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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이적 후 첫경기 안타 신고

... 등번호 `5'가 새겨진 LA 유니폼을 입고 1루수로 나섰다. 2회초 최희섭은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우완 제이크 피비의 3구째를 노렸지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초 2사에 다시 타석에 나선 최희섭은 3구째 높은 볼을 통타,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LA 데뷔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4회초 현재 LA는 샌디에이고에 2-1로 앞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4.08.01 00:00

[아시안컵] 이동국, "나 많이 달라졌어요"

... 오실 때에는 마침 부상이 없어 첫 출발이 좋았습니다. 코엘류 감독이 부임했을 때는 발에 피로 골절을 입었고 작년 동아시아대회 때는 수술날짜가 겹쳐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어요." '98프랑스월드컵에 19세의 나이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이동국의 미래가 흐려진것은 스스로의 나태한 자세 때문이기도 했지만 고비 때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던 탓이기도 했다는 말이다. "컨디션이 좋을 때마다 자주 다쳤어요. 2001년에 히딩크 감독이 오셨을 때는 이미 부상이 있었는데 몸이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가수 조규찬-해이 결혼식 올려

... 인해 이날로 연기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 발표한 해이의 2집에 조규찬이 작곡가로 참여하고 조규찬의 앨범에 해이가 듀엣곡을 부르는 등 음악을 매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규찬은 지난 89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을 받으며 데뷔해 현재 7집 '싱글노트'로 활동중이다. 해이는 2001년 '쥬뗌므' 발표 후 최근 2집 `Piece of My Wish'를 발표한 가수로 그룹 TTMA 출신 가수 소이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이번 결혼식은 미스터 김으로 활동중인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정수근 폭행사건 축소..도덕 불감증 파문

... 다치게 한 것. 더욱이 비난을 우려한 정수근은 상대측에 사건 축소까지 제의했다가 합의금에이견을 보여 재조사를 벌이기로 결정, 기본적인 양심마저 저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5년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두산에 입단했던 정수근은 데뷔 초기부터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으로 4차례나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 뒤 FA 자격을 해 6년동안 40억6천만원의 거액을 받고 롯데로 소속팀을 옮겼다. 신세대 스타답게 튀는 행동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던 정수근은 전반기 사직구장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첼리스트 장한나 베스트 음반 발매

첼리스트 장한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음반(EMI)이 나왔다. 지금까지 발매한 네 장의 음반들 가운데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1악장', 생상스의 '백조',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프로코피예프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3악장' 등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을 되짚어볼 수 있는 9곡의 작품이 실려있다. 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하이든의 '첼로협주곡'과 프로코피예프의 '신포니아콘체르탄테' 녹음 장면, 장한나 인터뷰 등도 보너스 DVD로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이종원 "원래 내가 배용준 역"

... 들어왔었다"면서 "악역이 강한 인상을 남길수 있을 것같아 자청해서 캐스팅이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1995년작인 '젊은이의 양지'에서 이종원은 여주인공 차희(하희라)를 배신하는주인공 인범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당시 데뷔한 지 얼마 안된 신인 탤런트 배용준은 인범의 출세를 후원해주는 서울대 동창생 석주 역을 맡아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배용준으로서는 이 드라마의 성공 이후 '첫사랑' '호텔리어' '파파' 등 인기 드라마에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 29일 개막

... 극복하고 소렌스탐에 대역전승을 거둔 웬디둘란(호주)은 고국 동료 카리 웹의 갑작스런 출전 포기탓에 외롭게 호주의 자존심을지켜야 한다. 이밖에 관록의 우승 후보 줄리 잉스터(미국)와 홈팬의 성원을 한 몸에 받게 될`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 지난 5월 데뷔 2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필리핀의 `골프 여왕' 제니퍼 로살레스도 저마다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4.07.27 00:00

[아시안컵] 한국축구 '8강 앞으로'..27일 쿠웨이트전

... 만약 조 2위로 내려앉는다면 중국 서부의 충칭으로 먼 거리를 이동한 다음 D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8강전을 치르게 돼 이래저래 불리하다. 한국의 대량득점을 책임질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이동국이 낙점됐다. 이동국은 본프레레 감독의 데뷔전인 바레인과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신고한데 이어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차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어 한국의 대회 첫승을 이끌었다. 쿠웨이트는 한국과의 역대 A매치 전적이 8승3무5패로 앞서있다.

한국경제 | 2004.07.26 00:00

'두바퀴의 정복자' 암스트롱..투르 드 프랑스 6연패 신화창조

... 프랑스 최고 영웅으로 떠올랐다. 암스트롱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스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1971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암스트롱은 93년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고 같은 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최연소 구간 우승기록(당시 21세)을 세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창 재능을 꽃피워가던 96년에 고환암 판정을 받으면서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암스트롱은 뇌와 폐까지 암이 전이되는 최악의 상태에서 ...

한국경제 | 2004.07.26 00:00

[바캉스 두배 즐기기] 먹거리 : 휴가지 아침식사 "죽이 최고죠"

... 막강하다. 남극크릴 새우죽,흑미죽,가평잣죽 등 14개의 다양한 제품군을 거느리고 있다. 동원F&B의 독점체제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낸 곳은 CJ.작년에 '햇반죽'이라는 브랜드를 내고 '동원자리 빼앗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 데뷔 첫해 실적은 30억원 안팎.지난 3월 햇반 가쓰오김죽과 쇠고기죽 등을 신규로 내놓았으며 올 매출을 2백억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 동원과 CJ에 도전장을 낸 곳이 농심이다. 농심은 지난달 '농심흰죽'을 출시했다. ...

한국경제 | 2004.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