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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섭(吳長燮) 건설교통부 장관은 29일 판교신도시 개발지역내 벤처단지 규모와 관련, "경기도와 정보통신부의 입장을 수용한다는 차원에서 판교이외 지역에 벤처단지를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

연합뉴스 | 2001.06.29 10:46

판교신도시 개발 계획이 경기도지역 의원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29일 오전 당사에서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윤수, 안동선 등 경기도지역출신 의원들이 벤처단지를 10만평에서 당초 건교부와 경기도가 합의한 50만평으로 늘려줄 것을 요구, 논란이 벌어졌다. 때문에 당정의 판교개발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판교개발의 기본틀을 ...

한국경제 | 2001.06.29 10:23

정부와 민주당은 29일 판교 신도시 개발계획에관한 협의를 가졌으나 벤처단지 조성면적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져 개발안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해찬(李海瓚) 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당정협의후 "수도권 인구 유입을 막기위해 저밀도 개발원칙에는 합의했으나 벤처단지 조성면적을계획안의 10만평에서 60만평으로 늘려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제기돼 건교부가 빠른시일안에 단지면적을 재조정, 개발계획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6.29 10:15

정부와 여당은 29일 판교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 해소대책과 관련, 신분당선을 민자유치로 건설하되 업계로부터 역세권 개발 제안서를 받는 등 업계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경기도가 60만평까지 확대를 요구중인 벤처단지를 계획대로 10만평으로 묶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추가 수요를 감안, 개발 여력을 남겨두기로 했다. 아울러 저밀도 친환경 개발원칙에 따라 당정 실무협의를 거친 건교부 계획안 대로 판교에 주택 2만가구, 인구 6만명 ...

연합뉴스 | 2001.06.29 09:31

판교 신도시 개발지역 280만평의 부지에 100만평(1만9천700가구)의 주거단지와 10만평의 벤처단지가 조성된다. 또 용산-분당간 신분당선(26㎞)은 민자유치로 건설된다. 정부와 민주당은 29일 오전 판교 신도시 개발계획과 관련, 오장섭(吳長燮) 건설교통부 장관. 강운태(姜雲太) 민주당 제2정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당정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당정은 특히 '선(先) 교통망 확충, 후(後) 입주 시작' ...

연합뉴스 | 2001.06.29 09:10

정부와 민주당은 28일 판교신도시 내에 IT(정보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대학원을 설립키로 했다. 민주당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교는 수도권 과밀억제 차원에서 분당의 30∼35% 수준의 저밀도로 개발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선(先) 교통대책,후(後)입주'' 방침을 재확인한 후 "용인.수지쪽 분양상태를 감안해 판교는 2005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bi@ha...

한국경제 | 2001.06.28 17:36

임창열(林昌烈) 경기도지사는 "판교개발개획 수립과정에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지사는 28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판교개발계획과 관련해 건설교통부가당초 도(道)와 합의한 내용을 번복한 것에 어떤 배후가 있다"며 최근 판교개발계획 수립 과정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임지사는 그러나 이 '배후'가 누군지 또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지사는 "건교부의 신도시 정책이 모두 실패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 "판교가 ...

연합뉴스 | 2001.06.28 17:13

분당 한화오벨리시크의 시행을 맡고 있는 인간과 공간이 30일 "판교개발 계획의 전망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연다. 분당 서현동 한화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엔 이창무 서울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가 판교개발의 취지와 내용,이에 따른 분당의 위상변화와 투자전략 등에 대해 강연한다. (031)701-0052

한국경제 | 2001.06.28 15:11

정부와 민주당은 28일 판교신도시 안에 IT(정보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대학원을 설립키로 했다. 또 경기도가 요구하고 있는 벤처단지 확대와 공장입주는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 당초 방침대로 벤처단지를 10만평 규모로 만들되 공장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주택 2만가구, 인구 6만명 이하의 저밀도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교는 수도권 과밀억제 차원에서 분당의 30∼35% 수준의 ...

연합뉴스 | 2001.06.28 11:02

수도권살리기시민연대는 28일 판교신도시 건설 의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신도시 건설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판교신도시 건설의 개발압력 실체를 밝히기 위해 주변의 지가상승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토지소유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토지소유조사에서는 위장전입이나 부동산 투기의혹이 없는지를 살필 예정이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시민연대는 또 수도권 시민들의 반대여론을 ...

연합뉴스 | 2001.06.28 10:54