병 350여명과 그 가족 등 1천여명을 초청, 참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양국 자치단체 간 우호친선을 다지기 위해 두 구(區)가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한국의 발전상을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여성생활사박물관, 여성들의 고쟁이전

      ... 속곳 등 3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할머니나 어머니에게 들었던 고쟁이에 얽힌 사연, 특별한 고쟁이를 보았던 기억, 고쟁이에 얽힌 추억이나 에피소드 등에 대한 '고쟁이 사연 공모'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고쟁이전 외에 '달마와 서예전(展)', 한지공예와 천연염색, 농촌유기농 체험, 한국무용과 서도 민요, 거문고 연주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문의 ☎031-882-8100.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jsk@yna.co.kr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영진위, 예술영화제작지원작 발표 외

      ... 영화사 씨네큐브를 운영 중인 수입사 백두대간은 16일까지 상영예정이던 이 영화를 24-29일 다시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1회만 한정상영됐던 영화는 하루 6회씩 종일 상영된다. '헤드윅'은 한 트랜스젠더 록커가 투어공연을 하면서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는 내용의 락 뮤지컬로 2002년 국내 극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월 씨네큐브에서 '오컬트영화제'의 상영작으로 다시 선을 보인 이 영화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이미 한차례 연장 상영됐으며 90%에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캐나다 밴쿠버 '2005 한인문화의 날' 행사

      ... 밴쿠버한국무용단의 춤(풍속도), 소프라노 이지현씨의 우리 가곡, 도자기 깨기, 100명이 펼치는 태권도 시범 등이 선보이고, 2부에서는 한창현 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가야금 앙상블의 우리 민요, 테너 김치웅씨의 독창, 북(鼓)의 대합주 `천둥' 공연, 대금산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최현경씨의 무대로 시작되는 3부에서는 해동검도 시범, 힙합 춤, 존 리 트리오 공연, 가족이 함께 하는 OX 게임이 마련되며, 참가자 모두가 `사랑으로'를 부르며 행사는 막을 내린다.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세계 민족음악 학자 초청 국악 워크숍

      ... 교육과 실습을 하며, 전라남도 진도 등을 답사한다. 참가자는 로버트 C. 프로빈스 미국 메릴랜드 대학 교수를 포함한 교수 11명, 강사 1명, 박사과정생 5명 등이다. 특히 독일음악 큐레이터인 마티아스 엔트루세는 한국 전통음악 공연을 기획해 동포들 사이에 알려진 인물이다. 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에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자신들의 강의에 활용하고 한국 전통음악을 해외에 소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아랍 최초의 여성 연주단 내한공연

      ... 우리에겐 낯설지만, 이번에 내한하는 단체는 아랍 세계 최초의 여성 연주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름은 '엘 아지페트'(El Azifet). 17-19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튀니지의 꿈ㆍ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아랍 세계에서 여성의 사회활동은 여전히 제한돼 있다. 이는 문화분야에서도 마찬가지. 튀니지 역시 여성 음악인의 역할은 노래를 하는 가수에 한정돼 있을 뿐, 악기연주나 지휘, 작곡 등은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는 게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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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싱그러운 자연을 연주한다

      자연주의 피아노 연주의 거장 조지 윈스턴이 15일과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5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윈스턴은 계절 연작 시리즈인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한 곡들과 지난해 내놓은 신작 앨범 'Montana:A Love Story'에 수록된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그는 피아노 연주의 원천을 자연에서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연주가 조용하면서도 편안하고,쉽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계절에 ...

      한국경제 | 2005.06.13 00:00 | 김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