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하승진, NBA 코트 데뷔 연기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19.포틀랜드트레일블레이저스)의 코트 데뷔가 연기됐다. 하승진의 아버지 하동기씨는 20일 "하승진이 부상에서 완치되지 않아 이번 유타여름리그에서는 뛰지 못하게 됨에 따라 한 달 동안 웨이트트레이닝, 수영 등 가벼운운동만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2004 로키마운틴리뷰 여름리그를 통해 NBA 코트에 첫 선을 보이려던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하동기씨는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프로야구] 박경완 61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

`토종 슬러거' 박경완(SK)이 2경기 연속홈런 행진을 벌이며 61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고 삼성의 용병 멘디 로페즈는 데뷔 첫 타석 홈런을 날렸다. 박경완은 2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프로야구 선두 두산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4회말 1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게리 레스의 135㎞짜리 높은 직구를받아쳐 125m짜리 3점 아치를 쏘아올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현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던 박경완은 이로써 올 시즌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임창정 "가수 그만두길 잘했어요"

... 걸음씩다가갔으니 이젠 최고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노래는 발라드를 불렀는데도 그를 보면 웃음부터 난다. 사실 그는 코믹 전문배우는 아니다. 어딘가 모자라 보이고, 그것 때문에 웃음을 주긴 하지만 그는 아픈 내면을 연기해왔다. 데뷔작 '남부군'과 이름을 알린 '비트' '해적 디스코왕 되다'에서도, 흥행대박을 터뜨린 성인 코미디영화 '색즉시공'에서도 그는 웃고 있지만 속으론울었다. 그가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 자신하는 '시실리 2㎞'는 그의 연기 영역을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서재응, 5승 고지 재도전

... 상태. 하지만 서재응은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올시즌 6번째퀄러티스타트를 펼치는 등 승수와 상관없이 내용면에서는 제 몫을 하고 있어 엑스포스전에서 역투할 경우 선발 자리를 굳힐 수 있다. 서재응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몬트리올을 상대로 총 6차례 나서 승리없이 4패에그쳐 유독 약점을 드러냈지만 현재 몬트리올이 하향세라는 점에서 자존심을 세울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4승 6패에 방어율 4.59를 기록 중인 서재응이 22일 엑스포스전에서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주홍글씨'는 배우 한석규의 도전"

...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뚜렷하게 박혀있다. 한석규가 11월 개봉 예정인 '주홍글씨'(제작 LJ필름)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해 봄에 개봉한 '이중간첩' 이후 1년반 만의 컴백. 단편 '호모 비디오쿠스'로 주목받은 후 '인터뷰'로 데뷔했던 변혁 감독의 작품이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이 영화의 제작발표회에는 100명이훨씬 넘어보이는 취재진들이 몰려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춘연 씨네2000 대표나 차승재 싸이더스 대표 등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아시안컵] 한국, 골 결정력 보완이 시급

...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전날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공격수를 많이 세워 득점을 해야한다"며 공격 위주의 전술을 구상해 놓았다고 밝혔지만 결국 실전에서 효과를 보지 못해 벌개진 얼굴로 경기장을 떠났다. 지난 10일 바레인과의 데뷔전을 2-0으로 장식했던 본프레레 감독은 14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친선경기에서부터 이날 요르단전까지 모두 우세한 경기 내용을 만들어내면서도 마지막 한방이 터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이 골 가뭄을 겪는 가장 큰 원인은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구미호외전', 틈새시장 공략 일단 성공.

... 첫 장면에서부터 인간의 간을 빼먹는 충격적인 화면으로 시작한 '구미호외전'은빠르고 화려한 액션신을 보여주며 시선을 붙들었다. 그러나 시각적 효과에 치중한탓인지 배우들의 연기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 작품으로 정통 드라마에 데뷔하는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의 대사는 한회 방송분 내내 서너 마디가 고작. 스타일은 좋지만 딱딱하게 굳어 있는 얼굴 표정이 보는 이를 부담스럽게 했다. 김태희와 조현재는 전작들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연기를 보여줬지만 '퓨전 SF드라마'를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원조 댄스황제 박남정 9년만에 컴백

90년 전후 인기를 모았던 댄스가수 박남정(38)이 7집 앨범 '2004 again'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95년 '멀어지는 너' 이후 9년만에 선보이는 신보. 88년 '아! 바람이여'로 데뷔한 그는 손가락으로 'ㄱ'자를 만드는 춤을 유행시키는 등 최초의 본격댄스가수로 인기를 모았으며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여인이여' 등 히트곡을남겼다. 복고풍 디스코 음악인 '가지 마'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이번 앨범은 댄스에서 발라드까지 다양한 ...

연합뉴스 | 2004.07.19 00:00

고수, 1년만에 강한 남자로 돌아온다

... 시절 이후 처음으로 연기지도도 받고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시 원빈을 지도했던 연극배우 신용욱이 그의 연기 스승. 그는 올 가을 영화와 드라마, 두 장르 모두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드라마가방영되는 10월께 영화 데뷔작 '썸'이 개봉되는 것. '접속'의 장윤현 감독이 '텔미썸딩' 이후 5년만에 연출한 미스터리물. 송지효와 함께 출연해 이미 크랭크업했다. '엄마야 누나야' '피아노' '순수의 시대' 등을 거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지만 김희선과 ...

연합뉴스 | 2004.07.19 00:00

수입차 파는 대기업 상반기 喜悲.. 두산.효성 쌩쌩-SK.코오롱 '덜컹'

'효성 두산 웃고,코오롱 SK는 울고.' 수입차 판매사업에 뛰어든 대기업들의 상반기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볼보에서 혼다로 옮긴 두산은 1개월 보름만에 수입차 시장 4위에 진입,성공적인 데뷔를 보여준 반면 렉서스와 결별하고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손을 잡은 SK는 기대에 못미치는 판매실적으로 '이적'에 일단 실패했다. 코오롱도 지난해보다 2백대 가까이 판매가 줄면서 대형 딜러로서의 체면을 구겼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부터 혼다코리아의 ...

한국경제 | 2004.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